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7월 셋째주 (09/07/15~)

여름 시즌이 겨울 시즌 다음으로 큰 극장가의 성수기(1)라고 하는데, 올해 여름은 생각 외로 매력적인 영화들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을 관람하고 났더니 볼만한
작품들이 안보이더군요. 스크린을 대부분 로봇 떼거리들에게 빼앗겨서, 관람하려고 찍어놓은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모두 내려가 버린 겁니다.

요즘 멀티플렉스 상영관의 운영 패턴을 보면 참 냉정하고 무섭습니다. 화제작이나 밀어주는 영화가 아니라면, 개봉일인 목요일과 그 다음날인 금요일 단 이틀간의 스코어를 지켜 본 후, 주말부터는 인정사정 없이 교차 상영으로 돌려 버립니다. 이러니 주중에 찍어놓은 작품을 보지 못하면, 사실상 그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이 되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스크린을 거의 독식하면서, 선택의 범위가 더욱 좁아지니 이제는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3주만에 드디어 대항마가 모습을 보이는데, 한 작품 때문에 거의 한달 내내 스크린을 몰아주는 일은 두번 다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서야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관객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같은 영화를 여러 상영관에 도배하려고 멀티플렉스가 생긴 것은 결코 아닐텐데 말입니다.

그럼 7월 셋째주의 개봉 예정작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다섯 편이 선을 보이는데, 하루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이 시작되네요.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는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 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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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153분


암묵적인 동의 하에 서로 매주마다 번갈아 가며 한편씩만 화제작을 - 블럭버스터 작품을 - 몰아주는, 비열한 개봉 전략을 펼치고 있는 빅3(2)에 드디어 강력한 대항마가 나타났습니다. <트랜스포머> 때문에 무려 3주 동안이나 빅3가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워너가 직배로 초대형 화제작을 풀어놓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배트맨 이 양반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할리우드 영화는 모든 작품이 그냥 직배로 배급 방식이 바뀌어서, 북미처럼 매주마다 치열하게 싸우는 라인업을 봤으면 하네요. 우리나라의 현 배급 방식과 빅3가 하고 있는 꼴들을 보면, 관객이 멀티플렉스 상영관의 이점을 전혀 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 그건 그렇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 찾아옵니다. 비틀즈 이후 영국 문화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침공이 다시 시작된 작품이라고까지 - 소설의 경우 - 평가를 받던데요. 이제 시리즈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7편으로 마무리 될 것을 생각하니 좀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잠시 이 시리즈의 엄청난 스코어를 살펴 볼까요.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북미 3억1천만$ / 월드와이드 9억7천만$ / 제작비 1억2천5백만$
2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북미 2억6천만$ / 월드와이드 8억7천만$ / 제작비 1억$
3편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북미 2억4천만$ / 월드와이드 7억9천만$ / 제작비 1억3천만$
4편 <해리포터와 불의 잔> 북미 2억9천만$ / 월드와이드 8억9천만$ / 제작비1억5천만$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북미 2억9천만$ / 월드와이드 9억3천만$ / 제작비1억5천만$

일반적으로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스코어가 점점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5편까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4편부터는 원작가인 조앤 K. 롤링이 영화적인 재해석을 허락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4편부터 다시 스코어가 상승하는 것이 보입니다. 2, 3편의 스코어가 감소하는듯 하자
워너와 원작가 간의 협의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연달아서 같은 감독이 연출을 한 것은 1편과 2편이 있었는데, 5편의 연출을 맡았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이번 6편에서도 연출을 연달아서 합니다. 5편도 꽤 재미있게 관람했었기 때문에, 데이빗 예이츠에게 메가폰을 연임시킨 것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아니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됩니다. 워너도 감독의 재능에 만족을 했는지 그에게 올인을 하고 있습니다. 7편의 연출까지 그에게 맡긴 상태인데요. 참고로 7편은 파트1(2010년 개봉 예정), 파트2(2011년 개봉 예정) 두편으로 나눠서 개봉이 될 예정입니다.

북미에서도 오는 15일에 동시에 개봉이 되네요. 아역 배우로 출발한 세명의 배우들 중에서는 루퍼트 그린트(론)가 마음에 쏙 들어서, 프리뷰의 메인 이미지로 뽑아 봤습니다. 이 친구가 가장 멋지게 성장을 하는 것 같더군요.











