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2월 첫째주 (09/02/05~)


겨울 시즌은 극장가의 성수기입니다. 북미에서는 성탄절 시즌이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맛볼 수 있는 주간이라면, 국내는 겨울의 끝자락에 위치한 2월이 가장 화려한 라인업을 맞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골든 글로브 및 아카데미 영화제 등에 이름이 오르내렸던 화제작들을 개봉시키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2월 둘째주부터는 매주마다 적어도 한편 이상씩은 확실히 볼만한 영화들이 공개가 될 예정인데요. 이러한 시간들을 앞두고 이번주까지는 쉬어가는 주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2월 첫째주의 개봉 예정작들은 어떤 작품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들은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매우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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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3분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과 윌 스미스가 다시 만났습니다. 이 둘은 이미 2006년작 <행복을 찾아서>에서 같이 작업을 한 바 있었고, 월드와이드 흥행에서 무려 3억$를 기록하며 - 북미 스코어는 1억6천만$ - 큰 성공을 기록했었습니다. 평단으로부터도 비교적 호의적인 반응을 받았었고, 관객들 또한 호평을 보내줬었습니다. 이번 신작은 <행복을 찾아서>와 제작비도 같고, 장르도 같으며, 관람 등급도 같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흥행에서 별 재미를 못봤다는 점과, 무엇보다도 비평가들의 혹평에 시달려야 했다는 점입니다. 북미에서는 작년 12월에 와이드 릴리즈 되었는데 월드와이드 스코어가 현재 1억3천만$에 그치고 있네요. 이중 북미 스코어는 6천9백만$였습니다. 5천5백만$를 들인 작품이니 제작비 정도만 회수했을 것 같군요. 물론 해외 수입이 계속 추가되기는 하겠지만요.

평단으로부터 혹평을 받은 것을 보면, 감동을 유발하기 위해서 진부하게 연출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윌 스미스와 함께 로사리오 도슨, 우디 해럴슨 등이 출연하는데 톰 크루즈의 양아들인 코너 크루즈도 출연을 하네요. <행복을 찾아서>와 여러가지로 비슷한 구성인 것 같아서 이번에는 관람이 좀 망설여집니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에게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타이드랜드 (Tideland)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0분

테리 길리엄 감독의 판타지 작품이네요. 2005년작인데 제프 브리지스 등이 출연했습니다. 북미에서는 2006년 10월에 제한 개봉되어서 고작 6만$라는 참담한 스코어를 기록했네요. 북미에서는 당시 R 등급을 받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관대한 등급을 허용했군요. 영상물 등급위원회의 고무줄 심의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이 작품과 같은 해에 제작이 된 또 다른 그의 연출작인 <그림 형제>를 너무나 실망스럽게 관람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 이 작품 또한 북미 평단으로부터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어보일 정도로 혹평을 받았습니다. 2005년에 먼저 와이드 릴리즈되었던 <그림 형제>의 실패로 인하여, 반응을 보기 위해서 <타이드랜드>는 제한 개봉을 시켰던 것 같은데요. 결국 그의 커리어에 오점만 남긴 셈이 되었습니다. 

포스터를 보면 스페인의 영화제(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을 크게 인쇄해 놓았는데요. 캐나다의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기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림 형제>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컸기에, 저를 상영관으로 가게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저는 북미 평단의 참담한 혹평이 신뢰됩니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연출 커리어는 <12 몽키즈>로 정점을 찍고 내리막 길만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린 보이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8분

이번주에는 한국 영화들이 대거 선을 보입니다. 이 작품은 범죄 드라마네요. 최근의 작품들을 돌아보자면 <추격자>처럼 호평과 함께 흥행에 크게 성공한 영화도 있었지만, 국내에서 자주 시도되는 장르는 아닙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연출의 높은 완성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조재현씨, 박시연씨, 김강우씨 등이 출연하는데 연출을 맡은 윤종석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봤더니 장편 데뷔작이네요. 연출과 함께 각본도 본인이 썼습니다. 똑같이 마약을 소재로 다뤘었던 <사생결단>보다는 영화적인 볼거리에 좀 더 치중을 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성적인 매력을 드러내는 캐릭터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성공을 거둔 몇 안되는 국내의 범죄 드라마 작품들은 캐릭터에 이러한 설정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연출의 포인트가 명확해서 장르적인 매력을 살리는 것에 집중을 했었죠. 제 생각이 틀렸기를 바래봅니다. (영화의 완성도와는 상관없이, 소재와 장르의 다양화라는 측면에서는 환영할만 합니다.)
 
