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4월 넷째주 (09/04/23~)

두달 정도 얼음집을
떠나 있는동안 영화를 단 한편도 못봤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닌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감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영화제 때문에 겨울 시즌의 북미 화제작을, 국내에서는 이듬해 2월과 3월에 지각 개봉을 시키고 있지요. 마케팅에 이용하려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일입니다. 즉 다시 말씀을 드린다면 국내에서는 2월과 3월의 라인업이 매우 화려한 시기인데, 주옥같은 명작들을 지난 두달동안 모두 놓쳤더니 영화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 찾기가 조금 힘드네요. 영화는 상영관에서만 대부분 관람하는터라 그 허탈함과 상실감이 블로깅에 대한 의욕을 되살리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정말 기다리고 있었던 작품들이 꽤 있었는데 말입니다.

프리뷰를 재개하기에 앞서 앞으로 달라질 컨텐츠 구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프리뷰 포스트에 북미 박스오피스 소식도 짧막하게나마 같이 전해드리다가, 프리뷰만 발행하는 것으로 바꾼 이후로 두번째 변화가 되는 셈인데요. 북미의 개봉작 소식은 더 이상 다루지 않고, 국내 개봉작 소식만 앞으로는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처럼 북미 박스오피스와 북미 개봉 라인업도 같이 소개를 해드리면 좋겠지만, 블로깅에 드는 시간을 줄여보려고 하는 나름대로의 혜안이라고 양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다시 주간 개봉작 프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총 다섯편의 작품들이 개봉을 하네요. 힘차게 출발해보려고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번주의 개봉 라인업을 보니 포스팅하고 싶은 욕구를 팍팍 사그러지게 하는군요. 눈에 띄는 작품들이 있어야 저도 신이 나서 키보드를 두드려볼텐데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극장가에 걸려있는 기존 개봉작들중에서 한두편을 보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매우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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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VS 에이리언 (Monsters vs. Aliens)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94분

모든 연령층의 관람이 가능한 가족용 영화인데, 개봉 시기가 조금은 이른 것 같습니다. 곧 어린이날이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개봉 스케쥴을 살펴보면 이러한 의아함은 금방 풀립니다. 4월 30일에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을 비롯하여, 초대형 화제작인 박찬욱 감독의 <박쥐> 등이 개봉될 예정이기 때문에 개봉일을 앞당긴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수입/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로서는 <박쥐> 배급에 올인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서, 어쩌면 <몬스터 VS 에이리언>은 찬밥 대우를 받으며 개봉이 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북미에서는 지난 3월말에 개봉을 했습니다. 평단의 반응도 비교적 괜찮았고 관객들도 호평을 보내주었는데 흥행으로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네요. 제작비가 무려 1억7천만$나 든 작품인데, 북미 스코어는 1억4천만$를 찍고 있습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2억3천만$인데 이러면 제작비 회수 걱정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개봉된지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해외 스코어는 좀 더 찍을 수 있겠지만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은 차지한 적이 있지만, 이런 성적표라면 드림웍스로서는 웃음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 어마 어마한 제작비를 이제 어쩔거니..)

<샤크>를 연출했던 롭 레터맨 감독과 <슈렉 2>를 연출했던 콘라드 버논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했네요. 더빙에는 리즈 위더스푼, 세스 로겐, 휴 로리, 키퍼 서덜랜드 등이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날을 전후해서는 스크린이 대폭 줄어들 것 같으니, 가족 동반 관람을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이번주에 관람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참고로 편광 안경을 쓴 후 입체감을 만끽할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입체감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스윗 스팟 좌석보다 다소 앞쪽 열을 예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6분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4월의 마지막 주에는 - 30일에 개봉하는 - 라인업에 초대형 화제작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번주에 승부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주에는 한국 영화가 두편이나 개봉이 되는군요. 제작하는 중간에 엎어지는 작품도 많고, 제작을 다 해놓고도 개봉을 못시키는 작품들도 많은데 이렇게 관객들에게 찾아가는 것 자체가 다행일 수도 있겠지만, 일주일이라는 시한부 상영을 선고받은 작품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미디어에서는 온통 <박쥐>와 <엑스맨 탄생 : 울버린> 이야기로 도배가 될테니까요. 피와 땀을 쏟아부은 후 관객들의 반응만 기다리고 있을 스탭과 배우들
, 그리고 투자자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요?

