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이른바 '악플' 또는 '공격적인 댓글'
을 경험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일 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번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영화에 대해서 제가 혹평을 했는데, 비로그인 댓글로 '당신은 왜 영화를 그렇게 봤느냐 어처구니 없다'라는 댓글을 적어놓았더군요.
'비판'과 '비난'은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혹평을 하더라도 저는 비판의 테두리 안에서 글을 적어나가려고 노력을 나름대로는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영화에 대한 글이 호평일 경우에는 상관이 없는데, 혹평일 경우에는 일부 블로거들을 공격적인 성향으로 만드는 것 같네요. '비판'과 '비난'이 구분되어야 하듯이,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말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블로거간의 소통에 있어서는 후자의 올바른 인식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요.
어제 <퀀텀 오브 솔러스> 리뷰를 올렸는데 같은 얼음집의 초면인 어느 분께서, 저의 영화적인 해석과 견해 차이가 참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해당 포스트에 그 분이 적어놓은 여러개의 댓글을 보면서 솔직히
마음이 조금씩 상하기는 했지만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해당 포스트에 다시 또 비꼬는듯한 댓글을 적어놓았더군요.
공격적인 댓글인 동시에 그 무례함에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블로깅 하면서 처음으로 '앞으로 내 블로그에서 님을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답글을 적었네요. 저 이런 댓글 적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어처구니 없는 댓글 - 초면인데도 반말로 적어놓았다던가 - 에 아예 답글을 안적은 적은 있었지만요.
도대체 영화를 틀리게 해석하고, 견해가 다른 것이 뭐가 어때서 그렇게 무례한 댓글과 공격적인 댓글을 서슴없이 적는 것일까요. 더군다나 초면인 사이에요. 이웃 블로거 분께서 그러셨으면 그냥 '오늘은 좀 이상하시다'라고 생각하고 말던가, '서운했다'라고 말씀드리고 털어버릴 수 있을텐데 정말 이 불쾌함이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네요.
저와 소통하시는 이웃 블로거 분들 다 생각이 다르시고, 영화적인 해석이 다르지만 서로 그 의견을 존중하고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또는 공감도 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블로그보다 훨씬 소중한 것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하지만 블로깅을 하고 있는 이상 지켜야 할 예절과 유연한 사고 역시 무척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웃 블로거 분들은 다 그런 분들이시거든요. '비난'이 아닌 '비판' 그리고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를 인식하고 있어야 인터넷 세상에서 블로거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많이 씁쓸해서 적어봅니다.
을 경험한 적이 거의 없다는 점일 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번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영화에 대해서 제가 혹평을 했는데, 비로그인 댓글로 '당신은 왜 영화를 그렇게 봤느냐 어처구니 없다'라는 댓글을 적어놓았더군요.
'비판'과 '비난'은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혹평을 하더라도 저는 비판의 테두리 안에서 글을 적어나가려고 노력을 나름대로는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영화에 대한 글이 호평일 경우에는 상관이 없는데, 혹평일 경우에는 일부 블로거들을 공격적인 성향으로 만드는 것 같네요. '비판'과 '비난'이 구분되어야 하듯이,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말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블로거간의 소통에 있어서는 후자의 올바른 인식이 매우 중요한 것 같고요.
어제 <퀀텀 오브 솔러스> 리뷰를 올렸는데 같은 얼음집의 초면인 어느 분께서, 저의 영화적인 해석과 견해 차이가 참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해당 포스트에 그 분이 적어놓은 여러개의 댓글을 보면서 솔직히
마음이 조금씩 상하기는 했지만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해당 포스트에 다시 또 비꼬는듯한 댓글을 적어놓았더군요.
공격적인 댓글인 동시에 그 무례함에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말았습니다. 블로깅 하면서 처음으로 '앞으로 내 블로그에서 님을 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라는 답글을 적었네요. 저 이런 댓글 적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어처구니 없는 댓글 - 초면인데도 반말로 적어놓았다던가 - 에 아예 답글을 안적은 적은 있었지만요.
도대체 영화를 틀리게 해석하고, 견해가 다른 것이 뭐가 어때서 그렇게 무례한 댓글과 공격적인 댓글을 서슴없이 적는 것일까요. 더군다나 초면인 사이에요. 이웃 블로거 분께서 그러셨으면 그냥 '오늘은 좀 이상하시다'라고 생각하고 말던가, '서운했다'라고 말씀드리고 털어버릴 수 있을텐데 정말 이 불쾌함이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네요.
저와 소통하시는 이웃 블로거 분들 다 생각이 다르시고, 영화적인 해석이 다르지만 서로 그 의견을 존중하고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또는 공감도 하고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세상에는 블로그보다 훨씬 소중한 것이 얼마든지 많습니다. 하지만 블로깅을 하고 있는 이상 지켜야 할 예절과 유연한 사고 역시 무척 중요한 요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웃 블로거 분들은 다 그런 분들이시거든요. '비난'이 아닌 '비판' 그리고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를 인식하고 있어야 인터넷 세상에서 블로거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많이 씁쓸해서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