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10월 넷째주 (08/10/23~)


이번주에는 무려 열편의 작품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그중에는 할리우드에서 건너오는 화제작 한편도 눈에 띄이네요. 가을 시즌이 극장가의 비수기라고는 하지만 라인업에 이런 작품이 끼어있는 주간이면 지나간 여름 시즌이 안부럽습니다. 삶에 지쳐있는 연인을 위해, 아내를 위해, 남편을 위해서 손 꼭 잡고 상영관으로 발걸음을 옮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손을 꼭 잡고 있어보는 겁니다. 굳이 "사랑해"라고 속삭이지 않아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에는 한국 영화가 무려 다섯편이나 라인업에 들어가 있습니다. 다섯편 모두 와이드 릴리즈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한국 영화가 물량 공세를 하게 되는 주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10월 넷째주의 개봉 예정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들은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RSS 리더기로 읽으시는 분들께는 포스트의 레이아웃이 매우 산만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을 읽으시면, 제가 의도한 레이아웃으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 기다리시고 계셨던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작품에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영화 관계자들과 많은 분들께서 북미 박스오피스의 1위를 의심치 않았었지만, 1천2백만$에 그치면서 3위로 데뷔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2주차에 접어들면서는 6위까지 하락을 했네요. 현재까지 총 2천4백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는 예상치못했던 성적을 북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평가들은 의외로 썩 좋지 않은 반응을 보내고 있는 반면, 관객들은 호평을 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IMDb에서는 현재 7.7점 로튼토마토의 유저 지수에서는 80%의 신선도를 기록하고 있네요. 이 정도 수치면 영화는 정말 잘 나왔다고 평가하는 거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미국의 여러가지 암담한 상황들이 극장가에 반영된 거라는 분석도 보이네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합작 영화라고 하는데 감독과 배우들은 이탈리아인들이 참여를 했네요. 모두 생소한 이름뿐입니다. 이탈리아의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인 루카 플로레스에 대해서 다루는 드라마라고 하네요. 아프리카와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는데, 가을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스터도 너무 낭만적이군요. 이런 작품은 비평가들도 좋아할듯 싶어서 찾아보았더니 의외로 아직 수상 이력은 없습니다. 

배급사를 봤더니 스크린을 잡는 것이 큰 문제였을 것 같습니다. 역시 제한 개봉을 하는군요. 미로스페이스(광화문), 압구정 CGV, 시네마상상마당(홍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관심은 가지만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와이드 릴리즈가 되었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봉준호 감독이 신작을 내놓았다고 하면 귀가 솔깃해지는데 의외로 조용한 것 같죠? <도쿄!>는 세편의 단편 영화를 묶어놓은 옴니버스 형식입니다. 봉준호 감독, 미셀 공드리 감독, 레오 까락스 감독 등이 연출에 참여했습니다. 대부분 일본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는데, 봉준호 감독의 단편에는 아오이 유우가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 옴니버스 작품에는 별 애정이 안가네요. 아무리 봉준호 감독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이번주에 5편의 한국 영화가 선을 보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선봉에 서고 있는 작품이 바로 <아내가 결혼했다>입니다. 제작사에서 은근슬쩍 손예진씨의 파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언론에 흘리던데요. 문제는 손예진씨의 파격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남성팬들은 많지만, 영화상에서 그것이 실현될 것으로 생각하는 남성 관객은 아무도 없다는 점입니다. 정윤수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스타 배우들은 잘 캐스팅하는군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상영관에서 포스터를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남자끼리 키스를 하는줄 알았더니 유진씨였네요. 미스터리 멜로물이라고 하는데 김정권 감독의 필모그래피에는 <동감>이 있습니다. 비슷한 작품으로 돌아왔나봅니다.

<슬리핑 뷰티>는 플롯이 정말 불편해보이는군요. 정말 보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김기덕 감독이 불편한 영화를 만들어서 그렇게 유럽에서 각광을 받는 것일까요? 필모그래피를 보니 데뷔작인 것 같은데 해외의 평론가들과 팬들에게 인정을 받은 다음, 여자 김기덕이라는 표현을 써도 늦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흥행이 매우 어두워보이는 점에서 김기덕 감독의 작품과 비슷해보이긴 하네요.


<가벼운 잠>은 단편 영화만 만들어온 임성찬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플롯이 꽤 무거워 보임에도 불구하고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이 놀라워보입니다. 영화의 완성도 여부와는 상관없이, 요즘처럼 암울한 소식만 가득한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영화를 얼마나 찾을지 모르겠습니다. 방은진씨, 송채환씨 등이 우정 출연을 했군요. 