부지영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연출작은 단편 영화들만 있었네요. 이번 작품이 장편 영화 데뷔작입니다. 공효진씨와 신민아씨가 자매로 캐스팅 되었네요. 반전이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드라마의 완성도가 아닐까요. 더군다나 이러한 장르의 영화에서는 말입니다. 











7급 공무원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2분

금주의 빈약한 라인업을 봐서는 일주일동안 어부지리를 누릴 수 있을듯 싶습니다. 바로 위에 소개해드린 영화와는 달리 메이저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프린트를 뿌리기 때문에 상영관도 꽤 잡을 것 같네요. 신태라 감독의 연출작으로는 공포 영화 <검은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람 등급을 낮춘 코미디물로 돌아왔습니다. 김하늘씨와 강지환씨 등이 출연을 하는데 이런 말씀을 드려서 유감이지만 감독과 배우들 모두 별 다른 신뢰가 가지를 않습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과연 있는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분들께서 선택하시면 되실 것 같네요. 저는 이 코미디물이 왜 이렇게 뻔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래봅니다.











제독의 연인 (The Admiral)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6분


러시아 작품을 만나는 것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극장가의 비수기에는 제 3세계권 작품들이 심심치 않게 선을 보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이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다루는 전쟁 드라마네요. 전장에 흐르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는 너무나 진부한 공식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평단과 관객들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은 많지 않은 전쟁 드라마들은 이러한 공식에서 탈피해 있었죠.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전쟁 드라마가 대표적인 예에 해당됩니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안드레이 크라프추크 감독을 비롯해 배우들까지 모두 생소한 이름 뿐입니다. 제한 개봉될 것으로 보이네요.  











블랙 아이스 (Black Ice)
18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4분

이 작품도 제 3세계권 영화네요. 독일과 핀란드의 합작 영화인데 애로 드라마입니다. 불륜을 다루는 작품인데, 베를린 국제영화제 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을 비롯하여(수상은 못함) 두서너 영화제에서 총 6개의 트로피를 움켜쥐었네요. 2007년에 제작된 영화이며, 독일과 핀란드의 합작 영화라는 핸디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제한 개봉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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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얼음집으로 돌아왔으니 전처럼 '영화 주간 프리뷰'는,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발행을 할 생각입니다. 가급적이면 월요일에 발행할 거고요. 시간을 갖고서 '얼마블연'(얼음집 마이너 블로그 연합) 소속의 얼음집 분들 링크를 전처럼 프리뷰 포스트에 해드릴 계획입니다. 아 참 상영관 예절 캠페인도 빼놓을 수 없겠죠. 

감을 잃어버린 것 같아서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다소 껄끄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렇게 다시 영화 이야기를 풀어놓으니까 저도 좋네요. 감을 되찾으면 프리뷰 컨텐츠의 퀄리티를 조금씩 올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by 배트맨 | 2009/04/20 12:36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 | 덧글(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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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白月淚那 at 2009/04/20 12:56
앞으로도 수고해주십쇼!
개인적으로 7급 공무원이 재밌어보이긴합니다만.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3:57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7급 공무원>이 재미있어 보인다는 말씀도 존중합니다. ^^*

이제 매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프리뷰'로 만나뵈어요. 항상 들려주시고 소통에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wonAonly at 2009/04/20 13:02
반갑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배트맨님프리뷰가 포스팅되는군요, 이번주개봉작은 돋보이는것이없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4:00
헉! 저의 별 영양가 없는 프리뷰를 기다리시고 계셨나요? ^^;
wonAonly님을 봐서라도 다시 꾸준히 매주마다 프리뷰를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라인업은 별 다른 감흥이 저도 없더라고요. 다음주의 프리뷰는 신이 나서 키보드를 두드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4/20 13:04
오옷 오랫만에 프리뷰!!! ㅎㅎ
이번주 라인업은 좀 실망스럽긴 합니다만,
저중에도 옥석이 있을지도 모를일이니 말이죠...
하지만 역시 별로 떙기는 작품이 없는것도 문제라면 문제..
개인적으로 7급공무원이 괜찬지 않을까했었는데
보고오신 직원분 이야기를 들으니 약간 꺼려지기도 하고 그런중입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4:04
신태라 감독의 전작인 <검은집>에 대한 평들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관람 등급과 장르가 판이하게 다른 작품으로 찾아왔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7급 공무원>이 너무 뻔해 보여서요. 뭐 제 느낌은 그렇다는 겁니다. ^^* (또 모르죠. 장르적인 쾌감을 듬뿍 안겨주는 작품일지도요. ^^)