차우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1분

한국 영화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소재의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포스터에 보이는 식인 멧돼지와의 한판 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네요. 괴물 또는 괴수를 그린 국내 작품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봉 감독의 작품이 장르적인 묘미와 함께 사회 비판적인 요소들을 많이 삽입한 반면, 이 작품은 장르적인 오락성에 집중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연출을 맡은 신정원 감독의 전작으로는 <시실리 2km>가 있네요. 전작을 봐서는 솔직히 이 작품의 완성도에 그리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일단 한국 영화에서는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신선한 소재와 장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이 작품 흥행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작비가 60억원에서 무려 100억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데요. 예고편을 봐서는 CG와 그것 이상으로 중요한 - CG를 중요하게 사용하는 영화에서는 - 앵글 등이 썩 잘 나온 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윤제문씨, 장항선씨 같은 개성 있고 연기를 매우 잘하는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기 때문에, 연출만 잘 뽑아져 나오면 될 것 같은데요. 신정원 감독의 전작에는 고개가 자꾸 갸웃거려져서요. 행운을 빕니다. 










극장판 도라에몽 : 진구의 공룡대탐험
(Doraemon : Nobita and the Green Giant Legend)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107분

동짜몽, 아니 도라에몽은 세대를 초월해서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동짜몽'이라고 불렀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도라에몽'으로 바꿔서 부르더군요. 어린 시절 만화책으로 꽤나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당시에는 TV 방영물이 없었는데, 요즘은 TV로도 방영이 되는가 봅니다. TV의 성우들이 이번 극장판 더빙에 그대로 참여했다고 하는군요. 요즘 어린이들 얼마나 좋을까요. 도라에몽을 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해피 플라이트 (Happy Flight)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104분

위에 소개해 드린 세 작품까지 와이드 릴리즈가 되고,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작품들은 제한 개봉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코미디 작품 한 편이 찾아오네요.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작품인데, 국내에도 그의 팬층이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표 연출작으로는 <워터보이즈>와 <스윙걸즈> 등이 꼽히고 있네요. 아야세 하루카 등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아부지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0분

금주에는 한국 영화가 두 편 개봉이 되는데, 이 작품은 독립 영화네요. 시놉시스와 촬영 뒷 이야기를 읽다보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이 세상에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몇가지 것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중 하나가 부모님의 존재와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모님께서 세상을 떠난 이후에야 알게되는, 느껴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 주변을 보면 다 그렇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이래서 참 잔인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리 느낄 수 있다면, 알 수 있다면 우리들 모두 효도 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배해성 감독이 연출했고 - 필모그래피에 아무 것도 보이지를 않네요 - 전무송 선생님, 박탐희씨 등이 출연합니다. 상영관 안내를 해드리려고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도 상영관 안내가 없더군요. 이런 경우를 하도 많이 봐서, 이제는 안타깝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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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관 예절 캠페인을 프리뷰 포스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이기적인 비매너 관객들에게 치여서 이제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회의감까지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번 상영관을 갈 때 마다, 핸드폰 액정 화면을 열어보는 관객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극장에 갔으면 영화를 집중해서 봤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리 꼬고서 영화를 보시는 분들, 그것까지 뭐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꼬고 앉은 다리를 바꾸면서 앞 좌석을 차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옆 좌석의 관객을 발로 치지도 말았으면 하고요. 옆 좌석 또는 앞 좌석에서 그런 경우를 당하면 매우 불쾌합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라는 이기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니 버젓이 그런 무개념 행동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상영관 같은 공공 장소에는 개념 탑재 좀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택 거실에서 영화보고 있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핸드폰을 열어보는 짐승, 통화 하는 짐승, 잡담 나누는 짐승, 큰 소리내며 먹는 짐승, 발로 앞 좌석을 차는 짐승 등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DVD나 보세요. 상영관은 혼자서 전세를 놓은 문화 공간이 결코 아닙니다. 상영관과 집을 구분하지 못하는 짐승들은 극장에 오지 마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상영관 예절 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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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시원한 한주 맞으세요.

