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1월 첫째주 (08/12/30~)

이번주에는 총 네편의 작품이 여러분들께 찾아옵니다. 겨울 시즌은 극장가의 성수기인데 절망스러울 정도로 빈약한 라인업입니다. 북미와 비교를 해보면 국내의 이러한 라인업은 한숨이 나올 정도네요. 지난주의 프리뷰 포스트에서 소개를 해드렸듯이, 북미 극장가의 라인업을 보면 그곳은 지금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성탄절을 맞아서 초대형 블럭버스터 작품들이 5편이나 한꺼번에 와이드 릴리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제한 개봉으로 출발하고 있는 작품들까지 포함한다면 정말 입이 벌어질 정도의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영화제 결과를 의식해서 국내에서는 북미의 초대형 화제작들을 대부분 1월이나 2월 이후로 빼놓고 있는데, 우리는 언제가 되어서야 화려한 겨울 시즌을 볼 수 있는 걸까요? 국내의 수입사/배급사가 하고 있는 자태를 보면 미국의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영화제 모두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우리도 겨울 시즌다운 라인업을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인터넷의 발달과 대중화로 인하여 비평가들이 대중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절은 이미 저문지 오래인데, 왜 아직도 국내의 수입사/배급사는 과거속에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포스터에 몇개 부문 노미네이트 어쩌구 저쩌구 하는 작업을 하는 것 보다는, 북미와 같이 발맞춰서 개봉시키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 이제는 정답입니다.

당신들이 하고 있는 구시대적인 마케팅이 통하려면 인터넷이 없어져야 할 겁니다. 잠에서 깨어나 하루빨리 시대의 흐름을 자각하기 바랍니다. 국내의 라인업을 보면 지금 계절이 가을인지 겨울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입니다. 그럼 신년의 첫째주 개봉 예정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들은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매우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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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18세 이상 관람가
133분

이번주에는 총 네편의 작품이 개봉을 하는데, 이 영화만 하루 빠른 30일에 개봉을 하네요. 개인적으로 유하 감독 참 좋아합니다. 특히 그의 최근 두 작품을 모두 재미있게 관람했는데, 무엇보다도 오락성과 완성도 두가지를 모두 보여주는 감독인 것 같아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열한 거리>에 이어서 조인성씨가 유하 감독과 다시 만났네요. 그동안 조인성씨의 연기력에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그의 전작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지금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배우중의 한명입니다.

유하 감독의 최근 두 작품은 다소 마초적인 색채가 짙게 묻어나왔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섬세한 색깔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하 감독으로서는 첫 사극을 연출하는 것인데, 조인성씨와 주진모씨의 파격적인 관계 설정을 보면 장르 이상으로 큰 도전이 될 것 같네요. 100억짜리 프로젝트라고 하던데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작품에서도 비범한 연출 재능을 보여주리라고 기대해봅니다.











볼트 (Bolt)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96분

북미에서는 지난 11월에 개봉이 되었는데 비운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픽사를 빼놓고 월트디즈니가 자체 제작을 했는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퀀텀 오브 솔러스>만 끌어내리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개봉을 시켰다가, 초겨울의 최고 복병이였던 <트와일라잇>에게 호되게 당했기 때문입니다. 뱀파이어 무리들만 아니였으면 박스오피스 1위도 찍어보고 예전에 벌써 1억불을 돌파했을텐데 말입니다. (참고로 북미 스코어는 지난 주말에 1억$를 돌파했습니다. 제작비는 1억5천만$네요.) 

평단과 관객들은 모두 열심히 달리고 있는 볼트에게 호평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장르에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관객들만큼이나 박수를 보내줬네요. 상영관을 나서면서 "배트맨 이 양반 잡히기만 해봐라" 이런 말씀은 안하실듯 싶습니다. 바이런 하워드, 크리스 윌리암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했고 볼트의 더빙은 존 트라볼타가 담당했습니다. 두 감독 모두 특별한 커리어가 없었는데 이제 주목받는 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치고 있지 않을까요? "픽사가 없어도 호평받을 수 있다고요!" 











