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는 '영화를 보고온 후' 카테고리에 올렸으니, 이번 포스트에서는 엔딩씬이 끝난 후 나오는 이 작품의 보너스 영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너스 컷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 나오는 편인데, 이 영화의 보너스 컷은 엔딩 후 바로 나오더군요. 상영관에서는 관객들을 배려해서 일부러 실내등도 계속 꺼놓고 세심한 신경을 써주던데, 관객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바로 나가더라고요. 뭐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모두 감상한 후 나갈때 보니 그 큰 상영관 안에 역시 저 밖에 안남아 있더군요.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자말과 라띠까를 위시하여 수많은 배우들이 - 아마도 단역 또는 엑스트라로 출연을 한 배우들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 군무를 신나게 추다가, 뒤의 사람들이 길을 열어주고 자말과 라띠까가 손을 잡고 뒤돌아서서 가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자말과 라띠까에 집중을 하느라고 뒤의 배우들이 춤추는 모습은 전체적인 장면만 봤었는데,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제일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남성은 완전히 필을 받았네요. :)
보너스 컷이 조금 생뚱맞기는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할리우드 영화들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이라서요.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리뷰 새창으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