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1월 넷째주 (09/01/22~)

이번주 프리뷰 포스트는
시작하기에 앞서 '별들의 전쟁'(1)이라고 말씀을 드린 바 있었던 북미의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라인업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엄청난 화제작 다섯편이 북미에서는 지난 성탄절을 맞이하여 일제히 와이드 릴리즈 되었다고 전에 소개를 해드렸었죠. 그 화제작들이 치열하게 다투면서 북미 박스오피스를 흥분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는데, 그중 두편이 이번주에 국내의 극장가에도 드디어 상륙을 합니다. 참고로 나머지 작품들은 2월 중순 이후에 국내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별들의 전쟁'에 참여했었던 톰 크루즈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지난 주말에 한국을 홍보차 방문했었죠.
많은 분들께서 한국 극장가의 규모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으신데,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입니다. 이번 한국 방문을 앞두고 스튜디오의 어느 관계자가 "한국은 영화 한편으로 5천만$를 거둬들일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시장중의 하나다"라는 말도 했었죠. 이런 나라가 2차 판권 시장은 붕괴가 되어 있어서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번주에는 드릴 말씀이 모처럼 풍성한 것 같으니 거두절미 하고, 신년의 넷째주 개봉 예정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들은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매우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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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발키리 (Valkyrie)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0분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북미에서는 지난 성탄절 시즌에 개봉이 되어서 '별들의 전쟁'에 참여한 화제작입니다. 성탄절의 라인업이 매우 화려했었기 때문에 어느 작품이 1위를 차지하든 이상할 것이 전혀 없었는데 <발키리>는 4위로 데뷔를 했습니다. 상영관별 매출을 보면 오히려 2위 작품보다도 높았는데, 스크린을 3,500개 전후로 확보했다면 결과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7천5백만$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현재 북미 스코어는 7천7백만$를 기록중인데, 해외 흥행의 파괴력 또한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이 좀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요. 평단은 그저 그런 평가를 내리고 있는 반면, 관객들은 꽤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과대 평가된 대표적인 감독이라며 거품론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연출 재능에 환호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재능에 깊은 신뢰를 보내고 싶네요. 이번 작품도 드라마와 스릴러의 균형을 잘 맞춰나가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라마운트와 결별한 후 새로운 영화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셈인 톰 크루즈에게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그나저나 한국판 포스터의 디자인은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포스터 디자이너는 이 영화의 안티팬인가 봅니다. 깊은 반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체인질링 (Changeling)
18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41분

위대한 배우, 그리고 위대한 감독! 저는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작년에 두편의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본인이 연출은 물론이고 주연까지 한 <그랜 토리노>는 올해 1월 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연출만 담당한 이 작품은 관객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비평가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더군요.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내리는 평단의 목소리도 컸지만 깐느 영화제에서는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고, 골든 글로브에는 2개 부문(여우주연상, 작곡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습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안젤리나 졸리라는 것을 잘 아실텐데, 작곡상 후보에 오른 것은 바로 클린트 이스트우드입니다. 이 노년의 거인은 연출과 연기 뿐만이 아니라 영화 음악에도 대단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영화를 감상하실 때 전편에 흐르는 음악도 유심히 감상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북미 스코어를 보면 작년 10월에 개봉을 해서 3천5백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R 등급에다가 소재가 워낙 무거워서 흥행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내러티브를 섬세하며 탄탄하게 이끌어 나가는 것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보셔도 후회는 안하실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노년의 거인 감독이 그려나가는 범죄 스릴러가 저는 무척 기대됩니다.


 








배드타임 스토리 (Bedtime Stories)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99분

이 작품도 '별들의 전쟁'에 참여한 다섯편중 한편입니다. 이쯤되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이해가 안된다고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북미 시장에서 아담 샌들러는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1억$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 무려 9편이나 되거든요. 문제는 북미에서만 약발이 통하는 배우라는 점이겠지만요. 배우로서 뿐만이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해왔기 때문에, 아마도 북미에서는 가장 돈을 많이 벌어놓은 영화인중의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제작과 주연을 담당하고 있네요.