<하늘을 걷는 소년>을 보면 허이재양 캐릭터가 위장 자살을 꿈꾸는 역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연소자 관람가 등급인데요. 이번주의 프리뷰를 적으면서 느끼는 점이 관람 등급에 비해서 내용과 설정 등이 지나치게 어둡다는 점입니다. 성인들과는 달리 판단력과 영화를 읽어내는 관점이 미숙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설정과 플롯 등이 정말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관람 등급이 요즘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중학생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것 같습니까?


<화피>는 무려 170억원을 투입한 판타지 멜로물입니다. 조미, 주신, 진곤, 손려 그리고 견자단까지 캐스팅이 되었네요. 중국과 화교들이 많은 동남아권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것 같습니다. 귀혼과 인간의 애절한 멜로라면 오늘날까지도 회자되고 하는 <천녀유혼>이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그때는 홍콩 영화가 한국에서도 잘 나갔던 시절이였습니다. 장국영과 왕조현이 한국 팬들의 마음을 마구 흔들어놓았던 시절이기도 했죠. 이 작품의 예고편을 보니 불현듯 왕조현이 떠오르더군요. 그녀가 그립다기 보다는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그런데 이제 홍콩 영화는 한국에서 안먹히는 것 같더군요. 170억원을 들여도 한국 시장에서는 소용없습니다.

접하기 힘든 러시아 영화도 선을 보이네요. 평단의 호평과 더불어 수상 경력이 있어서 수입된 것 같습니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평론가상을 수상했네요. <나는 인어공주>는 판타지가 섞여있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4개의 영화제에서 모두 4개의 트로피를 움켜쥐었습니다. 


북미의 이번주 개봉 라인업을 살펴보겠습니다. 와이드 릴리즈되는 작품은 총 네편인데, 북미 기준으로 오는 24일 금요일에 일제히 선을 보이게 됩니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한 작품은 G등급의 - 연소자 관람가 - 뮤지컬 영화 <High School Musical 3 : Senior Year>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안무와 <더티 댄싱> 등의 안무를 맡아서 재능을 인정받아온 케니 오티가 감독의 연출이네요. 바네사 앤 허진스와 잭 에프론 등이 출연을 하는데 3,4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입니다. 국내 개봉은 현재 미정이네요.

두번째로 많은 스크린에서 개봉이 되는 작품은 R등급의 호러 영화 <Saw V>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끝없이 계속 제작이 되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1편부터 4편까지 모두 월드와이드 흥행에서 1억$를 넘겼습니다. 북미의 성적만 놓고 본다면 2편이 8천7백만$를 벌어들이면서 가장 성공을 한 작품으로 기록되어 있네요. 해외에서의 성적은 3편이 8천4백만$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벌어들였습니다. 이번 5편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10월에 개봉을 하네요. 해마다 10월이 되면 <쏘우> 시리즈를 기다리시는 고정 팬들이 적지 않은가봅니다. 편당 제작비가 불과 1천만$ 내외에 불과한 작품들로 줄곧 1억$를 넘게 벌어들였으니 아마 앞으로도 계속 제작될 것 같습니다. 저는 1편을 상영관에서 본 후 몸서리쳐지는 그 끔찍함에 발길을 끊어버렸지만요. 이번 5편은 2,8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선을 보이는데 국내 개봉은 아직 미정입니다.

세번째로 많은 스크린을 잡은 작품은 2,6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되는 R등급의 범죄 드라마 <Pride & Glory>입니다. 게빈 오코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배우들이 정말 화려하네요. 에드워드 노튼, 콜린 파렐, 존 보이트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주의 북미 라인업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시선을 끄는 작품인데 아직 국내 개봉은 미정입니다. 빨리 수입해서 개봉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개를 해드릴 작품은 PG 등급의 <Tim Burton's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in 3-D>입니다. 3D는 이미 2006년도에 개봉을 한바 있는데 이번에 또 재개봉을 하네요. 아직 배급사가 스크린을 확정하지 못한 것 같은데 흥행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재작년에는 1천4백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쳤습니다. 글쎄요. 우리나라에서까지 재개봉이 이루어질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가 준비한 이번주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포스트를 읽으시면서 관람하실 작품은 정하셨나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좋은 영화의 정의를 내린다면, 본인이 만족하면서 관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흥미를 느끼시는 작품이 있으시다면 타인의 반응이나 흥행과는 무관하게 관람을 결정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영화만큼 개인의 관점과 취향이 다양한 장르도 없을테니까요. 저는 다음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by 배트맨 | 2008/10/20 16:55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2) | 덧글(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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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3월의 혁명자 로오나.. at 2008/10/20 17:07