(1) 언젠가 제가 작성한 프리뷰를 다시 읽어보던 중, 여름 시즌이 극장가의 가장 큰 성수기라고 적어놓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잘못적은 거였는데 이미 포스트를 발행한지 한참 지난 터라 정정 공지도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늦었지만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 바로 잡습니다.

(2) 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쇼핑
by 배트맨 | 2009/07/13 00:06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2) | 덧글(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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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飛べ 飛べ 天まで 飛べ.. at 2009/07/15 18:33

제목 : [차우] 그들이 과연 하고팠던 이야기는 무엇이었던것..
감독 - 신정원 주연 -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오늘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있는 [차우] VIP 시사회가 있었다. 쿨잼(http://www.cooljan.co.kr) 사이트 댓글 이벤트로 초대된 시사회는 네이버와 우리은행, 그리고 각각의 영화사 등에서의 시사회로 건대 롯데시네마의 3개관 이상이 [차우] 시사회를 진행했다. 다른 부스에서는 티켓을 준비해 놓은 상태에서 이름을 체크하고 표를 나눠주던데 어찌하여 쿨잼 부스에서는 ......more

Tracked from 飛べ 飛べ 天まで 飛べ.. at 2009/08/12 00:52

제목 : 걸어도 걸어도 / 업 / 해피 플라이트
1. 걸어도 걸어도 홍진경의 라디오를 듣다가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왜 영화 제목이 걸어도 걸어도, 냐는... 젊은시절 주인공 할머니가 아들을 등에 업고 남편이 외도하고 있는 여자의 집엘 찾아간다. 그 때 현관 입구에서 남편이 노래를 흥얼거리는 걸 듣고는 그냥 말 없이 돌아온다. 그리고 곧바로 그 앨범을 사서 아무도 모르게 할머니는 그 노래를 들었다. 그리고 40년 후, 며느리가 할머니는 추억의 노래가 없냐고 묻자, 그때서야 이 노래......more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7/13 00:20
해리포터가 기대되기는 합니다만 또 해리포터로 도배될 생각을 하니....;;;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3 23:37
물론 <해리포터>가 개봉이 되면 이번주는 도배를 하겠지만요. <트랜스포머>처럼 3주간이나 도배를 하지는 못할 겁니다. (참 어처구니 없죠.)

일단 롯데는 자사가 배급하는 <차우>를 이번주에 개봉시키며 조금은 밀어줘야 하는 상황이고요. 다음주에는 CJ가 <해운대>를 개봉시키거든요. 그 다음주에는 쇼박스와 소니 직배가 있기 때문에 한주일 이상 도배를 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이고요.

물론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크게 히트를 하면, 스크린 유지를 많이 하겠지만요. 일단은 다음주와 다다음주에 대항마가 있습니다.
Commented at 2009/07/13 01: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3 23:40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관객 시사회도 안했나 보군요.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전작에서 보여준 재능을 보았을 때, 완성도와 오락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왜 안했을까요? ^^*
Commented by 하스트 at 2009/07/13 01:52
이번주에 해리포터보러가야겠내요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3 23:44
저도 주중에 <해리포터>를 보려고 합니다. ^^*
<언노운 우먼>을 그 전에 봤으면 좋겠는데, 상영하는 곳이 참 애매하네요. 아직 포기하지 않았지만 못보게 될 것 같습니다. T.T

시원한 상영관에서 <해리포터>재미있게 보세요. ^_^
Commented by 수룡 at 2009/07/13 02:07
해리 포터 시리즈는 좋아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DVD를 여러 번 빌려보다 보니-_-; 사는 게 돈이 덜 들겠구나, 싶어서 5개 다 샀지요; 개당 9천원으로 싸게 팔더군요. 이번에도 영화도 보고 DVD도 살 듯^^;

그나저나 저번 주에 트랜스포머 3번째 관람 때 무개념 관객 콤보를 당했답니다. 오른쪽 남학생이 김밥을 드시더니(...) 그 오른쪽 아저씨는 전화를 계속 받더군요... 김밥은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 듯하니 (냄새는 났지만-_-) 좋게 봐주면 그래도 그건 이해해줄 수 있었어요. 더군다나 금방 먹어서 냄새도 곧 사라졌으니까. 근데 그 옆의 아저씨는 계속~ 계속 전화받았어요. 그것도 큰 소리로...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째려봤는데도 계속 그래서, 옆 김밥대학생한테 말 좀 해달라고 해서, 그 아저씨는 오른쪽 끝으로 가더라고요. 근데 가서도 계속 통화(...)