두달만에 프리뷰를 진행하려니까 생각처럼 잘 안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가 봅니다. -_-a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4/20 13:20
복귀 축하드립니다 :)

몬스터 vs 에이리언에 대해서는 전 좀 의견이 다릅니다. '마다가스카2'의 북미 흥행만 봐도 이 작품은 드림웍스가 기대하고 있는 수준을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그리고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2억 5천만을 넘었습니다) 현재 스코어라면 북미 2억달러 돌파는 어려워도 1억 8천만달러 선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개봉이(일본도 아직 미개봉 상황이고) 완전히 이루어지고 나면 제작비 회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 현재 한예슬을 성우로 투입하여 리얼 디지털은 더빙판으로만 상영될 것 같은데, 전 그냥 디지털 집착 때려치고 원어로 갑니다. '볼트' 때 새삼 제가 헐리웃 애니메이션에 바라는 음성 이미지와 더빙판 사이의 괴리를 체험하고 나니 도저히 더빙판을 볼 마음이 안드는군요.

7급 공무원은 기대 중입니다. 사전정보만 봤을 땐 에이, 싶었는데 시사회 이후에 나오는 반응도 대단히 호의적이고 예고편을 보니 '어라라? 이거 재밌겠는걸?' 싶어서. 다만 역시 개봉 후의 반응을 좀 더 보고 관람을 결정할 것 같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4:20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_^

프리뷰 포스트를 작성할때 월드와이드 스코어를 확인해보니까 2억3천만$를 찍고 있던데, 주말 사이에 2천만$이 추가되었나 보군요. 일단 북미의 성적표를 봐서는 제작비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 같고,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로오나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으십니다.

단순하게 계산해서 - 제작비를 보았을때 - 3억4천만$를 찍어야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게 되는데, 앞으로 9천만$는 찍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손익분기점을 돌파해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안겨줄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이 부분에서 조금 부정적인 스코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_-a

저도 국내 더빙판의 괴리를 한번 경험한 뒤로는 절대로 한국 더빙판은 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장르던지 100퍼센트를 즐기려면 원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개인적으로는 이번주 라인업에 별 흥미가 없어서 기존 개봉작들을 몇 편 볼까 합니다. 로오나님과 나누는 영화 이야기는 언제나 즐겁네요. 고맙습니다. ^_^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4/21 08:58
배트맨 // 일단 제작비가 1억 7500만 달러이기 때문에 월드와이드 스코어로 치면 3억 6, 7천만 달러는 벌어야 제작비 회수가 될 겁니다.

마다가스카2의 예를 든 것은 마다가스카2 역시 북미에서는 제작비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북미에서는 최종적으로 1억 8천만 달러 정도 벌었습니다.(그 쿵푸팬더조차 2억 1500만 달러 가량이었고) 애당초 드림웍스는 전세계 수익을 목표로 하는 회사라서 현재 북미 스코어가 저 정도고, 아직까지도 전세계 개봉이 완전히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4억 달러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1 13:41
손익분기점은 제작비가 1억7천5백만$니까 단순하게 계산해서 3억5천만$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위 답글에 적었듯이요. 현재 월드와이드 스코어를 2억5천만$를 찍고 있네요. 승패는 해외 수입에서 갈릴 것 같은데, 해외 개봉 스케쥴을 확인해봤더니 주요 시장은 이미 개봉이 다 된 상태고 일본 정도만 남아있네요.

앞으로 1억5천만$를 찍을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쿵푸 팬더>의 경우 2008년 흥행 6위의 작품이니까 워낙 크게 대박이 터진 케이스였고요. <마다가스카2>도 마찬가지였네요.