 

 





 

키친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2분


위의 작품이 남성 관객들을 겨냥한 영화라면, 이 작품은 여성 관객들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것 같네요. 요즘 TV를 틀면 온통 맛집을 - 미각을 - 찾는 컨텐츠로 가득차 있어서 한숨이 나오게 하는데, 영화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을 보면 국내의 새로운 트렌드인가 봅니다. 서양 요리와 고급스러운 소품 등으로 보기좋게 꾸며놓고 관객에게 손짓을 하고 있군요. 이러한 아름다운 포장 사이로 보이는 것은 결코 아름다울 수 없는 삼관 관계입니다. 저 포스터로 보이는 세명중의 두명은 부부라고 하네요. (물론 불륜을 다루는 작품중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잉글리쉬 페이션트' 같은 수작도 있기는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이 작품과는 달라보이지만요.)

분명히 로맨스 작품인데 왜 저에게는 여성들의 판타지 장르로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홍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네요. 김태우씨, 신민아씨, 주지훈씨 등이 출연합니다. 김태우씨의 경우 그동안 작품을 상당히 심사숙고 하며 결정을 한듯한 커리어가 보이는데, 이런 영화에 출연을 해서 좀 의외입니다. 











낮술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5분

생소한 이름의 노영석씨가 제작, 각본, 연출, 촬영, 음악, 미술 등을 모두 담당했군요. 이쯤되면 눈치채셨겠지만 불과 이주일만에 1천만원의 제작비로 완성을 했다고 합니다. "독립 영화라고 해서 실험적이며 따분할 필요는 없다"라고 일갈을 하던데 해외의 여러 영화제에 초청까지 받았습니다. 독립 영화가 상업성까지 보여주는 흔치 않은 사례일 것 같은데, 해외의 평단으로부터 주목까지 받은 것을 보면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손꼽는 저예산 영화의 최고 충격은 류승완 감독의 데뷔작이였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였었는데요. 자본이 투입되는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희망해보겠습니다.    











분노의 핑퐁 (Balls of Fury)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0분

위에 소개해드린 <타이드랜드>에 이어서 이 작품도 먼지가 쌓인 창고에서 꺼내와 겨울 시즌 같은 성수기에 지각 개봉을 시키고 있군요. 북미에서는 2007년 8월에 와이드 릴리즈 되었는데 평단과 관객들 모두로부터 혹평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3천2백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치고 말았군요. 각본가로서가 아닌 연출가로서는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벤 가랜트 감독의 작품에, 왜 크리스토퍼 월킨 같은 배우가 출연 결정을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겠습니다. 나 당신 팬이란 말이예요. (이런 작품은 너무 뻔해보이지 않나요?)  











킹 오브 더 힐 (King of the Hill)
18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86분

유럽에서 건너 온 작품이네요. 스페인 영화인데 2007년작입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곤잘로 로페즈 갈레고 감독이 연출을 했는데,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네요. 동명의 비디오 게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는데 서바이벌 게임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스폰지하우스(중앙)에서 제한 개봉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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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개봉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에는 총 네편의 작품들이 와이드 릴리즈되는데, 북미 기준으로 오는 6일 금요일에 일제히 선을 보입니다. 이중 한 작품은 다음주에 국내에서도 개봉이 되네요. 네편의 작품들중 3,0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중인 PG 등급의 코미디물 <Pink Panther 2>는 북미용 작품으로 보이니, 나머지 세 작품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PG-13 등급
상영시간 129분


바로 위에서 짧게 언급한 <Pink Panther 2>와 더불어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네요. 3,0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개봉이 될 예정입니다.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있는듯한 로맨틱 코미디물인데요.
스칼렛 요한슨, 드류 베리모어, 벤 애플렉,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코넬리 등이 캐스팅 되었습니다. 연출은 켄 크와피스 감독이 맡았는데 전작중 <청바지 돌려입기>처럼 매우 호평을 받은 작품도 보이지만, 딱히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한 영화는 없었습니다. 

이 작품 국내 개봉도 확정되어 있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일에 개봉이 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 기다리고 계실 여성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다음주의 국내 라인업에는 이 작품 말고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다우트> 같은 초대형 화제작들이 같이 개봉됩니다. 이번주에는 총알을 아껴두셨다가 다음주에 한꺼번에 쏘실 것을 제안드리고 싶네요. 