지난 성탄절 시즌때 펼쳐진 '별들의 전쟁'에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발키리>를 누르고 2위로 데뷔를 했습니다. 8천만$의 제작비를 투입한 판타지 코미디 장르인데, 현재 북미 스코어는 1억$를 돌파하고 있네요. 아담 샌들러는 자신의 커리어에 1억$를 돌파한 작품이 또 한편 추가되었습니다.
평단으로부터는 참담한 혹평에 시달려야 했지만 언제 아담 샌들러 영화가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까? 온 가족이 함께 극장 나들이를 가서 아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면 그만인 것이죠. 연출은 아담 쉥크만 감독이 맡았는데, 그의 4번째 1억$ 돌파 작품이 되었습니다.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41분

<영웅본색>을 보며 열광을 했었던 시절이 저도 있었습니다만, 그 이후의 작품들부터 큰 실망감을 느껴서 이제는 오우삼 감독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보도 자료를 보면 제작비가 무려 800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 주요 시장의 작년 한해 박스오피스 결산을 살펴보았습니다. 중국에서는 4천6백만$를 벌어들이며 1위를 했더군요. (홍콩에서는 3백만$를 기록하며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예상외로 크게 성공을 했는데 5천1백만$를 기록하며 5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다음으로 큰 시장인 한국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네요. 9백9십만$를 벌어들이며 26위에 그쳤더군요. 1편과 같은 흥행을 기록한다면 물론 손실은 보지 않겠지만, 제작사의 주머니에 돈을 쓸어담으려면 한국 시장 공략이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유감스러운 도시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1분


정준호씨, 정운택씨, 정웅인씨 이 정씨 삼총사가 또 뭉쳤길래, 혹시나 싶어서 김동원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봤더니 역시나 <투사부일체>를 연출했더군요.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소재인 조폭물 또 나오셨습니다. 한편으로는 B급 코미디물인데 그냥 상영관에서 웃을 수 있으면 그만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조폭과 학원물이 아니면 만들 영화가 없는가 봅니다. 끊임없이 복제되어서 나오는 이런 영화는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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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개봉 라인업을 살펴 볼까요. 이번주에는 두편의 작품이 와이드 릴리즈 되는데, 북미 기준으로 오는 23일 금요일에 선을 보이게 됩니다. 와이드 릴리즈되는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기 전에, 제한 개봉되는 영화들중 주목할만한 작품이 한편 보여서 먼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아래의 작품입니다.











Killshot
R 등급
상영시간 84분

5개의 상영관으로 출발하는 범죄 스릴러 작품인데, 너무나 반가운 얼굴인 미키 루크와 다이안 레인이 주연을 맡았네요. 연출은 존 매든 감독이 담당했는데 최근에는 부진하지만, 그의 대표작으로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세익스피어 인 러브>가 있습니다. 미키 루크는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레슬러>라는 작품으로, 드라마 부문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완벽한 재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다시 캐스팅이 되면서 제 2의 영화 인생을 시작하고 있네요. 응원할께요. 미키 루크! 참고로 <레슬러>는 금주에 스크린을 400개 추가하며 확대 상영됩니다. 아쉽게도 미키 루크의 신작 두편은 국내 개봉이 현재 미정이네요.











Underworld: Rise of the Lycans
R 등급
상영시간 92분

2,800개 이상의 상영관을 확보중인데, 이 작품 3편이 나왔네요. 1편은 괜찮게 봤었지만 2편은 상영관에서 대단히 실망을 했었는데요. 1, 2편을 연출했었던 렌 와이즈만 감독은 아웃되고, 3편부터는 패트릭 타토폴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연출 경력이 거의 없던데 과연 제대로 된 액션 호러를 뽑아낼 수 있을지 상당히 의문스럽네요. 북미의 스코어를 보면 1편은 5천만$를, 2편은 6천만$를 벌어들인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리즈의 팬들이 비통해할만한 일이 있으니, 3편부터는 케이트 베킨세일도 아웃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잡을 예정이지만 여러가지로 흥행이 썩 밝아 보이지는 않네요.