4억불 찍을 수도 있겠지만.. 한번 흥미롭게 지켜보죠. ^^* 흥행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4/21 18:12
단순히 3억 5천만달러가 아닌 이유는 단순히 2배를 적용시키려면 북미 수익 한정이 된다는 거죠. 해외수익은 직배가 아닌 경우도 있고(당연히 수익률이 직배보다 낮음) 추가로 마케팅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북미 수익에 비해 전체적 수익률이 낮습니다. 그걸 감안해서 월드와이드로는 보다 많이 벌어들여야 본전치기가 되는 거고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1 18:39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로오나님이나 저나 정확하게 수익 배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북미와 해외 배급시, 그리고 해외 배급시에는 말씀하신대로 직배와 아닐 경우가 있으니까요.) 마케팅 비용이 정확하게 얼마나 들어간 건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단순하게 3억5천만$라고 계산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_-a

다시 말씀드리면 그들의 수익 배분 방식을 우리는 정확히 모릅니다. 더군다나 편당 들어가는 마케팅비도 모릅니다. (영화마다 또 다르겠죠.) 제작사 입장에서도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속속들이 알아서 그들의 이익을 계산하는 것 자체가 달갑지는 않겠죠.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그냥 제작사와 극장이 5대5로 가져 가는 것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마케팅비 이런 것은 일단 제외하고요.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얼추 비슷하게는 맞는 것 같더라고요..
Commented by 썬더버드 at 2009/04/20 13:59
배트맨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저도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4:24
도로시님께서 닉네임을 바꾸셨군요. 두달 넘게 떠나있던 그동안 제 얼음집도 몇차례 안들어와서요. 댓글보고 '썬더버드님이 어느 분이시지?' 했었습니다. ^^*

우리 모두 힘을 내보아요. 으흑~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9/04/20 15:17
복귀 축하드립니다 ^^ 그나저나 2, 3월달 영화를 다 놓치셨다면....개봉 때 영화 평가에 대해 찬반 논란이 분분했던 왓치맨도 못 보셨겠군요. 많이 아쉬우실 듯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5:35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말씀하신 <왓치맨>도 그렇고, 내심 기다리고 있었던 작품들을 모두 놓쳐버렸더니 지금 아쉬운 정도가 아닙니다. 깊은 탄식이 끊임없이 나오네요. T.T

일단 아직까지 극장에 걸려있는 작품이 있으면, 주중에 좀 보러다닐까 합니다. 그런데 거의 다 내려간 것 같더군요. -_-a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4/20 17:30
월요일의 기다리던 프리뷰가 부활했군요 +_+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8:23
이제 영화 리뷰도 부활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러고보니 제가 발행하는 포스트중에서는 '영화 주간 프리뷰'가 그나마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제 얼음집에 쌓여져 있는 리뷰들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요.
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9/04/20 18:21

잘 읽고 갑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일단 너무 반갑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8:33
지난 2월의 포스트에 다이고로님께서 두번씩이나 남겨주신 댓글을 읽으면서 사실 마음이 짜해졌었습니다. 댓글들에 답글을 드리지는 못했었지만 정말 고마웠습니다.

전처럼 마실을 자주 가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씩 영화 이야기들로 다시 제 얼음집을 채워나갈까 합니다. 다이고로님께는 항상 고맙습니다.. 진심으로요.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4/20 18:22
이번 주 개봉작 중에선 '몬스터 VS 에어리언'이 끌리는군요.

'볼트'와 '쿵푸 팬더' 만한 재미를 줄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8:36
저는 놓친 영화들을 보려고 하는데 극장의 상영 스케쥴을 보니 대부분 극장가에서 내려갔네요. 망연자실하고 있는중입니다. 교차 상영이라도 되고 있기를 바랬었는데 말입니다. T.T