제목 : 게임영화 '맥스페인' 1위! 다코타 패닝 신작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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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8/10/22 19:07

제목 : 화피
화피 (畵皮: Painted Skin, 2008)판타지, 공포 | 홍콩 | 개봉 2008.10.23 진곤 陈坤 왕생 역 조미 趙薇 배용 역저우쉰 주신 周迅 소위 역 손려 퇴마사 (ㅡ,ㅡ)척옥무 요괴2 (ㅡ,ㅡ)견자단 甄子丹 방용역 감독 : 진가상 陳嘉上원작 : 포송령 蒲松齡 의 료재지이(聊齋志異) 네이버 평점 : 7.23 ---------------------------------청나라시대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포송령의 료재지이를 원작으로 하는......more

Commented by 로오나 at 2008/10/20 17:06
다음주는 쏘우5가 잡는다고 봐야겠군요 아무래도.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0 17:51
요즘의 북미 박스오피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지만 <쏘우 5>가 썩 좋지못한 스코어로 1위 데뷔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라이드 앤 글로리>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프리뷰 포스트임에도 트랙백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비맞은달 at 2008/10/20 17:24
오옷! 일단 아내가 결혼했다가 무진장 보고싶군요 ㅎ
이번주말에 축구하러 서울을 가는데
그때 동기들이랑 보러가야겟습니다 ㅎㅎ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0 17:53
앗! 남성분들끼리 단체로 관람하시는 겁니까? ^^*
솔직히 손예진 정말 매력이 넘치는 여배우입니다. 얼굴 예쁘죠. 몸매 착하죠. 연기 잘하죠. 축구 즐겁게 하시고, 영화도 재미있게 보세요. ^^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8/10/20 17:25
바디오브라이즈 첫 그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ㅋ;; 그리섬반장님이 나오시나...하고..디카프리오는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데 이번건 어떨지... 도쿄는 이글아이보러갔다가 선전에 나오길레 처음 광고를 봤는데 봉준호 작품인줄로만 알고 그냥 그랬는데 미셀 공드리 이름이 나오니 꼭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아내가 결혼했다도 결론을 어떻게 낼지도 궁금한데 그것만으로 보기엔 약발이 부족하네요. 책으로 볼까...ㅡㅡㅋ;;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0 17:59
<타이타닉>에 출연한 것을 후회한다는 인터뷰를 보면,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룰 것은 다 이룬 셈이니 상업적인 작품에는 별 욕심을 안내는 것 같아요. 저는 <바디 오브 라이즈>로 달려볼까 합니다. ^^

<도쿄!>는 옴니버스라서 저는 오히려 매력이 감소되네요. 차라리 봉준호 감독이나 미셀 공드리 감독이 단독 연출한 작품이였으면 구미가 당겼을 것 같은데요.

저는 <아내가 결혼했다>는 패스입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케이블 TV로나.. 하지만 손예진은 좋습니다. T.T
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8/10/20 18:24
우와 피아노 솔로 보고싶네요...
정말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볼수있을지 참...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0 18:47
저도 <피아노, 솔로>를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시네마상상마당 홍대는 미션 임파서블인 것 같고요. T.T

실존 인물이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영화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드라마가 잘 뽑아져나왔을 것 같습니다. 아 볼 방법이 참..
Commented by 혈류 at 2008/10/20 23:49
미스홍당무 쫌 실망했어요 ㅡ.ㅡ;;;
바디오브라이즈는.... 여자랑 보러가긴 좀 그렇겠죠...?
금요일날 약속이 있는데 ㅠ.ㅠ
그남자의 198쪽이나 봐야 하나...? ㅋㄷ
아직도 전 멜로를 극장에서 보는 것을 돈낭비라고 생각하고 있읍죠... ㅋㅋ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1 09:25
<미쓰 홍당무>는 저도 실망했었습니다. 그 깊은 실망감을 이번주에 상영관에서 만회해야겠네요. 혈류님께서도 그러하시고요. ^^