Push
PG-13 등급
상영시간 111분


2,200개의 상영관을 잡아놓은 공상 과학 스릴러물입니다. 폴 맥기건 감독이 연출을 했고 다코타 패닝, 디몬 하운수, 크리스 에반스, 카밀라 벨 등이 출연합니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계속 제작되고 있는데, 덕 리만 감독의 <점퍼>보다는 오락성과 완성도가 잘 나왔기를 바랄 뿐입니다. 국내 개봉은 현재 미정이네요.











Coraline
PG 등급
상영시간 100분


2,100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될 예정인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닐 게이먼의 원작 소설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혹시 읽어본 분이 이미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코타 패닝은 위의 작품에도 출연하고, 이 작품에도 주인공역의 더빙에 참여를 했군요. 연출을 맡은 헨리 셀릭 감독의 대표작으로는 <크리스마스 악몽>이 있습니다. 이 작품 또한 PG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음산한 분위기로 연출이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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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얼마블연'에서는 이웃 얼음집을 링크해 드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쑥쓰러운님께서는 직접 그리신 카툰으로 소소한 일상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분이세요. 답글도 정성스럽게 적어주시더군요. 쑥쓰러운님의 얼음집으로 마실 가셔서 다정한 인사도 나눠보시고, 이웃 블로거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함께 해요. '얼마블연' :) 




상영관 예절 캠페인을 빼놓을 수 없겠죠. 상영관과 집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무개념 관객(이라 적고 짐승이라고 읽습니다.)들을 가끔씩, 아니 자주 만나보게 됩니다. 상영관에서 핸드폰을 열어보는 짐승, 잡담 나누는 짐승, 큰 소리내며 먹는 짐승, 발로 앞 좌석을 차는 짐승 등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DVD나 보세요! 상영관에서 왜 이런 무례하고 이기적인 행동들을 하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겠습니다. 상영관 예절은 우리 모두 꼭 지켰으면 좋겠네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by 배트맨 | 2009/02/02 09:09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2) | 덧글(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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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9/02/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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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핑퐁 (Balls Of Fury, 2007)액션, 범죄, 코미디 | 미국 | 90 분 | 출연댄 포글러 Dan Fogler 랜디 데이토너 역크리스토퍼 월켄 Christopher Walken 펭 역조지 로페즈 George Lopez 어니 로드리게즈 요원 역매기 큐 Maggie Q 매기 웡 역제임스 홍 James Hong 마스터 웡 역 로버트 패트릭 Robert Patrick 피트 데이토너 역 감독 : 벤 가랜트 Ben Garant 네이버 ......more

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9/02/08 19:33

제목 : 세븐 파운즈
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2008)드라마 | 미국 | 123 분 | 개봉 2009.02.05 출연윌 스미스 Will Smith 벤 토마스 역로자리오 도슨 Rosario Dawson 에밀리 포사 역우디 해럴슨 Woody Harrelson 에즈라 터너 역 감독 : 가브리엘 무치노 Gabriele Muccino ------------------------------------다시 정극에 도전한 윌 스미스의 신작.윌 스미스도 자신의 이미......more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2/02 09:24
유후~! 세븐파운즈는 순전히 윌스미스때문에 보러갈 공산이 커보이네요 ㅎ 타이드 랜드의 경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호러판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궁금하긴 했는데 저역시 그림형제를 생각해보면 orz... 마린보이는 조재현씨의 모처럼만의 악역이라 기대는 됩니다만.. 썩 찾아가 보고싶진 않은 그런 작품이랄까요.. 오히려 키친이 더 기대가 되네요 ㅎ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시놉을 읽어보고 맘에들어하던찬데 12일이군요. 그떄마침 벤자민 버튼도 개봉하니 두편다 찾아봐야게습니다 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09:49
저는 이번주 라인업이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다음주에는 확실히 챙겨 볼 영화가 두편이나 있지만요. 어쩌면 세편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건너뛸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세븐 파운즈> 정도만 관람하게 될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2/02 10:31
이번주는 건너 뛰어야 겠군요. 다음 주에 개봉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무척 기대됩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10:56
다음주의 국내 라인업이 빵빵한 편이기 때문에, 이번주는 그냥 건너뛰셔도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기대 만빵중입니다. ^^*
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9/02/02 11:18