<몬스터 VS 에이리언>의 경우 북미의 평들은 괜찮은 편입니다. 개인마다 취향과 영화를 해석하는 관점이 다르니까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야 하겠지만, 보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다이나모 at 2009/04/20 18:35
돌아오셨군요. 돌아오신겁니다. 흐흐.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18:41
바구미님이셨군요. 댓글 보며 '다이나모님이 누구시지?' 했었습니다. 잊지않고 마실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두달 떠나있었는데 마치 2년 정도 자리를 비운듯한 느낌이 드네요. 조금씩 블로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9/04/20 23:14
복귀 축하드립니다. 몬스터 VS 에이리언이 땡기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0 23:26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대유감님 요즘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으신데, 힘 내시라는 말씀 밖에 못드리겠네요. 제가 두달동안 얼음집을 떠나 있었듯이, 시대유감님께서도 지금 영화가 눈에 들어오시지 않으실텐데.. 일 잘 풀리실 겁니다..
Commented by 쑥쓰러운 at 2009/04/21 00:27
다시 돌아오신거 축하드려요. 가끔 배트맨님 블로그에 왔었는데, 이렇게 오신걸 보니 너무 반갑답니다..^^ (포케님은 안 돌아오시려나봐요..ㅜㅜ) 배트맨님의 정성과 노력이 가득 담긴 블로그을 보면 제가 괜히 뿌듯하기도 하면서,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다음주에 개봉하는 박쥐에 아주 기대중이랍니다. 애기엄마라 극장에 가서 관람하는건 무리겠지만요.. 배트맨님의 프리뷰를 기대하고 있을께요... 비오는데 따뜻하게 하고 주무시구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1 13:24
그동안 제 얼음집에 저도 몇차례 오지 않았었는데, 가끔씩 오셨었다는 말씀을 들으니까 제가 쑥쓰러운님께 죄송해지네요. 이제 돌아왔으니까 얼음집을 다시 채워나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돌아왔더니 포케님이 얼음집을 떠나셨더군요. T.T)

정성과 노력이 담긴 블로그라고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고맙습니다"라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최고의 컨텐츠는 발행을 못해도, 최선의 컨텐츠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박쥐>는 다음주 프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기대하시고 계실 것 같네요. 오늘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쌀쌀한데 쑥쓰러운님께서도 따듯한 하루 보내시고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9/04/21 11:49
감이야 다시 올리면 되죠. 저는 저 중에서는 마지막 작품이 가장 땡기고, 의외로 [7급공무원]이 재미있지 않을까(강지환 좋아합니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1 14:40
ArborDay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사실 <7급 공무원>에 대해서 저렇게 적으면 안되는 것이겠지만, 개인적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예전에 TV에 나와서 매주마다 영화평을 해주던 어느 평론가처럼 "이 영화도 좋아보인다, 저 영화도 좋아보인다" 라고 하기는 싫더라고요. ArborDay님께서는 이해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Commented by ArborDay at 2009/04/21 14:47
쿡쿡쿡, 당연하지요. 걱정하실 필요 없으세요. 저도 그러고 사는걸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1 16:09
고맙습니다. ^^*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비평이 아닌, 영화도 안본채 하는 비평이라서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저도 달게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들리시는 분들이 모두 이웃 블로거 분들이셔서 좋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한데 포근한 오후 되시고요. ^_^
Commented by 트리니티 at 2009/04/24 19:42
정신없어서 글은 못 읽고 댓글 먼저 남깁니다

먼저 반가워요^^

네 아버지는 3월26일에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가 30일에 소천하셨습니다.

위로 정말 감사해요~

전 '노잉'봤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4 20:18
변함없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트리니티님 얼음집의 글을 읽다가 뒤늦게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것을 알았네요. "힘 내세요"라는 말씀 밖에 드리지 못하고 너무나 진부한 위로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정말로 힘 내셨으면 합니다. 그 슬픔과 상실감이 어떠 하실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식사 꼭 챙겨드시고요. 건강 유의하시고요. 힘 내세요 트리니티님.

저도 <노잉>을 봐야 하는데, 놓친 작품들중에서 아직 극장가에 걸려있는 영화부터 좀 챙겨볼까 합니다.
Commented by 딸기뿡이 at 2009/04/27 11:46
'블랙 아이스'가 제일 보고 싶은데 말이지요. 어떻게든 봐야겠지요 암요! 배트맨님 프리뷰가 그리웠사옵니다 헤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4/27 12:11
제한 개봉되는 것 같던데 서두르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두달동안 영화를 안봤더니, 찍어놓았던 작품들 대부분이 극장가에서 내려왔더군요. 망연자실 하고 있는중입니다. orz

주간 영화 프리뷰는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5월 첫째주 프리뷰도 좀 전에 발행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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