러브 인 클라우즈 (Head in the Clouds)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0분

2004년도의 작품인데 개봉이 되는군요. 영국과 캐나다의 합작 영화인데, 밀라노와 캐나다의 영화제에서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네요. 하지만 6개의 트로피중 5개가 캐나다측의 영화제에서 나왔는데, 아마도 자국이 제작한 영화에 대한 홈 어드벤티지를 준 것이 아닐까 싶네요. 왜냐하면 북미의 평단들은 굉장히 혹평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북미에서는 제한 개봉되며 불과 39만$를 벌어들이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월드와이드 스코어도 3백만$ 밖에 안되는군요. 샤를리즈 테론과 페넬로페 크루즈, 토마스 크레치만 등 배우들이 비교적 화려한 편이기 때문에 감독의 연출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페인 내전과 2차 세계대전을 가로지르며 세남여의 로맨스가 펼쳐진다는데, 존 듀이건 감독은 한동안 재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수입/배급사가 국내에 배포한 마케팅 기사를 보면 5천만$를 투입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를 말아먹은 건가요? 월드와이드 스코어를 봤을때, 정말로 이와같은 제작비를 투입했다면 존 듀이건 감독은 은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안하다 독도야
연소자 관람가
상영시간 98분

다큐멘터리 작품인데 나레이션에 가수 김장훈씨가 참여를 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최현묵 감독의 커리어를 보니 <맨발의 기봉이>의 제작에 참여를 했었군요. 연출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상영관을 상당히 많이 잡았던데 10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거라고 하네요. 사회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서 이 작품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기부천사 김장훈씨의 용기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방송을 보니까 일본의 팬들도 김장훈씨의 선행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종종 성금을 보낸다고 하더군요. 차마 팬들의 성금은 받을 수가 없어서 정중히 거절한다고 합니다.)

'앗! 찬스다!' 싶어서 극장가와 미디어에 함께 묻어가려고 얼굴을 들이대는 정치인들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2MB와 딴나라당을 보는 일은 정말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참, 극장가의 장악도 시도하셔야죠. 옛날처럼 영화 상영 전에 대한뉴스도 부활시키고 말이죠. "빠방♪ 대한뉴스♪ 2MB 각하께서는 서민들을 위해서.. 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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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라인업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이번주에는 와이드 릴리즈되는 작품이 한편도 없습니다. 지난주의 프리뷰를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주의 개봉 라인업이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워낙 화려했기 때문에 북미의 관객들도 큰 불만은 없을 것 같네요. 금주에는 두편의 작품만 제한 개봉되는데 북미 기준으로 오는 31일 수요일에 선을 보이게 됩니다. 그중 한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efiance
R 등급
상영시간 137분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연출을 해서 기다리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감독의 명성을 봐서는 제한 개봉으로 출발하는 것이 좀 의아스럽네요. 확대 개봉은 1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억$의 제작비를 쏟아붓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출연시켰음에도 북미 흥행에서는 부진했던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봐서라도 이번 작품은 흥행에서 잘 되었으면 좋겠군요.

본드, 제임스 본드가 요즘 매우 바쁘십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았고, 제이미 벨의 모습도 볼 수 있네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전쟁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의 전직을 안다면 독일군들이 몸 좀 사려야 할텐데 말이죠.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와이드 릴리즈되는 곳이 한국인데, 국내 개봉은 <디파이언스>라는 제목으로 1월 8일에 잡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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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의다정한 이웃 블로거 한분께서 이번에 얼음집으로 이사를 오셔서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국내외의 모든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박식하시며, 직접 습작을 하시고 계시기도 합니다. 이분을 빼놓고서 애니메이션 장르를 말할 수 없을 것 같은데, 해당 장르의 경우 이분께 조언을 듣고는 합니다. 포케님의 얼음집으로 마실 가셔서 다정한 인사를 다 같이 나누어보아요! :)




마무리는 배트맨의 상영관 예절 캠페인입니다. 상영관과 집을 구분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무개념 관객(이라 적고 짐승이라고 읽습니다.)들을 가끔씩, 아니 자주 만나보게 됩니다. 핸드폰 열어보는 관객, 잡담하는 관객, 큰 소리내며 먹는 관객, 발로 좌석을 차는 관객 등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볼 자격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DVD나 보세요. 상영관 예절은 우리 모두 꼭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by 배트맨 | 2008/12/29 09:18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2) | 덧글(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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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3월의 혁명자 로오나.. at 2008/12/29 11:10