대단했던 관람이었습니다. 흐흑. (하소연 ;ㅅ;)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3 23:52
<해리포터>의 경우 1편은 그렇게까지 재미있게 보지 않았었는데, 뒤로 갈수록 점점 흥미로워지더군요. 그 이유는 리뷰에서 적어볼까 합니다. (그래서 프리뷰에서는 일부러 적지 않았어요. 다 풀어놓으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결정적인 것들은 리뷰에서..^^*)

<해리포터> 재미있게 보시고, DVD도 저렴한 가격에 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거의 뭐 박스세트를 갖고 계시는 거네요. ^^

하소연 하실만 합니다. 저도 상영관에서 하도 당해서 수룡님의 글을 읽으며 화가 치밀었습니다. 왜 이렇게 이기적이고, 개념이 없는 관객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저도 상영관에 갈 때 마다 항상 당하거든요. 제 경우에는 모두 20대 관객들에게 당하고 있습니다. 정말 성질 같아서는 일어나서 뒤통수를 한대.. -_-a

그런 테러를 당하면 영화에 집중하기도 참 힘들죠. 수룡님 그 날 욕 보셨습니다. T.T
Commented by haru at 2009/07/13 05:51
해리포터는...2까지 보고 안보고 같네요
시리즈물은 보통 한번 보면 끝까지 보는 성격인데,
해리는 영 안끌리더라구요.ㅠㅠ

저의 경우엔 차우가 신선한 영화라서 기대중인데
시사회평은 별로 안좋아서 또..망설이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3 23:56
영화가 워낙 기호를 많이 타는 취미라서 haru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가장 좋은 영화는 본인이 매력을 느끼며 재미있게 관람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차우>의 경우 연출을 맡은 감독 전작을 보면, 완성도가 썩 잘 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시사회 평이 대체적으로 안좋은가 보군요. 제작비가 60억에서 100억까지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흥행에 실패를 한다면.. 거의 재앙이네요. -_-a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9/07/13 09:19
워너브라더스는 지금 많이 아쉽겠군요.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시리즈가 이제 1편 남았으니....
뭐, 위대하고 위대한 롤링 작가님, 제발 외전 한 편만 굽신굽신 신공을 쓸 수도 ㅋ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12
<해리포터> 시리즈의 각 편당 스코어를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인데, 워너로서는 정말 많이 섭섭할 것 같습니다. 확실한 흥행 카드가 이제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까요. ^^* (다른 스튜디오들은 이제 박수를 치고 있을 것 같고요. 흐흐~)
Commented by 주드 at 2009/07/13 09:29
'차우'가 기대됩니다. 벌써부터 괴작이란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더욱 보고 싶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13
감독의 전작으로 봐서는 고개가 갸우뚱해지지만,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오락성과 완성도 여부를 떠나서 시도 자체는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주고 싶으니까요. 이런 영화들이 잘 되어야, 한국 영화의 발전이 있는 건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7/13 09:36
올해는 한국형 재난영화가 많이 나오는 기분이네요;;
해운대는 이미 개봉했던가요? ㅎ
새로운 시도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기분은 좋은데
과연 어떻게 만들어냈을지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16
<해운대>는 다음주 23일에 개봉을 합니다. 다음주 프리뷰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조금 안좋은 소리들이 들려오고 있네요. 대박 아니면 쪽박 둘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차우>도 그렇고, <해운대>도 그렇고 흥행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작품들이 성공해야 한국 영화의 발전도 있을 것 같고요.
Commented by 이끼 at 2009/07/13 09:38
해리는 봐 줘야 하는건가요.. ㅠㅠ
근데 저 이번주에 휴가갑니다. 음화화화..
그런고로 이번주는 영화 패스 ㅋㅋ
배트맨님은 휴가 안가세용?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18
이번주에 휴가를 가신다면 일단 영화는 패스하시고, 휴가를 마음껏 즐기시는 것이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 (해리포터는 아마 스크린을 꽤 오랫동안 잡고 있지 않을까 싶고요.)

