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너 하나 달았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 같은 사람도 책을 손에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성공과 좌절'(노무현 지음)을 지난 추석 전날에 택배로 받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다른 책을 먼저 읽게 되었네요.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오연호 지음)를 다 읽고난 후, 고인이 지은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요. 오랜만에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노무현 재단 배너'가 올라와 있더군요. 아래와 같은 설명과 함께 여러 사이즈의 배너가 올라와 있습니다.

재단의 배너는 밀짚모자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누비는 노무현 대통령의 소박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로고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노무현 재단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있도록 네티즌 여러분들께서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노무현 재단의 따뜻한 배너를 달아주십시오.

제 얼음집의 경우 사이드바의 가로가 150픽셀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배너를 골랐는데요. 픽셀을 맞추다보니 부득이하게 배너의 사이즈를 좀 줄여서 사이드바에 삽입해놓았습니다. 생각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새창으로 마실을 가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너를 제작하여 배포하게 될 경우 블로거들이 쉽게 삽입할 수 있도록 소스 복사/붙여넣기가 나와있는데, 그런 지원까지는 아직 안 되고 있네요. 평생을 외롭게 걸어가신 분이, 배너조차도 제대로 구색을 갖추지 못한 채 배포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은 아픕니다.





좌냐 우냐, 경상도냐 전라도냐, 백인이냐 흑인이냐, 남성이냐 여성이냐 이런 것들이 사실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어느 후보가, 어느 정당이 올바른 철학을 꾸준히 지향하고 있느냐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겠죠. "2MB와 딴나라당이 오늘날의 바로 그런 사람, 정당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드릴 말씀이 없지만요. 며칠 후 재보궐 선거가 있죠. 특히 경남 양산의 재보궐 선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의가 승리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성공과 좌절'의 책 표지를 벗겨보았더니, 보이는 겉 표지의 사진이 참 가슴을 무너지게 하는구요. 책을 읽으며 아둔한 제가 당신의 철학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by 배트맨 | 2009/10/24 02:56 | 그 외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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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oyle Gin at 2009/10/24 09:32
우옷 멋집니다. 저도 하나 달아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10/24 16:34
본문의 제가 만든 배너를 클릭하시면, 배너달기 페이지(사람사는 세상)로 이동하실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놓았습니다.

저는 가장 작은 배너를 선택했는데, 달고나니 마음이 조금은 더 편안해지는 것 같네요. ^^;
Commented by 썬더버드 at 2009/10/27 19:36
서점에 가서 사려고 벼르고는 있는데 자꾸 까먹거나 시간이 안나네요. 저 인터넷으로 책 사는 거 별로 안 좋아 합니다..;;으휴.. 핑계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10/28 11:03
뉴스 보면서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고인이 완성하지 못한 책이기 때문에, 깊이있게 내용이 적혀있지는 않지만 읽어볼만은 합니다.

내용의 깊이는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라는 책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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