아무래도 여성 관객들은 스파이 스릴러물보다는 드라마나 멜로 장르를 더 선호하니까요. <바디 오브 라이즈>에 호감을 나타내는 여성 관객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좀 멀리 나들이 하시는 것도 괜찮으시다면, 저는 <피아노, 솔로>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존 인물을 다룬 작품이라는데 비극적인 플롯이 펼쳐지는 드라마더군요. 상영관 안내는 본문에 적어놓았습니다. 가을에 남여가 같이 보기에는 이상적인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
Commented by 혈류 at 2008/10/21 13:41
윽... 피아노 솔로는 와이드릴리즈가... ㄷㄷㄷ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1 14:09
수입/배급사가 마이너 영화사이기 때문에 제한 개봉을 할 예정입니다. 와이드 릴리즈될 작품중에서 여성분과 함께 모두 만족을 하실 수 있을만한 영화라면.. 글쎄요.. -_-a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08/10/22 12:17
바디오브라이즈와 아내가 결혼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예진의 능청스런 코믹연기 좋아라해서..^^

더구나 리들리 스콧감독에 비평가들에게 악평을 들었다는 부분에서 일반 반색...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받은 영화는 대부분 흥행에 실패를 하기에..^^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2 12:55
저는 일단 기다리고 있었던 <바디 오브 라이즈>로 달려볼까 합니다. <피아노, 솔로>도 보고 싶은데 제한 개봉을 해서 발걸음을 옮기기가 힘들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본문에도 적었지만 <바디 오브 라이즈> 현재 북미에서 참패하고 있는 중입니다. 해외 수입과 2차 판권까지 합치면 결국 수익은 내겠지만, 북미의 스코어로만 본다면 정말 암담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_-
Commented by Dizzy at 2008/10/22 13:12
그렇지요..RSS 구독기로 읽으면 저의 홈의 경우는 전혀 다른 분위기...휴~
배트맨님의 세심하고 이해하기 쉬운 글을 보려면 블로그에 직접 들어오는게 역시 나은것 같아요

저두 <바디 오버 라이즈>를 보고 싶네요
매력적인 이탈리아 배우^^

멋쟁이 영화 블로거 배트맨님
역시 영화 블로거이시라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감각또한
있으신거 같더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2 17:24
프리뷰 포스트는 이미지(영화 포스터)를 많이 업로드하며 작성을 하기 때문에, RSS 리더기로 읽어보면 레이아웃이 너무나 산만하게 보이더라고요. 프리뷰 포스트만큼은 제 블로그로 들어오셔서 원문으로 읽으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

음악은 이제 유행하는 가수와 노래를 알지는 못하고요. 그냥 영화 음악과 가벼운 피아노 곡들을 즐겨듣는 편입니다. 대중 음악은 이제 감을 완전히 잃었다고 해야 할까요. -_-a

<바디 오브 라이즈>는 홍콩에서도 지난 9일에 개봉을 했네요. 한국보다 2주나 빨리 개봉을 한 셈이네요.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아쉬타카 at 2008/10/22 15:26
<바디 오브 라이즈>의 경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이긴 한데, 평은 별로 좋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리들리 스캇에 레오 라면 기대!

<도쿄!> 역시 좋아하는 세 감독의 작품이라 아주 기대중입니다~
이번 주와 주말도 바쁘겠군요~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2 17:41
<바디 오브 라이즈>의 경우 북미 스코어도 예상외로 참패중이고 비평가들도 냉담한 편이지만, 관객들은 꽤 호평을 보내더라고요. 저도 최고 기대작중의 한편입니다. 일단 달려야죠! ^^*

<도쿄!>도 재미있게 보시고 오세요. 주말에 몰아서 보시려면 정말 바쁘게 움직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축구왕피구 at 2008/10/22 18:33
전 축구팬이고 손예진이라는 배우를 좋아해서 아내가 결혼했다가 떙기는데요 손예진씨는 작품 고르는 눈이 좋은거 같아서 웬만해선 챙겨보게 되더군요..

다음주에는 제가 미리 본 굿'바이도 개봉하면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취향 탈만한 작품은 아니고 누구에게나 권할만한 영화라..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3 10:07
이웃 블로거 분들께서 적어주신 댓글을 보니 <아내가 결혼했다>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일단 흥행 전선에는 파란불이 켜진 것 같네요. 여성 관객분들이 남성분들만큼 얼마나 호응을 하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시고 오세요. ^^*