제목 : 북미 박스오피스 '말리와 나' 2008년 최후의 정..
여러분, 폭스가 해냈습니다. 폭스가 드디어 해내고 말았어요! 지난주 연말의 마지막 흥행을 노리고 5개 작품이 일제히 개봉한 박스오피스를 제압한 것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20세기 폭스의 '말리와 나'였습니다. 3480개관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주말성적 3700만 달러, 여기에 지난주 개봉작들은 하루 빠른 크리스마스날, 즉 목요일부터 개봉했기 때문에 그 수익까지 합쳐서 단숨에 5167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둬들였습니다. 로튼 토마......more

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9/01/14 14:56

제목 : 볼트
볼트 (Bolt, 2008)애니메이션, 코미디, 모험, 가족, 판타지 | 미국 | 96 분 | 개봉 2008.12.31 성우존 트라볼타 John Travolta 볼트 목소리 역 마일리 사이러스 Miley Cyrus 페니 목소리 역 수지 에스먼 Susie Essman 미튼스 목소리 역 마크 월튼 Mark Walton 라이노 목소리 역 감독 :바이론 하워드 Byron Howard, 크리스 윌리엄스 Chris Williams -------------......more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8/12/29 09:35
쌍화점은 조인성씨를 갠적을 좋아라해서
보고는 싶습니다만....
왠지 보고나서 실망할것만 같아서 말입죠;;

배트맨님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3:54
거대 자본이 투입된다는 점과 동성애가 묘사된다는 점, 그리고 사극 장르라는 점 등에서 유하 감독의 연출이 과연 전작들처럼 완성도 높게 나올지 조금은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저는 유하 감독을 믿어보려고 합니다. 분명히 재능있는 감독중의 한명이니까요. 조인성씨 입장에서도 유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결코 손해보는 일이 아닐 겁니다. ^^*

비맞은달님께서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주드 at 2008/12/29 09:59
저는 쌍화점이 개봉한 줄 알고 주말에 보려고 극장엘 갔었는데, 30일 개봉이더군요.-_-; 결국 볼 영화가 없어서 포기했구요. 배트맨님 포스팅을 보니 '러브 인 클라우즈'도 기대되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4:07
아니 그런 비보가.. 상영관 로비에서 얼마나 허탈하셨습니까. T.T 요즘 겨울이라는 계절이 무색하게 정말 라인업이 변변치 않죠. 저도 <지구가 멈추는 날>을 관람하고 나니까, 더 이상 상영관 갈 일이 없더군요. -_-a

저의 경우 이번주에는 <쌍화점>만 볼까 합니다. ^^*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12/29 10:09
쌍화점은 정사씬과 전투씬으로 도배된 아주 훌륭한 흥행포인트를 자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사회 버전이 지루하다는 평을 들어서 10분을 쳐냈다던데 편집의 효과가 얼마나 발휘될지 궁금하네요. 볼트는 그 호평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개봉수익으로 이득 보긴 어려울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_-;;;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4:12
정사씬과 전투씬이 흥행 포인트라고 말하기에는 유하 감독의 드라마를 풀어나가는 재능이 녹록치 않은데요. 유하 감독이 들으면 서운하겠는걸요? 저는 의심의 여지없이 상영관으로 달려가서 관람할 생각입니다. ^^*

<볼트>는 참 아쉬운 경우인 것 같아요.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들었는데 정작 흥행에서는 성공을 못하고 있으니까요. 기록만 보면 1억불을 넘겼으니 좋은 스코어인 것 같은데, 제작비가 입이 벌어질 정도이니.. 저도 안타깝습니다. T.T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12/29 10:43
볼트가 재밌을것 같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4:54
<볼트>는 북미에서 평단과 관객들 모두 호평을 보냈는데 안타깝게도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네요. 제작비가 1억5천만$이기 때문에 월드와이드 스코어는 대략 3억$ 정도를 뽑아야 할텐데, 해외 개봉이 시작되고 있으니 결과를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bada at 2008/12/29 12:44
쌍화점은 여성에게 볼트는 영화매니아들에게 꽤나 기대를 받고 있는거 같네요....볼트의 경우는 디즈니를 믿는건지...마케팅도 별로 없고...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5:02
이번주에는 <쌍화점>으로 달려볼까 합니다. <볼트>는 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애니메이션 장르에는 별 다른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요. T.T