저는 방콕 할 계획입니다. T.T 휴가 기간동안 좋으신 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마냥 부러운 1인입니다. 아흑~)
Commented by 白月淚那 at 2009/07/13 13:22
음. 아무래도 제가 본 원작소설기반영화중에서 원작보다 나은 영화라고 생각되는건 <반지의 제왕>밖에 없더군요. 특히 해리포터는 4권에서의 퀴디치월드컵 장면이 얼마 나오지 않아 많은 이들의 원성을 샀더랬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26
많은 분들께서 <반지의 제왕>에 대해서는 白月淚那님과 같은 이야기들을 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는 피터 잭슨의 연출 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해서요. -_-a

<해리포터> 4편은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물론 퀴디치 장면이 더 웅장하게 많이 나왔으면 좋았겠지만, 원작을 읽지 않은 저로서는 별 불만없이 재미있게 관람한 작품입니다.

답글을 적다보니 본의 아니게 딴지처럼 적어졌습니다. 아시죠. 딴지 드린 것은 결코 아닙니다. T.T
Commented by 白月淚那 at 2009/07/14 16:31
괜찮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18:35
고맙습니다. ^^*

텍스트로 소통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름대로는 깊이 생각하며 답글을 적어드리고는 있습니다. T.T
Commented by 앨리 at 2009/07/13 13:30
음 식인멧돼지를 소재로 한 영화는, 감독의 전작을 보니 보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 그 영화를 보고, 같이 본 친구와 심지어 싸우기까지 했습니다. 기분최저 ↓ 이태껏 본 영화중 가장 최악이었는데요, 그 이후로는 임창정씨 나오는 영화는 안봅니다.ㅠㅠ

그나저나 해리포터 모든 시리즈를 다 보다가, 5편을 안보고 6편을 보려고 하니 갑자기 새 영화를 보는 기분이네요. 6편은 소설도 영문판으로 사서 내용도 잘 모르겠사와요 ..[..] 어쨌든 이번주는 해리 잡으러 갑니다! 우후후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33
얼마나 실망을 많이 하셨으면 친구 분과 다툼까지.. 댓글을 읽다보니 얼마나 큰 실망을 하셨는지 느껴집니다. T.T

<시실리 2km>의 경우 감독의 연출 문제이지, 임창정의 연기 재능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지는 않았는데요. 임창정이 연기를 못하는 배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임창정은 작품을 골라내는 안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출연작들이 대부분.. T.T

5편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도 꽤 재미있습니다. 볼드모트와의 대결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가슴이.. 저도 해리 잡으러 갑니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요. ^^*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7/13 17:30
해리는 작년에 불사조 기사단만 관람했는데 아무래도 전작들 부

터 봐야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로 끌리

는 시리즈물은 아닙니다. 아부지는 포커스 광고를 보니 제 2의 워

낭소리가 온다는 문구를 내세우는데 과연 어찌될련지 모르겠군

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35
<해리포터>의 경우 1편부터 보시면 좋기는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전반적인 내용들이 더 쉽게 파악이 되니까요. 하지만 전작들을 챙겨볼 정도로 끌리시는 작품이 아니시라면.. 소시민님의 뜻도 존중합니다. ^^*

<아부지>의 경우 신파로 가지 않고, 얼마나 탄탄하며 절제된 연출을 했을지 모르겠습니다.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전혀 없어서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Commented by 혈류 at 2009/07/14 00:29
언제나 워너브라더스는 ㅎㅎㅎ 한국시장에 적극적이었죠~
홈비디오 시장에서도 가장 늦게 철수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제가 워너홈비디오 마지막 디브이디 다크나이트를 샀기에 확실히 기억합니다~~ ㅎ 참 씁쓸했었는데 ㅎ)
어쨌든 해리포터 기대되요~ 엠마왓슨 ㅠ.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0:42
저의 경우 영화는 오직 상영관에서만 보기 때문에 DVD 시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워너가 그래도 혈류님 같은 분들께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는 것을 보면, 혈류님의 말씀에 신뢰가 갑니다. ^^*