<굿' 바이>는 축구왕피구님의 포스트에서 상당히 호평을 하신 것을 읽었습니다. 영화가 잘 뽑아져나왔나봐요.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이드 릴리즈가 될지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bada at 2008/10/22 19:09
뜻하지 않은 화피 감상...안보실꺼 같아 역시 트랙백 답니다.
솔직히 젊은 부부가 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너무나 고전적이고 교훈 듬뿍 담긴 짱께판 전설의 고향이었네요.
에...최근에 본 짱께 영화들 중에선 가장 나은거 같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3 10:11
원래 서로 관람한 영화를 즐겁게 트랙백 놀이하는 재미가 있는 건데, 어찌되었든 프리뷰 포스트임에도 트랙백을 보내주시는 배려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작비도 많이 들어갔고, 감독의 필모그래피도 괜찮은 편이고, 캐스팅도 화려하니 중화권이나 중국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썩 흥미가 느껴지지는 않지만요. (어쩌면 중국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 포스트를 읽으셨으면 좀 불쾌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_-)
Commented by 딸기뿡이 at 2008/10/23 12:07
도쿄!를 가장 보고싶은데 아무래도 옴니버스 영화다 보니 사람들의 기대치에 밑돌고 있다는 제보가 속속들이.... 아내가 결혼했다는 예고보니 재밌긴 하겠더라고요. 피아노, 솔로는 심히 안타깝.... ㅠ_ㅠ 나는 인어공주다.. 언제 개봉하나 했더니 오홋 :D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3 12:35
<도쿄!>의 경우 아무래도 옴니버스 구성이다 보니, 짧은 시간 안에 감독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봉준호 감독이나 미셀 공드리 감독의 단독 작품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

<나는 인어공주다>를 기다리시고 계셨나보군요. 제한 개봉을 할 것 같은데, 관람을 하시려면 나들이를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이유 때문에 저는 <피아노, 솔로>를 결국 놓칠 것 같네요. 울고 싶습니다. T.T
Commented by 미미씨 at 2008/10/23 14:41
일단 다른 영화들은 제가 잘 모르는건데..인어공주랑 도쿄는 꼭 보고 싶은 영화에요. 특히나 도쿄는 꼭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3 18:56
<나는 인어공주>는 제한 상영을 하고 있지만, <도쿄!>는 와이드 릴리즈가 되었으니 관람하시는데 크게 문제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표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좀 빨리 보셔야 하실 것 같네요. 곧 교차 상영으로 바로 빠질 것 같아요. <도쿄!> 재미있게 보시고요. ^^
Commented by 포케 at 2008/10/25 14:28
요 근래 인터넷이 안되서 잠시 원시인 생활을 좀 했습니다;
인터넷이 안되니 강의도 못듣고 전화도 안되고 답답해서 원; 오늘 모뎀 교체했습니다.
사랑니 발치도 끝이 났네요. 어제 실밥 풀고 왔습니다.
반대쪽은 대학병원가서 뽑으라고 하던데 무서워서 그냥 놔두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나 한 편 보고 올까하는데 괜찮은게 뭐가 있을런지...
구구는 고양이다는 상영중인 상영관이 별로 없네요.
이글아이도 못봤는데 괜찮으려나~
천천히 살펴보고 예매해야겠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네요. 근데 모기는 아직도 생존중이라니... -_-; 쿨럭.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0/25 15:54
개인적으로 <이글 아이>는 팝콘 영화로서의 역활조차도 해내지 못하더군요. 재미있게 보셨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글쎄요. 너무나 엉성한 작품이라서 포케님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킬링 타임을 찾으신다면 <이글 아이>보다는 <바디 오브 라이즈>가 더 좋은 선택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본 영화는 대부분 제한 개봉을 많이 하고, 와이드 릴리즈가 되어도 흥행 문제 때문에 금방 상영관을 줄이더군요. <구구는 고양이다>의 경우 평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일본 영화에는 별 흥미가 안가서 안봤습니다만.. 상영관 문제만 아니라면 괜찮은 선택이실 것 같아요.

사랑니 치료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시군요. 대학병원으로 넘긴 것을 보면 의원에서는 부담을 느끼는 치료인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반대편도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라도 무서워서 주저하게 될 것 같아요. -_-)

포케님께서도 주말 잘 보내시고요. ^^
Commented by 스팅구리 at 2008/11/03 10:49
주말에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고 왔는데요..뭐랄까. 남자들이 보면 열받을 만한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나 포스터 카피처럼 '자신있어? 평생 한사람만 사랑할 자신'.. 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할 시간을 주더군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1/03 10:59
재미있게 보시고 오셨나요? ^^* 관객에게 무엇인가 화두를 던져준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니, 생각보다는 괜찮게 영화가 뽑아져 나왔나보네요. 완소 손예진양이 나온다고 하길래, 잠시 마음이 흔들리기는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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