<볼트>는 참 북미 흥행이 아쉽네요. 평단과 관객들은 모두 호평을 보냈는데 제작비 회수도 안되고 있으니까요. 국내에서는 흥행이 좀 되지 않을까요? 디즈니 작품이잖아요. ^^*
Commented by 아쉬타카 at 2008/12/29 14:58
일단 <쌍화점>은 내일 날짜로 예매를 해두었고 <볼트>도 봐야겠네요~ <러브 인 클라우즈>도 배우들을 좋아하는터라 보긴 해야할 것 같구요. 이번 주도 바쁘겠군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5:10
저는 일단 <쌍화점>부터 달려볼까 합니다. <볼트>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좀 고민되네요. <러브 인 클라우즈>의 경우 '지못미 페넬로페 크루즈'를 외쳐야 할 것 같습니다. -_-a (페넬로페 크루즈양 너무 뇌쇄적이예요. T.T)

영화 재미있게 보세요. ^^*
Commented by 이끼 at 2008/12/29 15:25
쌍화점은 두 알흠다운 남정네들 때문에라도 여인들이 많이많이 보러가지 않을까요? ㅋㅋ 전 일단 패스입니다만;

요즘 너무 여유가 없어서 영화를 통 못봤어요.
이번주에는 "포뇨"하구 "과속" 두편은 꼭 보려고 합니다. ㅎㅎ

전 24일부터 4박5일간 스키장에서 살았어요.
배트맨님은 잘 지내셨나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6:04
음 그렇다면 알흠다운 두 남정네들의 동성애는 여성 관객들을 위한 팬 서비스? ^^*

<벼랑 위의 포뇨>와 <과속 스캔들> 모두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작품이니까 상영관에서 보시기에 큰 무리는 없으실 거예요. 저는 지난 주말에 놓쳐버린 <트로픽 썬더>를 보고 싶었지만, 하는 곳이 거의 없더군요. T.T

저는 성탄절날 용맹스럽게 커플제국군들이 접수한 상영관으로 돌진해서 영화 한편 보고 왔습니다. 이끼님께서는 요즘 스키에 푹 빠지셨군요. ^_^
Commented by k at 2008/12/29 16:30
아 볼트 보고 싶은..'ㅅ'
애니메이션이라고 같이 볼사람이 없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7:08
저는 항상 혼자 영화를 관람합니다. -_-a
누군가와 같이 영화를 보시는 것 같으신데, 그냥 눈 꾹 감으시고 상영관에 다녀오세요. (난 볼트가 보고 싶었을 뿐이고~)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8/12/29 17:00
..............엉엉엉..........
저번주 북미판을 보며 우리도 들어오겠지..했건만 ㅠ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7:11
저번주 북미에서 개봉된 초호화 라인업중, 국내에서 1월에 개봉되는 것은 <발키리> 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화제작들은 대부분 2월로 미뤄놓았더라고요. 정말 짜증이 난다는.. T.T

올해 겨울 정말 휑합니다. 극장가는 가보면 꽤 붐비던데 말이죠. 가엾은 우리나라 관객들..
Commented by trinity at 2008/12/29 17:46
아악 디파이언스!!! 제이미 벨....ㅠㅠ

전 역시 영국영화 쪽 스타일인가 봐용^^

쌍화점에 기대가 많으시군요. 개런티만 빼도..100억의 제작비인줄은 미처 몰랐네용..;;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29 18:16
<디파이언스> 보시는 겁니까? ^^*
제이미 벨은 요즘 출연작들이 대부분 할리우드 작품이네요. 이 작품도 미국에서 제작이 된 영화고요. 영국과 미국을 왔다 갔다하며 활동해주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쌍화점>은 유하 감독의 작품이라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작들을 봐서는 배신 안때릴 것 같아요. ^^
Commented by 혈류 at 2008/12/29 21:31
쌍화점;;;;

ㅎㅎ 야하다던데 ㅎ

사람없는 아침에 조용히 혼자 보고 와야겠어요 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08:23
야하다는 소문이 설마 조인성씨와 주진모씨의 동성애 연출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겠죠? ^^*