우왕! '낮술' 땡기는군요!
낮술이 땡겨서 '낮술'이 땡긴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11:33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열악한 환경속에서 제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락성도 어느 정도는 염두에 두고 연출을 한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zZinY at 2009/02/02 11:56
낮술.. 예고편 보니까 정말 재밌겠던데.. 지방에서도 상영을 할런지..ㅜㅜ 그리고 마린보이.. 한국영화도 좀 봐줘야 한다는 생각에 보게 될듯.싶네요. >_<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12:18
이런 작품일수록(제한 개봉작일수록) 상영관의 확보가 유동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현재까지 추가된 개봉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blog.naver.com/notsool2009

<마린보이>도 재미있게 보시고요. ^^*
Commented by ArborDay at 2009/02/02 12:42
1월은 확실히 볼게 별로 없었습니다만, [벤자민...]을 필두로 볼만한게 뻥뻥 터질 것 같네요. [다우트]도 작살이라던데. 시간이 나기만 바랄 뿐입니다. ^0^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22:54
말씀하신 두 작품 저도 개봉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중입니다. 우리나라의 겨울 시즌은 화제작들이 대부분 2월에 개봉이 되네요. 그놈의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영화제 때문에..

<벤자민 버튼의...>의 경우 기다리시고 계실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예매를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Commented by SoyRina at 2009/02/02 14:04
목요일날 세븐 파운즈 보러가요~
그때까지 체인질링이 걸려있으면 그것도 보려구요.
영화를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 영화가 싫다기보다 극장이 싫어서요. - 친한 언니가 영화광이랑 계속 끌려? 다니다보니 재밌네요. 이번주는 세븐파운즈.
다음주는 영원한 섹시남오빠 코피퐈~ 브래드피트. 보러갑니다..
근데, 스페인 영화 킹오브더힐 스페인어 한창 공부할때 구해서 봤는데 한국에서도 개봉하네요. 의아해요.. 진짜 쥐쥐였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23:00
<세븐 파운즈> 재미있게 보시고 오세요.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의 전작으로 봐서는 연출 진행이 매우 정적으로 이뤄졌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주에는 <세븐 파운즈>나 볼까 하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체인질링>은 흥행에 성공하지 못해서 목요일까지 걸려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소재가 워낙 무거워서요.

<벤자민 버튼의..>의 경우는 메가톤급 흥행이 예상되네요. 예매 필수!일 것 같습니다. ^^*

SoyRina님은 <킹 오브 더 힐> 보셨군요. 싼 가격에 사와서 제한 개봉을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일본 영화들이라던가, 유럽권 영화들이 그런 식으로 자주 개봉이 되더라고요. 저도 이런 싸구려 영화 수입업자나 할까봐요.. -_-a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2/02 14:06
낮술이 웬지 모르게 당기네요. ㅎ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23:03
<낮술>에 호감을 나타내시는 이웃 블로거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네요. 문제는 스크린의 확보인데.. 저의 경우에는 제한 개봉을 하면 좀처럼 발걸음을 옮기기가 힘들더라고요. T.T
Commented by 주드 at 2009/02/02 14:15
저는 '마린보이'가 보고 싶은데, 친구는 '키친'을 보자네요. '낯술'은 왠만하면 꼭 보려고 하구요. 예고편만으로도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23:06
그러면 <마린보이>와 <키친> 그리고 <낮술> 모두 관람하시면 되시겠네요. 그런데 일반인이 일주일에 세편이나 보는 것은 '미션 임파서블'인 것 같아요. 일주일 내내 거의 상영관에서 살아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

저는 <세븐 파운즈> 정도만 볼까 생각중인데, 전작 <행복을 찾아서>와 너무나 흡사하게 기획된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Commented by bada at 2009/02/02 14:50
이번주 개봉작도 몇개 트랙백 보낼게 있을 것 같네요...ㅋ 분노의 핑퐁은 본지 한참됐는데...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짜장이라서 꽤 열심히 리뷰를 적은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2 23:09
저는 이번주 국내 라인업이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마음은 이미 둘째주 라인업에 가 있습니다. <벤자민 버튼의...>와 <다우트> 등 꼭 봐야 할 화제작이 한꺼번에 개봉이 되네요. 이번주는 그냥 건너뛸까, 아니면 <세븐 파운즈> 정도만 볼까 고민중입니다.