저도 주중에 <해리포터>를 볼 생각입니다. 혈류님께서도 재미있게 보시고요. (엠마 왓슨과 루퍼트 그린트는 이 시리즈를 끝으로 은퇴 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T.T)
Commented by 혈류 at 2009/07/14 13:47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워너브라더스 홈비디오 사장님이...알고보니 저희 교회 집사님.... ㄷㄷㄷ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18:32
헉! 워너 홈비디오의 대표가 혈류님의 지인이셨군요. 혈류님께 급 묻어가고 싶습니다. (굽신굽신 ^^*)

주중에 <해리포터>를 봐야 할텐데 일단 <언노운 우먼>을 아직 포기하지 않고 있어서, 어떤 작품을 먼저 보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두 작품 모두 관람하고 싶은데요.. <언노운 우먼>의 상영관을 보면 한숨이 깊게 나옵니다. T.T
Commented at 2009/07/14 00:4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4 01:15
비밀글로 적으셨기 때문에 공개가 될 염려는 안하셔도 되실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삭제해 드렸습니다. ^^*

시원한 상영관에서 재미있는 영화 많이 보시고요. 항상 소통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호박 at 2009/07/15 12:15
차우에 대한 평판이 별로라서.. 볼지안볼지.. 고민중입니다~
차우.. (첨엔 중국영환줄 알았다는.. ㅋㅋ)

어제 내린 몹쓸'비'로 현관문 천정에 물이샜어요(ㅠ0ㅠ)
이렇게 초난감할때가 다있나.. 아흑~

대신 위로라도 하려는듯.. 오늘의 날씨는 완전 화창+쨍쨍입니다.
기분꿀꿀하지만 활짝웃으며 수욜을 맞아야겠어요~ (정신은 은제나 초딩스럽게^^;)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보내세요(꾸벅~)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0:40
<차우>의 경우 감독의 전작을 봐서는, 평판이 별로 안좋은 것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영화에서는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소재인 점에서는 잘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요. 고민되시겠어요. ^^*

현관문 천정에 물이 샜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비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는 것 같던데요. 그 전에 보수를 해놓으셔야겠네요.

많이 바쁘실텐데 그래도 이렇게 마실을 와주시고, 소통을 해주셔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요즘 통 마실을 못다니고 있네요. 겨우 포스팅을 발행하고, 간간히 댓글의 답글만 적어드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T.T

시원한 시간 맞으시고요..
Commented by 긴군 at 2009/07/15 15:41
해리포터는..실망....투성이

본작(책)의 내용과 반이 다르며..너무 많이 빼먹고..

ㅡㅡ..일단 해리포터는 제외하고..

도라에몽~~..

작가가 죽엇으니..결말은 모르지만요...ㅜㅜ

그리고 차우..

CG보니 괞찬던데..단 아직도 CG티가 나긴하지만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0:44
<해리포터>의 경우 1, 2편에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지만, 그 이후로 가면서 저는 점점 흥미로워지더군요. 그래서 이번 6편도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해리포터> 영화에 실망하신 긴군님의 말씀도 존중하고요.

<도라에몽>의 경우 작가가 타계를 했나 보군요. 저 어렸을 때부터 본 만화이니,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닐까 생각되지만요. 참 재미있게 본 만화입니다. (만화책)

<차우>는 평들이 썩 좋지 않은 것 같더군요. 한국 영화계에서는 보기 힘든 소재의 영화라서 잘 되기를 바라고 있지만요.
Commented at 2009/07/15 16: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1:17
상세한 댓글 고맙습니다. 이 답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제 얼음집에 찾아오셔서 댓글을 적어주셨으니, 짧게나마 사용하면서 불편을 겪은 점을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현재 팝스를 더 이상 포스트에 적용시키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참을 수 없는 버그 때문입니다. 팝스를 적용시키면 해당 키워드에 밑줄이 쳐지면서 P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떤 키워드에는 밑줄도 쳐지지 않고 P도 표시가 되지를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 부분이 비워져 있고요.

이러다보니 타인이 보기에는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처럼 보입니다. 이 버그 만큼은 꼭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버그들이 개선되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 때 다시 팝스를 적용해 보려고요. (말씀드린 버그는 다른 이글루스 회원 글에서도 봤습니다.)

