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 9월 셋째주 (08/09/18~)

극장가의 여름 성수기가 끝이 나니 기나긴 암흑기가 도래한듯한 기분입니다. 이번주 프리뷰 또한 이웃 블로거 분들의 댓글들은 대체적으로 공통될 것 같습니다. 마땅히 구미가 당기는 작품이 이번주에도 보이지를 않네요. 개봉작의 마케팅 담당자들도 곤혹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있는 거짓말, 없는 거짓말을 총동원해야 할테니까요. 뭐 그래봤자 뾰족한 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고담시에서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에 대해서 트래픽 및 소통 참여율의 저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배트맨은 저조한 트래픽을 이유로 무능함과 컨텐츠의 부재 등을 질타받고 있는 중이랍니다. 고담시의 경찰청장은 '그럴거면 차라리 낚시질이라도 해봐라, 떡밥을 이제는 던질때도 되지 않았느냐'고 압박을 해오고 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간 프리뷰는 계속됩니다. 블로거의 행복은 트래픽순이 아니잖아요!

그럼 9월 셋째주의 개봉 예정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포스트에서 다루는 프리뷰들은 주관적인 성향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름 내내 호러 장르를 만나기가 힘들었는데 가을이 다가오니 찾아오고 있습니다. 왜 겨울에 찾아오지 그랬니? 한국 영화 <거울속으로>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지요. 유감스럽지만 북미에서는 혹평과 함께
참담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상영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2천9백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치고 있네요.

'알렉산더 아자'라는 생소한 이름의 프랑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북미의 비평가들은 연출의 무능함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결국 '키퍼 서덜랜드'에게 올인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군요. 미치광이 살인마가 날뛰는 할리우드의 전통적인 호러 영화보다는, 이런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심령 영화가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정서적으로 더 맞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배우들을 보니 국적 불명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독일, 호주, 중국이 공동으로 제작했군요. 2차대전 당시 60명의 중국 아이들을 구한 영국 출신
종군기자의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중국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북미에서는 지난 5월에 개봉해서 총 87만$를 벌어들였군요. 이 작품에 참여한 스탭과 배우들 또한 처음부터 북미 시장은 아마 기대도 안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통할 수 있는 나라들은 따로 있으니까요. (포스터에 보이는 주윤발에 주목해봅시다.)

완성도가 높으면 감동을, 반대면 신파로 흐를 수 밖에 없는 영화인 것처럼 보이는데 감독의 커리어를 보니 썩 신뢰가 가지는 않는군요.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참 알 수 없는 배우입니다. 잘하면 우리나라 영화에도 출연시킬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시나리오 한번 보내보세요.


이번주에는 한국의 공포 영화도 한편 개봉을 합니다. 은둔형 외톨이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는데 저택 세트에 공을 들였다는 홍보를 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국지적인 공간에서 영화가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간과 시간이 제한적으로 전개가 될수록 꼭 필요한 것이 완성도인데, 데뷔작을 치르는 신인 감독이 스스로 어려운 도전을 선택했군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와 비슷한 창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가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라는 점입니다. 실제로 창을 하는 소년 두명을 3년이 넘게 묵묵히 지켜보며,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고 하네요. 













 

일본 영화와 홍콩 영화는 매주 선을 보이는군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수입을 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입/배급을 마이너 회사들이 진행을 하기 때문에 상영관을 잘 잡지 못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한 개봉의 운명을 타고 났다고 해야겠지요.

<나오코>는 2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스포츠 드라마라고 합니다. 청춘의 사랑과 마라톤을 소재로 다루고 있네요. 우리나라에도 존재감을 알린 우에노 주리가 열연을 합니다. 스포츠의 감동과 로맨스의 드라마적인 완성도가 잘 섞여 있어야 할텐데요. 감독의 전작들을 보지 못해서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도덕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할 외도가 달콤해서야 되겠습니까! <달콤한 외도>는 불륜의 대명사 와타나베 준이치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플롯이 뻔해 보이지만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되는 것이겠죠. 차라리 포르노나 한편 보는 것이 정서적으로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드 디텍티브>는 범죄 스릴러 장르입니다. <영웅본색>으로 인하여 한때 홍콩의 느와르 영화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열광을 받으며 전성기를 보낸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홍콩의 그 어떤 느와르 영화도 어필을 전혀 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글쎄요. 중화권에서만 통할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북미의 이번주 개봉작을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많은 스크린을 잡은 영화는 R등급의 로맨틱 코미디 <My Best Friend's Girl>입니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이런 장르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올듯 합니다. 알렉 볼드윈, 케이트 허드슨, 제이슨 빅스, 데인 쿡 등이 출연을 하고 하워드 도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2,5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개봉이 될 예정입니다. 국내 개봉은 아직 확정이 안되고 있네요. 