조인성씨의 파격적인 뒷태가 공개된다는 등 언론에 흘리는 기사들이 난리가 아니던데, 남성 관객들 입장에서는 기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여배우의 뒷태를 원합니다! -_-a

유하 감독의 작품이라서 퀄리티는 잘 뽑아져 나오지 않았을까 기대가 됩니다. 저도 볼 생각이고요. 재미있게 보세요. ^^
Commented by seii at 2008/12/29 21:55
흑.. 1월초에 영화관 약속들은 정말 절망적이네요. 라인업이 저렇게 부실하다니. ㅠ ㅠ

집에 내려왔더니 인터넷 공유기가 없어서 데탑쓰는 동생이 인터넷 독차지 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들렀다갑니다.
배트맨님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08:37
겨울 성수기치고는 1월 전체의 라인업도 상당히 부실한 편입니다. 북미에서 개봉된 겨울시즌 블럭버스터 작품들을 국내에서는 대부분 2월 이후로 빼놓고 있어서요. <발키리> 정도만 1월중에 개봉이 되네요. (한숨)

연말이라서 특별히 다를 것 있나요. 평상시보다 건강 관리에는 신경을 좀 더 쓰고 있습니다. seii님께서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Commented by 미미씨 at 2008/12/29 22:56
요즘 한국영화가 심각하단 생각을 잠시했어요. ㅠㅠ
아침에 이문세 아저씨 라디오에 유하감독이랑 조인성 나왔는데 그 아침에 조인성이 땡벌 부르더라는..ㅠㅠ 거기에 유하감독은 시쿤둥;; 첨부터 홍보할 요량이면 같이 박수를 쳐야하는데..그래도 감독이라 그런가? 이러고 말았지만..일단 저는 요건 꼭 볼라구요. 볼트랑 쌍화점은 꼭 달려줄라구요. 초반에 안보면 계속 미루는 성격상 얼른 찜해야 하는데 연말에 혼자는...배트맨님 크리스마스때 혼자얘기가 자꾸 생각나서..하하하하;;
새해인사하러 다시올께욤 이젠 방명록 어딨는줄 아니깐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08:45
국내의 극장가 라인업을 보면 한국 영화 뿐만이 아니라, 개봉되는 할리우드의 영화들도 심각합니다. 연말에 이렇게 빈약한 라인업을 마주하고 있으니 지금이 겨울 맞나 싶네요. T.T

저도 가급적이면 개봉한 즉시 관람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얼마 후 교차 상영으로 돌고 그러면, 보기가 더 힘들어져서 결국에는 놓치게 되더라고요. -_-a

<쌍화점>을 보려고 하는데 미미씨님 댓글을 보니 정말 연말이라서 상영관이 미어터지겠는걸요. 뭐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무렴 성탄절만 하겠어요. 극장 홈페이지 서버도 다운되던걸요. 아하하하~ (울지 않으려고요. 웃어볼께요. T.T)
Commented by 브렛 at 2008/12/30 05:13
볼트 광고 열심히 하던데 ㅎㅎ 강아지모자에 강아지발; 신고 알바들이 열심히 돌아다녀요... 길에서 만나면 매우 귀여운데.. ㅎㅎ;; 아무튼 전 꽝꽝 터지는 헐리웃영화를 좋아합니다...그래서 디파이언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09:36
<볼트>의 경우 북미에서는 제작비 회수에 실패하고 있는 중이예요. 1억불의 흥행은 했지만 제작비가 무려 1억5천만불이라서요. 디즈니로서는 해외 수입에 기대를 해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우리나라 극장가도 그들의 큰 시장중의 하나이죠. ^^*

저도 <디파이언스>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만남 정말 기대되네요. ^^
Commented by 포케 at 2008/12/30 05:57
아아, 배트맨님 얼음집에서 제 그림을 보니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벌써 배트맨님의 다정한 이웃 중 2분이 제 얼음집을 다녀가셨더군요.
'나홀로 이글루'가 될 뻔했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ㅜ^ㅜ
다 배트맨님 덕분입니다. 감사 드려요~

월e를 보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볼트 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기다렸으니까... 이게 얼마 만인지... 휴~;;;
이제 곧 만나 볼 수 있겠군요.