끝으로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위장효과 at 2009/07/15 17:06
차우...가 독일어의 자우(Sau)를 뜻하는 걸까요? 자메자우, 빌데자우...어째 자국방공전투기대-특히 야간전 특화부대-에다가 집돼지와 멧돼지라는 이름을 붙일 생각을 했는지 독일공군에도 유머감각이란 게 있었나 봅니다^^;;;.
(밀덕말석답게 멧돼지가 설치는 트레일러에 제목 "차우" 하니까 그냥 대전당시 이 두 부대 생각이)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0:48
그러고보니 <차우>의 뜻이 뭔지 모르겠네요. 관심 밖의 작품이라서 위장효과님의 댓글을 읽기 전까지는 궁금하지 조차 않았습니다. 지못미 <차우> T.T

자국방공전투기대, 야간전 특화부대 이런 단어를 쓰시니 막 엔돌핀이 솟는 것 같습니다. 위장효과님 얼음집에서 밀리터리 이야기를 실컷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요즘 마실도 못다니고, 근근히 포스팅만 하며, 답글만 적어드리고 있습니다. orz)
Commented by 미미씨 at 2009/07/15 18:32
배트맨님 저 왔어요. 놀다가..하하;; 제 블로그에는 공식적으로 오늘까지 잠수상태라서 다른블로그는 가볼 생각도 안하고 여기만!! ^^
해리포터는 책으로 보다가 5편 불사조의 기사단에서, 아마도 그때 제 기억으로 2권까지가 먼저 나오고 나중에 나머지 3-5권까지가 나왔던거 같아요. 그때 리듬을 딱 탔어야 하는데 맥이 딱 끊기면서 책을 안봤으니 영화마져도 볼 수 없어! 이러고 있는데 세상에나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영화는 자그마치 6탄이네요. ㅠㅠ
근데 친구가 이거 보자고 해서 보게 될거같아요. 아, 이런건 또 나름의 책먼저보고 봐야하는데말이죠;;
아부지에 대한 상영관 정보없음이 안탑깝지도 않다는 그말...아, 정말이지 백만번쯤 고개 끄덕여요.
우리나라 극장가는 확실히 심각하게 문제가 크단 생각이에요. 대체 영화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건지..돈만 벌겠다는건지 알수가 없어요.
차우는...저도 그 소재의 신선함에 별표 왕창 주고 싶었지만 얼마전에 vip 시사회에 우연찮게 가게되었는데 이건 뭐...정말이지 안습이었어요. 우짜둥둥 영화가 아무리 가치가 없더라도 제 나름의 소신은 일단 볼라고 작정했으면 보고 내가 판단하자. 주의라서 남들에게 보지마! 이 소리는 안하지만...정말로 씁쓸했어요.
뭐, 허접한 평이지만 또 랙백이를 걸고가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0:55
미미씨님께서도 어제까지 잠수를 하신 거셨군요. 저의 경우 잠수까지는 아닌데 통 마실을 못다니고 있습니다. 제 얼음집에도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요. 앞으로는 점점 더 힘들 것 같아서 조금 고민이 됩니다. T.T (제 얼음집에만 와주셨다니 감동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해리포터> 영화가 점점 재미있어지면서, 책을 한번 읽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저는 책을 읽을 위인은 못되는가 봅니다. 그냥 영화를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 아흑~ (미미씨님 말씀처럼 벌써 6탄이니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차우>를 보셨군요. "남들에게 보지마!"라는 말씀을 좀처럼 안하시는데, 그러실 정도면 이 작품의 오락성과 완성도가 짐작이 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평들이 안좋은 것 같더라고요. 이런 소재의 영화는 잘 되어야 하는데, 평들이 안좋으니.. 한국 영화 참 힘들 것 같습니다.

프리뷰 포스트에 랙백이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리뷰 포스트도 아닌데, 정말 고맙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 (^^)=b
Commented by 루이스피구 at 2009/07/15 20:16
해리포터 시리즈는 관심이 적었는데도 하나씩 다 챙겨봤는데
이상하게 이번 작품은 하나도 기대가 안되네요

지난 편을 지루하게 봐서 그런가.. 적어도 해리포터 시리즈는 데이빗 예이츠같은 초짜가 맡을만한 레벨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_-;;

그나저나 여름 성수기 치곤 볼게 정말 없네요
업이라도 시간이 맞았음 시사회 참석해서 보는건데..