<분노의 핑퐁>은 기획 의도가 너무 뻔해 보여서요. 크리스토퍼 월킨 같은 배우가 왜 그런 영화에 출연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T.T
Commented by 미미씨 at 2009/02/03 00:09
김강우군이 나오는 마린보이가 쫌 궁금하지만 추격자도 겨우본지라...제가 의외로 공포 못보고 스릴러 못보고;; -_-
윌스미스는 그냥 코미디만 했으면 좋겠단 생각일 뿐이고..ㅎㅎ(이런 편견쟁이!!)
오늘 친구랑 벤자민 개봉하면 보자고 약속했는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보고싶어요. <청바지 돌려입기> 재미나게 봤는데 그 감독이면..괜찮을것도 같고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3 11:11
<마린보이>의 경우 <추격자>처럼 하드코어적인 범죄 스릴러물은 아닐 것 같습니다. 더 엔터테인먼트적인 범죄물이라고 봐야 할까요. 하지만 스릴러를 못보신다면.. ^^*

<벤자민 버튼의..>의 경우 벌써부터 기대가 상당히 뜨거운 것으로 봐서, 예매를 필수적으로 미리 하셔야 될 것 같네요. 안그럼 이 영화 매진되어서 못볼 것 같아요. 위기감이 느껴집니다. ^^;

저는 다음주에 <벤자민 버튼의..>와 <다우트>를 필히 관람할 생각인데,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까지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행복한 라인업이 다음주에는 펼쳐지네요. 얏호!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9/02/03 16:09
솔직히 국내 라인업에선 구미가 당기는 물건이 없군요..
다음주나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데이빗 핀처 + 브래드 피트가 있으니.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4 00:50
저도 이번주의 국내 라인업은 썩 흥미가 나지를 않네요. 하지만 다음주에는 그야말로 초대형 화제작들이 개봉이 되니, 그때까지만 참으면 될 것 같습니다. ^^*

<벤자민 버튼..>의 경우 기대하시고 계신 이웃 블로거 분들이 정말 많으시네요. 예매를 안하면 자칫 못볼 수도 있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09/02/04 00:17
발키리의 실망감이 쭉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다큐멘터리쪽으로 관심이 가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4 00:52
에스키모님께서는 <발키리>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셨나보군요. 에스키모님의 말씀도 존중합니다. 영화라는 취미가 워낙 기호를 많이 타고, 해석하는 관점이 다양하니까요.

따듯하고 즐거운 2월 시작하시고요. ^^;
Commented by stark at 2009/02/04 10:17
테리길리엄의 경우 온통 수공업 SF라 정성을 참 많이 들여서 만드는데, 최근에는 결과가 좋지않아 아쉬운 감이 많습니다. 그람형제의 경우도 비주얼 색채,미장센 등은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을 정도였는데 영화의 완성도 면에서 먼가 헐겁더군요. 아직도 먼가를 더 보여줄 수 있을거 같은데 기대의 끈을 놓기가 개인적으로는 좀 어렵네요. 아직까지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4 16:59
비단 stark님 뿐만이 아니라 테리 길리엄 감독을 주목하고 있는 팬들이 아직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사람중의 한명이였고요. 그런데 <12 몽키즈>를 끝으로 하향세를 걷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테리 길리엄 감독인데.. 한방 다시 터뜨려줄거야'라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있기에, 다시 멋진 작품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직까지는 기대의 끈을 놓기가 어렵다는 stark님의 말씀이 마음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저는 너무 빨리 끈을 놓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참 어렵습니다..
Commented by Uglycat at 2009/02/05 14:11
오늘 마린보이를 보고 왔는데 함량 미달이었어요... --a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9 10:46
지난 5일에 댓글을 적어주셨는데 저는 답글을 9일에 적어드리고 있네요. 이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동안 블로깅을 할 경황이 좀 없었습니다. 미안합니다. 제 얼음집에 오랜만에 로그인을 한 것 같습니다..

<마린보이>는 오락성과 완성도가 기대만큼 나오지를 못했나보군요. 저는 나중에 케이블 TV로 볼 수 있게되면 챙겨볼까 합니다.
Commented by SoyRina at 2009/02/06 01:56
세븐파운즈 봤어요..