Inkheart
PG 등급
상영시간 106분


<언더월드> 시리즈의 팬들은 비통해하고 있겠지만, 그 소식을 접한 이 작품의 제작사와 스탭들은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판타지 장르에 가족 단위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니, 별 다른 저항없이 박스오피스 1위에 데뷔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400개 이상의 상영관에서 개봉이 될 예정인데 연출은 이안 소프틀리 감독이 맡았으며 브랜든 프레이저, 폴 베타니, 헬렌 미렌 등이 출연합니다. 원작 소설은 3부작이라고 하던데 이번 작품이 성공을 해야 후속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사인 뉴라인시네마로서는 이번 작품으로 <황금 나침반>의 악몽을 털어버리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국내 개봉은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월 29일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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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얼마블연'
에서는 프리뷰 포스트에 다정한 이웃 얼음집을 링크해 드리고 있습니다. 포케님의 얼음집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드려보면요. 국내외의 애니메이션에 관해서라면 지식 검색 그 자체라고 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해당 장르에 정말 깊은 애정을 갖고 계신 분이세요. 




상영관 예절 캠페인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상영관과 집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무개념 관객(이라 적고 짐승이라고 읽습니다.)들을 가끔씩, 아니 자주 만나보게 됩니다. 상영관에서 핸드폰을 열어보는 짐승, 잡담하는 짐승, 큰 소리내며 먹는 짐승, 발로 앞 좌석을 차는 짐승 등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DVD나 보세요. 상영관 예절은 우리 모두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제발 부탁드립니다.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따듯하고 즐거운 설 연휴 맞으시고요.

(1)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12월 넷째주 (08/12/24~)

by 배트맨 | 2009/01/20 09:07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1) | 덧글(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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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9/02/02 14:51

제목 : 베드타임 스토리
베드타임 스토리 (Bedtime Stories, 2008)코미디, 판타지, 가족 | 미국 | 99 분 | 개봉 2009.01.22 출연아담 샌들러 Adam Sandler 스키터 브론슨 역 케리 러셀 Keri Russell 질 역 가이 피어스 Guy Pearce 켄달 역 커트니 콕스 Courteney Cox 웬디 역 감독 : 아담 쉥크만 Adam Shankman ---------------------------------잠자기 전에 들려주는 이야......more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9/01/20 09:15
꺄아 이번주는 뭐 환상적인데요?
꼭 영화관을 찾아가겠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0:24
설 연휴가 끼어있는 주간이라서 그런지 모처럼 관객들이 호감을 보일만한 라인업으로 구성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작전명 발키리>와 <체인질링> 두편을 보려고요. 비맞은달님께서도 상영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Commented by fsdssd at 2009/01/20 10:10
체인질링 '18세 이하 관람 불가' 더군요.
젠장.
Commented by 필그레이 at 2009/01/20 10:38
발키리-와 적벽대전을 노리고 있어요.설연휴라 확실히 풍성하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1:14
왠지 이번주에는 미리 서둘러서 예매를 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좌석 위치에서 영화를 보기가 힘들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발키리>와 <적벽대전 2> 재미있게 보시고요. 저도 <발키리>는 필히 관람할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bada at 2009/01/20 11:18
이번주 영화는 볼게많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5:50
오는 주말이 설 연휴와 겹쳐 있어서, 모처럼 흥미로운 오락 영화들을 꺼내놓은 것 같습니다. 저는 두편을 볼 예정인데, 일단 <발키리>는 주중에 개봉하면 바로 달려보려고요. ^^
Commented by seii at 2009/01/20 11:33
작전명발키리, 체인질링, 배드타임스토리. 와, 세 편 다 기대되는 영화네요. 몇 주동안 우울했던 프리뷰만 보다가 이번주 프리뷰 보고나니 기대 만발입니다.

개인적으로 <작전명발키리>는 꼭 보고 싶네요. 장르도 좋아하는 장르고, 배우도 어느정도 관심 가지고 보는 배우고, 감독도 꽤 재능을 가진 분이라 기대됩니다. ^ ^

<유감스러운도시>는 왠지 포스터만 봐도 내용이 빤히 들여다보인달까요. 저 세 분 모이면 왠지 있지도 않은 <투사부일체> 3,4,5,6 내용까지 떠올라버릴것 같아요. <4요일> 실패 후, 정운택씨는 다시 저런 장르로 컴백해버리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ㅜ_ㅜ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5:54
저도 이번주의 프리뷰 포스트는 모처럼 신이 나서 작성을 했습니다. 영화들이 흥미로우니 적을 말도 참 많아지더라고요. ^^;