<Lakeview Terrace>는 두번째로 많은 스크린을 잡았습니다. 2,400개의 스크린에서 개봉이 될 예정인데 스릴러 드라마 장르라고 하네요. 사무엘 L. 잭슨, 패트릭 윌슨, 캐리 워싱턴 등이 출연을 합니다. 장르나 포스터로 봐서는 R등급 이상일 것 같았는데 PG-13 등급을 판정받았네요. 사무엘 L. 잭슨 형님의 캐릭터가 악역인 것 같습니다. 닐 라뷰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 또한 국내 개봉일은 미정입니다. 이상 두 작품은 북미 기준으로 오는 19일 금요일에 선을 보이게 됩니다.


끝으로 지난주의 북미 박스오피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혹평과 함께 고작 780만$라는 초라한 액수로 불가사의하게도 1위 자리를 차지했었던 <방콕 데인저러스>가 2주차에 접어들면서 바로 8위까지 미끄러졌습니다
.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데뷔작들이 새롭게 랭크되었습니다.

지난주 프리뷰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Righteous Kill>은 가장 많은 상영관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1, 650만$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며 3위로 데뷔를 했네요. 아무리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가 R등급 범죄 스릴러물로 다시 만났어도, 존 애브넷 감독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한가 봅니다. 상당히 혹평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순위표에서 사라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1,900만$를 벌어들인 코엔 형제의 R등급 코미디
<Burn After Reading>입니다.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틸다 스윈튼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을 하지만 코엔 형제의 영화답게 제작비는 3천7백만$의 저예산입니다. 코엔 형제의 작품을 우리나라에서는 참 보기가 힘든데, 이번 영화만큼은 국내에서도 와이드 개봉을 해서 먼곳까지 찾아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의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표와 비평을 보며,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는 영화에 있어서
감독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통감했을 겁니다. 출연료를 대폭 삭감할 용의가 있다면 코엔 형제에게 전화 좀 해보세요. 울면서 매달려 보는 겁니다. 연기에는 일가견이 있잖아요! 

'배트맨이 들려주는 프리뷰'는 다음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by 배트맨 | 2008/09/16 06:24 | 영화 주간 프리뷰 | 트랙백(2) | 덧글(38) |
트랙백 주소 : http://gilwon.egloos.com/tb/2060487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8/09/16 08:35

제목 : 황시의 아이들
황시의 아이들 (黃石的該子, The Children Of Huang Shi, 2008)드라마, 전쟁, 실화 |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독일 | 115분 | 출연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Jonathan Rhys Meyers 조지 호그 역라다 미첼 Radha Mitchell 리 피어슨 역주윤발 周潤發 첸 한셍 역양자경 楊紫瓊 미시즈 왕 역 감독 : 로저 스포티스우드 Roger Spottiswoode 네이버 평점 : 7.46 ---------------......more

Tracked from bada's style at 2008/10/31 14:17

제목 : 매드 디텍티브
매드 디텍티브 (神探: Mad Detective, 2007)범죄, 스릴러, 드라마 | 홍콩 | 90 분 | 개봉 2008.09.18 출연유청운 劉靑雲 진계빈, 번 형사 역안지걸 安志杰 하가안, 호 형사 역 임가동 林家栋 고지위, 치와이 역 임희뢰 林熙賴 장미화, 메이 청 역 이국린 李国麟 왕국주 역 이채저 李彩宁 지지 역 감독 : 두기봉 杜琪峰, 위가휘 韋家輝각본 : 위가휘 韋家輝, 구건아 歐健兒 네이버 평점 : 8.36제2회 아시아 영화상 (......more

Commented by bada at 2008/09/16 08:42
이번에도 한개 본게 있네요. 황시의 아이들.. 국내 제목은 황시로 정해졌나보군요.
일종의 감동실화인데... 문제는 감동이 별로... 차라리 확실히 신파로 흘렀으면 모르겠는데...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동양인이 출연해야 한다고 하면 연결.윤발.자경이군요..흠...그럼에도 자리잡았단 느낌은 전혀~..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6 08:59
역시 예상했던 그대로군요. 저는 너무나 뻔해 보이는 이런 영화에,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왜 출연 결정을 한 것인지 상당히 의아스럽습니다.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없는 것인지.. -_-a

중국에서의 소재를 영화로 만든거고, 중국이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캐스팅에도 상당히 압력을 넣지 않았을까 싶네요. 중화권의 배우들은 중국측에서 일일이 찍어줬을 것 같아요. (한숨~)