대략의 시놉시스를 모르고 갔더라면 처음에 전 극장을 뛰쳐나갔을지도 몰라요... ㅠ_ㅠ 티티엘 영화당첨되서 보러간거라 사람도 엄청 많고.. 관람객들 매너도 완전 빵점만쩜에마이너스천점! 이었던지라... 안그래도 갑갑하고 미칠뻔했는데.. 초반에 너무 조용조용하게 나가서 진짜 토할뻔...!! 배트맨님이 위에 말씀하셨듯이 '전작을보아 매우 정적으로 진행될것 같다' 고 하신 걸 보고 가서.. 좀 있으면 궁금증이 풀리겠지~ 하고 참았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나오면서 궁금한게 있었는데 왠지 배트맨님께 물어보파요. 주변에 영화를 배트맨님 만큼이나 좋아하는 사람도 드물뿐더러.. 왠지 명쾌한 해답을 주실꺼 같아서...히히~ 이 질문은 세븐파운즈 리뷰가 올라오면 할께요! 크크크

그리고 오늘 영화 두편 봤어요.
세븐파운즈... 체인질링..
다행히 체인질링을 내리지 않은 극장이 있어서 늦은시간대로 보고 이제 들어왔답니다.. 체인질링 보면서 수십번.. 화면안에 들어가서 청장과 반장 그리고 정신병원 원장 모가지를 닭 비틀듯 비틀어버리고 싶었다는...

마지막에는 눈물도 났지만 그보다 분노와 폭팔을 참지 못해 진짜 아우~~~~~!!!! 와인빌 거시기 양계장 도끼를 들고와서 그놈들 모가지를 다 짤라버리려다가 막차 시간이 다되서 집에 왔어요... - _-a

다음주 벤자민 보러가요. 꺅
영원한 섹시남 브래드피트 오퐈~! 기대백배~


영화를 하나씩 하나씩 보게 되면서 배트맨님 얼음집에 와서 수다 떠는 시간도 자주 갖게 되네요. 처음 배트맨님집에 오게되었던 이유와는 이젠 다르게.. 배트맨님과 친해 지고 싶습니다..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9 11:16
먼저 저의 답글이 많이 늦어진 점 미안합니다. 얼음집을 운영해오면서 이런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 며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가 없어서 제 얼음집에도 들리지를 못했습니다. SoyRina님이시니까 말씀을 드리는 건데, 동생 녀석이 사고를 친 일이 있어서 머리가 좀 많이 아프네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세븐 파운즈>는 패스하게 될 것 같아요. 마음이 이런데 이런 영화를 보면 상영관에서 폭발하게 될지도 모를 것 같아서요.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훤히 보이고, 게다가 호평을 들은 작품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저에게는 안보는 것이 더 이로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오시는 SoyRina님께 거듭 미안하네요. 넓은 양해를 드립니다.

<체인질링>은 저도 치를 떨면서 봤습니다. 수사기관 사람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보니 제가 다 스크린 속으로 뛰어들어가서 막 때려주고 싶더군요. 우리나라의 요즘 시국도 떠오르면서 참 공분하며 봤던 것 같습니다.

상황은 비록 이렇지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저도 꼭 챙겨보려고요. 다만 집중해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에 말씀드렸듯이 일주일에 한번을 마실 오시든, 일년에 한번 찾아오시든 항상 반갑게 맞이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갑고요. 제가 워낙 머리 아픈 일이 요즘 있어서 앞으로 얼음집 관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안부 전하며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는 것이 참 즐겁고 고마운 것 같습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얼음집을 떠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점이고요. 잠시 뜸해질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이곳에서 블로깅을 은퇴하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trinity at 2009/02/08 01:53
와우 담주에
벤자민~하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가

동시개봉

이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2/09 11:38
저는 요 며칠 영화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네요. 동생 녀석이 사고를 친 것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를 찾기가 좀 힘든 상황입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블로깅을 잠시 접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고요.

프리뷰의 경우 퀄리티를 좀 떨어뜨려서 - 작성 시간을 줄여서 - 발행을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리뷰만으로 근근히 얼음집을 유지해야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좀 많이 힘드네요..

당분간은 이웃 블로거 분들께 찾아뵙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trinity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 T.T
Commented by ギンジ at 2009/02/14 14:31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내요 ㅋ


저가 사는 뉴질랜드는
He's Just Not That Into You하고 세븐파운즈 하고 벤자민 개봉했네요

세븐파운즈..아 역시 윌스미스라는 말이 나왓음 ㅠㅠ

시간되면 벤자민 볼예정 ㅋ

배트맨님 힘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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