<작전명 발키리>는 드라마와 스릴러를 잘 뽑아냈을 거라고 저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톰 크루즈의 조합이라면 안 볼 이유가 없는 거죠. ^^

<유감스러운 도시>는 정말 유감스러워요. 더군다나 저런 저질 삼류 코미디 영화가, 설 연휴에 개봉된다는 점이 더욱 경악스럽고요. 정운택씨는 연민이 느껴지네요.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서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할 필요가 있을텐데,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지못미 정운택씨. T.T
Commented by 풍견風犬 at 2009/01/20 11:35
발키리는 기대되는 영화...어릴때 명화극장에서 자주봤던 독일군복포스~ 그런데 언더월드는 또 나왔군요;;
그리고 브랜든 프레이저는 왠지 판타지물 고정배우가 되버린거 같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5:59
톰 크루즈는 군복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독일군 군복이 정말 유독 멋있다고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당시 '휴고 보스'가 디자인을 했었다고 그러더군요. 명품을 걸치고 있는 셈이죠. ^^;

<언더월드> 3편은 좀 불안한 요소들이 여러가지로 존재하고 있어서, 전작들의 스코어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브랜든 프레이저도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고심을 좀 하고 있지 않을까요? 나이도 있으니 서서히 드라마 장르에 얼굴을 내밀 때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9/01/20 11:40
개인적으론 역시 잉크하트를 지지합니다 :) 국내 쪽은 일단 배드타임 스토리부터 찍고 볼까 생각중이에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01
로오나님께서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시는군요. ^^*
저는 일단 <발키리>와 <체인질링>으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북미 라인업중에서는 <Killshot>이 눈에 들어오는데, 확대 개봉된다고 하더라도 흥행은 좀 힘들 것 같고요. 그냥 미키 루크가 출연하는 것 자체가 반가울 뿐이네요. ^^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9/01/20 11:40
배드타임 스토리가 많이 기대가 됩니다 'ㅅ'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05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주중에 보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미리 예매를 해두셔야 되실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오세요. ^^*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9/01/20 11:51
발키리,체인질링 많이 기대됩니다. 적벽대전2의 경우는 전작이

실망스러웠지만 어떻게 완결되는지 궁금해서라도 볼 생각입니다.

브렌든 프레이저는 요새 자주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는 것 같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10
저도 <발키리>와 <체인질링>으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우선 주중에 <발키리>부터 보고 와야겠네요.

오우삼 감독은 800억원을 투자받는 것을 보면 그래도 아시아에서는 영향력이 큰 감독인가 봅니다. 저는 본문에 적었듯이 그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어서 더 이상 보지 않지만요.

브랜든 프레이저가 요즘 참 바쁜 것 같네요. 이 양반은 도대체 일년에 영화를 몇편이나 찍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9/01/20 12:39
ㅎㅎ 이번주는 기대가 되는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11
이웃 블로거 분들의 댓글을 보니 많은 분들께서 이번주의 라인업을 반기시네요. ^^* 예매를 서두르지 않으면 영화를 못볼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
Commented by 아쉬타카 at 2009/01/20 12:56
발키리와 체인즐링은 필관람 해야겠고, 적벽대전 2도 봐야겠네요.
이번 주는 그나마 설 연휴가 껴있어서 조금 여유있게 스케쥴을 짤 수 있을 것 같네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15
저도 <발키리>와 <체인질링>으로 달려볼 생각입니다. ^^
설 연휴가 끼어있기 때문에 예매를 하지 않으면, 자칫 원하는 날짜와 좌석 위치에서 영화를 못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합니다. T.T

일단은 주중에 <발키리>부터 달리려고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라서 기대 만빵중입니다. ^^
Commented by 더카니지 at 2009/01/20 13:10
작전명 발키리. ㅡㅡ 액션영화인줄 알고 보러 왔다가 "쓰바 낚였다!" 라고 분노할 일부 관객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19
드라마와 스릴러의 조합이기 때문에 액션 시퀀스는 그리 많을 것 같지 않은데, 액션 장르로 인식하고 상영관으로 향하는 분들이 많으실까요? 음.. 그럼 곤란한데 말입니다. ^^*

요즘은 마케팅이 워낙 왜곡되어서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해서, 사실 낚였다고 분노를 표시하는 관객들을 뭐라 하고 싶지도 않아요..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9/01/20 13:19
오오오! 'ㅁ' 언더월드!!! 드뎌 나왔군요..