아우.. 이놈의 스케줄이란.. ㅜㅜ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6 01:05
루이스피구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영화라는 취미가 워낙 다양한 기호에,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다양하니까요.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경우 TV에서 주로 활동을 한 것으로 나오는데, 워너에서 스카웃 한 것을 보면 이미 재능을 인정받고 있었던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전편도 재미있게 봐서, 이번 6편도 기대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T.T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가 뒤로 갈 수록 재미있어져서요. 아흑~)

라인업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 요즘입니다. 이런 라인업이 여름 시즌의 라인업이라니.. 이쯤되면 수입/배급사들 정신줄 놓고 있는 것 맞습니다. T.T
Commented at 2009/07/16 07:4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7 21:32
먼저 배려 깊은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야말로 보물섬들을 링크해주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

1. 저도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 때로는 리뷰도 -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지면 생명력도 흔들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 산만해지는 것 같아서요. 18세기 유럽 생활사라면.. 얼마 전에 전투 식량에 대한 글을 쓰신 분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아직 그 분 얼음집에 가보지를 않아서요. (만약 맞다면 글 정말 길더군요. 정독하기에는 부담이 될 정도로요. T.T)

4. 말씬하신 분의 닉네임은 들어봤습니다. 제가 닉네임을 알 정도면 그 분도 꽤 유명하신 것 같아요.

시간을 들여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될 때 한번 마실을 가봐야겠습니다. 제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밀리터리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아는 것은 없어서요. T.T (아버지께서 전쟁 영화를 워낙 좋아하셔서요.)

다만 요즘은 비공개님의 얼음집 조차도 마실을 못가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이 포스트의 댓글을 통째로 저장시켜 놓고 있어야겠습니다. <발키리> 때처럼 비공개님의 글을 읽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였거든요. ^^*

고수분들 보다는 일단 저에게는 비공개님이 우선이고, 저의 밀리터리 마스터이시니까요. ^_^
Commented by Uglycat at 2009/07/16 19:13
전 내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보러 갑니다...
그것도 아이맥스 3D로...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7 21:35
비가 많이 오고 있는데, 시원한 상영관에서 재미있게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쯤 영화를 관람하시고 계시겠네요. ^^*

저는 그냥 가까운 상영관에서 볼 생각입니다. 주말에 보려고 하는데, 좋은 위치의 좌석들은 이미 다 빠져나갔네요. 어쩌면 관람일을 더 늦춰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_-a
Commented by 시니스 at 2009/07/18 21:59
엑... 저는 아직 '로봇 떼거리'도 못 봤습니다.. 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9 23:11
'로봇 떼거리' 때문에 저는 모든 영화 관람 스케쥴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보려고 찍어 놓았던 영화들이 스크린을 다 빼앗겨서요. 이제 '로봇 떼거리'도 서서히 끝물을 향해 가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 스크린 배정 문제 참 많습니다. T.T)

Commented by 이카 at 2009/07/19 01:06
오오, 해리포터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사실 개봉일도 안 알아놓고 있다가 배트맨님의 프리뷰를 보고 알았습니다.(워낙 기대작이라 개봉하면 주변에서 알아서 알려줄 거라고 믿은 점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기대되는 작품은 '해피 플라이트'! 워터보이즈를 워낙 즐겁게 봤었기 때문에 같은 감독이라니 벌써 기대가 됩니다만, 이건 빨리 상영관을 찾아서 보지 않으면 놓치겠지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7/19 23:09
스크린 숫자를 생각해 볼 때, 말씀하신 것처럼 <해리포터> 보다는 <해피 플라이트>를 먼저 보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는 장기 상영이 될 것 같으니까요.

<해리포터>의 경우 주말에 보려고 했었는데, 선예매를 안했더니 좋은 위치의 좌석은 다 빠지고 없더군요. 그래서 좀 천천히 보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주중에는 보게 될 것 같네요.

날씨가 무척 더워지고 있는데 시원한 상영관에서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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