게다가 공짜로 만나 볼 수 있을 듯;;;
월트디즈니 이벤트에서 볼트 예매권 2장이 당첨됐네요.
지난 번 월e 때도 당첨돼서 보고 왔는데 말이죠.
볼트는 어머니를 모시고 보고 와야겠습니다.
월e를 2번 보면서 어머니를 모시고 갔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보셨다고 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네요.

호평이 이어지는걸 보면 이번 작품도 만족스러운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기대치 최고예요. >o<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15:03
포케님의 얼음집 링크 삽입은 프리뷰 포스트에서 4주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도 두분께서 방문을 하셨다고 하시니 제가 체면이 조금은 서네요. 만약 한분도 안오셨다면.. -_-a

<월-E> 때부터 <볼트>를 기다리셨다면 정말 오랫동안 기다리신 거네요. 북미의 평단과 관객들 모두 호평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포케님께서도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으실 것 같으신데요. ^^*

2D와 3D 두가지 포맷으로 상영이 되는데, 리얼-D로 입체감을 만끽하시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번 기회에 어머님께도 3D 입체 영화의 즐거움을 안겨드리는 것은 어떠실까요? (^^)=b

Commented by 소시민 at 2008/12/30 14:49
역시 볼트 꼭 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15:06
이왕이면 2D 보다는 3D 포맷으로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극장별로 계약되어 있는 3D 상영 포맷이 다르지만, 입체감을 만끽하시기에는 큰 무리가 없어보이는 포맷이니까요. ^^*

저는 일단 <쌍화점>부터 보려고 합니다.
<볼트> 재미있게 보세요. ^^
Commented by trinity at 2008/12/30 17:50
러브 인 클라우즈 저도 좀 기대되네요~

그리고 '디파이언스'는 개봉하면 보려고요^^

1월 중순같은데..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0 19:12
저는 <쌍화점>을 필히 본 후 <볼트>와 <러브 인 클라우즈>는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디파이언스>는 국내 개봉이 1월 8일로 잡혀있습니다. 본문에도 개봉일을 적어드렸는데.. T.T (에잇 프리뷰는 적어서 뭐해! 읽어주는 분들도 없는데.. 아흑~ T.T)
Commented by trinity at 2008/12/31 19:21
아 오해세요 저 글 읽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1월 8일이라..호호 매우 적절한 시점이군요~~

ㅎ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2/31 22:42
상처받아서 프리뷰 연재를 접을까 했었습니다. T.T
사실은 trinity님께서 제 프리뷰 포스트에 추천도 눌러주시는 것 다 알고 있답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디파이언스>는 저도 기대 만땅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다 그렇겠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도 작품을 고를때 매우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카지노 로얄'을 찍기 전에는 까다롭지 않았겠지만요. ^^)
Commented by trinity at 2009/01/01 21:33
미안하다 독도야, 괜찮을까요? ㅡ.ㅜ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01 23:04
다큐멘터리 장르라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더군다나 사회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라서요. 하지만 여쭤보셨으니까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요.

저런 다큐멘터리 작품을 찾는 것도 물론 가치있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정말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trinity님 지난 선거 다 참여하셨잖아요. 하실만큼 하신 겁니다. 그러니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 수 있는 영화를 이번에는 선택하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네요.

상영관에 자주 가신다면 크게 상관이 없으시겠지만, 제가 감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려야한다면 국민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한 trinity님은 상업 영화를 즐기실 자격이 충분하십니다.
Commented by bada at 2009/01/14 14:58
볼트가 벌써 개봉한지 2주가 넘었군효..ㅋ
미안하다 독도야는 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네요....후원금 모집용이라면 그나마...낫겠지만...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9/01/15 06:37
<볼트>의 북미 반응을 보면 평단과 관객들 모두 매우 호평을 보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부진했죠. 제작비가 1억5천만불이나 든 작품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성적이 썩 좋은 것 같지는 않더군요.

<미안하다 독도야>는 뜻은 알겠는데 굳이 볼 필요성까지는 솔직히 못느꼈습니다. 역사와 사회에 대해서 자각하고 있고,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의무이자, 참여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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