발키리.. 작전에 사용된 폭탄에 어떤건지 설명해주니까 주변에서 다들..

"...이거 늄라덴 아냐?" 라고 하더라능..-ㅁ-;;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16:22
<언더월드>는 갈때까지 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케이트 베킨세일이 아웃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교체까지 하면서 3편을 내놓고 있으니까요. 전작들의 스코어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발키리>부터 주중에 달려볼 생각입니다. ^^
Commented by 미미씨 at 2009/01/20 18:08
일단 적벽대전은 악평??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무조건 보러갑니다. 양조위를 향한 무한애정~~~
발키리도 보려했는데 티비에서 어떤 기자가 나와서 예고가 다라고 악평을..ㄷㄷㄷ
유감스러운 도시는 정말 이런걸 제작하는거 자체가 저도 유감이라..ㅎㅎㅎ;;;
안젤리나 졸리가 제대로 연기를 한거 같아서 이것도 좀 기대가 되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21:36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지금까지 예고편이 다인 영화는 만든 적이 없었는데, 기자는 <발키리>를 어떤 장르의 영화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였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미미씨님께 권해드려보고 싶습니다. 드라마와 스릴러를 매우 완성도 높게 뽑아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거든요.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기자가 말한 것처럼 무능한 모습을 보인 적이 정말 없었거든요.

<적벽대전 2> 재미있게 보시고요. 이번주에는 예매를 필히 하셔야 원하시는 날짜와 좌석에서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영경 at 2009/01/20 18:33
'3M흥업'에서는 <체인질링>을 올 설 연휴 개봉작 중에 추천하네요. 이번주 볼만한 게 최소 4개는 되네요. CGV에서는 <워낭소리>가 22일에 개봉하네요. 그것까지 포함하면...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0 21:38
이웃 블로거 분들께서 이번주의 라인업은 다 환영하시는 분위기네요. ^^* 저는 <발키리>와 <체인질링>을 관람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주중에 <발키리>부터 보려고요. ^^*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드라마를 아주 제대로 뽑아내는 감독이기 때문에 꼭 '3M흥업'의 추천이 아니더라도 결코 실망하시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영경님께서는 이번주에 영화 다 보시려면 바쁘게 움직이셔야겠는걸요. ^^;
Commented by 주드 at 2009/01/21 09:35
왠지 명절연휴때는 국내영화들을 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구정때는 도저히 안되겠네요. 저도 발키리와 체인질링 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1 10:18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 연휴만 있으면 저런 조폭 코미디 영화는 꼭 한편씩 개봉을 했었던 것 같아요. 추석 때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매년 찾아왔었던 것 같고요. 이제는 설이 되니 저런 영화가 찾아오네요. T.T

저도 <발키리>와 <체인질링>입니다. ^^;
Commented by Uglycat at 2009/01/21 21:09
내일 발키리 보러 갈 예정입니다...
그런데 체인질링은 무엇 때문에 높은 등급이 나온 건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a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1 21:54
그러고보니 <체인질링>은 왜 18세 이상 관람가 판정이 나온 것인지, 영화를 봐야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놉시스를 보면 영화가 전체적으로 매우 무거운 내용으로는 전개가 될 것 같은데요..

저는 <발키리>와 함께 <체인질링> 찍어놓았습니다. ^^*
Commented by Polycle at 2009/01/22 01:07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어쩐지 RSS 구독기에서는 계속 깨지던게 이유가 있었나 보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2 11:11
덕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RSS리더기로 프리뷰 포스트를 보시면, 문장의 줄 바꿈 등에서 많이 산만하게 보이네요. 그래서 RSS 공개를 전체로 하지 않고, 부분 공개로 설정할까 고민도 조금 했었습니다. ^^; (편하자고 사용하는 것이 RSS 리더기라고 생각해서 전체 공개를 하고 있지만요.)
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9/01/22 09:23

출발 비디오 여행 보고난 기분이네요..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굿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2 11:13
다이고로님의 댓글을 읽으니 프리뷰 포스트를 작성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이번 넷째주 프리뷰는 신경을 좀 썼습니다. 모처럼 저도 오랜만에 신이 나서 글을 적은 것 같고요. ^^*

'출발 비디오 여행'과는 달리 스포일러 노출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_^
Commented at 2009/01/22 11:1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2 11:26
부족한 제 글을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말씀드려 보면요. 일단 제목에서 좀 더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 들어올 수 있도록 - 작성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제 나름대로의 블로깅 철학(?)이 있어서 그렇게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영화 리뷰를 작성할 때도 나름대로의 부제를 그래서 일부러 적지 않고 있거든요. (부제를 적어놓으면 트래픽이 더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영화 카테고리에서 목록을 볼때 가독성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요.)

또 다른 문제가 있다면 글의 내용이 요즘 젊은 분들께서 보시기에는 좀 무거운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프리뷰 만큼은 좀 가볍게 적으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끝으로 옛날 영화인들이 방송에 나오면 '딴따라'라고 멸시받았던 시절을 회상하고는 하는데요. 저는 이러한 것이 블로그에도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멸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영화 관련 컨텐츠가 반드시 필요한 가치의 컨텐츠라고는 생각을 안하는 것이죠.

그래도 이렇게 좋게 봐주시는 비공개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_^
Commented by 앨리 at 2009/01/25 21:00
앗 배트맨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댓글남겨요 ^^ 그러고보니 오랜만이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

역시 저는 영화를 고를때 영화제목이 주는 어감만으로 60%이상을 선택하는데요, 작전명 발키리는 작전명이 별로 와닿지 않아서 패스하고 싶습니다 --;;; 게다가 탐 주연인 것을 모르게 하는 신기한 포스터 -> 배트맨님 소개에 열번이고 백번이고 찬성합니다

적벽대전1편은 2편으로 나뉘는 것은 알았지만 그런식으로 잘릴줄(;;)모르고 봤었는데요 들리는 소문은 적벽대전이 '등장'은 하므로 그나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실은 적벽대전보다 체인질링이 더 보고싶습니다. 졸리도 인터뷰하면서, 스스로도 그 역을 맡은 것에 흥분한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고, 게다가 요새 졸리의 이세상모든엄마♡ 이미지에 딱 인 것 같아요.

유감스러운 도시는 정말 존재자체가 유감스럽습니다. 스쳐지나가면서도 내 눈에 담고 싶지 않은 영화 1위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5 22:16
저는 이웃 블로거 분께 '오랜만'이라는 표현은 가급적 삼가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제가 "오랜만이세요"라고 말씀을 드리거나, 인사를 드리면 상대방은 자칫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냥 이렇게 잊지 않고 마실을 와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고마울 뿐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_^

영화 제목의 경우 국내 개봉시 제목이 엉뚱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어감만으로 영화 선택을 하시는 것은 좀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화를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은 감독입니다. 결국 영화의 오락성과 완성도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은 감독의 연출이라고 생각을 해서요..

<적벽대전>의 경우 오우삼에 대한 기대를 오래 전에 접은터라, 이제는 그의 작품을 더 이상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체인질링>도 관람 목록에 넣어두고 계신다면, 저는 <체인질링>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들이 한결같이 다 좋았거든요.

<유감스러운 도시>는 정말 코멘트 자체를 하고 싶지도 않네요. 이런 한국 영화들이 제작되는 것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_-a

<발키리>는 어제 보고왔고, 연휴중에 <체인질링>을 보려고 합니다. 엘리님께서도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trinity at 2009/01/26 02:18
미키 루크!
재기소식이 반가워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26 14:05
저도 미키 루크의 재기가 무척 반갑습니다. ^^*
<씬 시티> 등에도 출연을 하기는 했었지만, <레슬러>를 통해서 골든글로브까지 수상을 하니 가슴이 뭉클해지기까지 하네요. 일단 <레슬러>부터 국내에도 빨리 개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개봉이 미정이네요.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계신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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