프리뷰 포스트임에도 트랙백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Commented by Muzeholic at 2008/09/16 09:21
지못미 키퍼 서덜랜드 ㅠㅠ;; 오오오...그나저나 우에노 쥬리의 신작이라, 한번 예의상 보긴 해야 할 것 같은데 개그물이 아니라면 좀 어색할지도..그런데 참 요즘 라인업이 부실한 것 같긴 하네요. Burn After Reading도 기대는 했었는데 어찌 될지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6 09:39
키퍼 서덜랜드의 팬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정말 극장가에서는 한물 간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작품의 경우 연출의 부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요. '지못미 키퍼 서덜랜드' 크흑~

우에노 주리양의 신작은 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서두르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 일주일도 못버틸 것 같습니다. -_-a

<번 애프터 리딩>의 국내 개봉은 10월에 이뤄질 것 같습니다. 아직 날짜까지는 확정이 안되었지만요. 배급/수입사는 표기가 되고 있더군요. 제한 개봉할 것 같습니다. T.T
Commented by 다이고로 at 2008/09/16 09:39

미러는 엄청나게 살벌한 장면들이 있더니 어라라....

달콤한 외도를 볼바에는 주말마다 KBS2-TV 사랑과 전쟁에
올인하겠어요...일본에는 그런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아님말구요...ㅎㅎ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6 09:44
<미러>는 장인한 장면이 나온다고 저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는 심령 영화라서, 고어한 표현이 좀 덜 할줄 알았는데.. (정 볼 것 없으면 이 영화라도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잔인하다는 이야기에 머뭇거리게 됩니다.)

<달콤한 외도>는 과연 어떤 관객들이 보러갈까요?
불륜 드라마의 극장판이라고 해야겠지요. ^^;
Commented by trinity at 2008/09/16 12:51
<Burn After Burning>!!

참 코엔 형제 작품은 언제나 기대가 되어요~~!!
Commented by trinity at 2008/09/16 12:51
아 번 애프터 버닝이 아니라...번 애프터 Reading...ㅠㅠ

영어공부를;;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6 13:02
위의 댓글까지 이곳에 답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

<번 애프터 리딩>의 국내 수입/배급사를 보니 이번에도 와이드 릴리즈 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개봉하면 저도 바로 달려갈 준비는 되어 있는데, 먼곳까지 한참 달려가야 할 것 같네요. T.T

<번 애프터 버닝>이라고 쓰신 것을 보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코엔 형제의 이번 신작을 떠올렸습니다. (괜찮아유~ 뜻만 통하면 됐지유~ ^^)
Commented by 빨간리본 at 2008/09/16 22:36
미러 보려고 했는데... 별로일까요? ^^a 역시... 다음주엔 헬보이를 봐야겠네요... 판의미로 감독이라고 해서 은근히 기대하고 있어요. ㅎ(잘지내시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7 08:00
저도 너무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이번주에는 <미러>나 볼까 생각중인데, 감독에 대한 신뢰도 안가고 영화 자체에 대한 기대가 조금도 안되네요. 라인업이 이렇게 부실해서야.. T.T

저도 <헬보이 2>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팬들을 실망시키는 법이 없지요. 역시 빨간리본님께서는 영화를 보실줄 아시는군요. ^^;

잘 지내지는 못하지만, 잘 지내는중이라고 말씀드려야겠죠. 크~
Commented by trinity at 2008/09/16 23:04
아 거울속으로 리메이크 되었군요!!

'레이크하우스' (시월애) 이후 2호네요~

좀 있으면 'My Sassy Girl'(엽기적인 그녀)도 개봉 대기던데...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7 08:12
<레이크 하우스>를 관람하면서 <시월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와 오락성으로 상영관에서 치를 떨게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시간과 돈이 아까웠었던 리메이크작이였다고 해야 할까요.

북미에서의 <미러> 반응을 보면, 이 리메이크작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독이 정말 중요한데, 매번 영화가 산으로 가게 만드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니.. -_-a
Commented at 2008/09/17 00: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7 09:01
오랜만에 오셔서 송구스럽다니요. 그래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오랜만에 오셔서 반갑네요. ^^

서울의 가을은 두개의 계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한여름 같고, 밤에는 가을답게 서늘하고 그렇네요. 오! 비공개님께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라인업을 살펴보시고 계시군요. 비공개님이 급부러워집니다. 저도 부산에 살았으면, 이 영화제를 손꼽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관람하시고요. ^^;

참 라인업중에 <고모라>가 보이네요. 이번 깐느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작품이죠. 이태리 영화인데 느와르 장르라서 비공개님께 권해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제가 부산에 있다면 바로 예매하겠습니다. 아 부산! T.T

잘 지내지는 못하지만 '아임 파인'이라고 말씀드려야겠죠. 'ㅁ'
Commented by 혈류 at 2008/09/17 10:45
아........ 뭔가 빵 하고 튀어나왔으면 ㅠ.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7 11:11
요즘의 라인업을 보면 극장에 오지 말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T.T
그래도 다음주에는 <헬보이 2>가 개봉을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렇게 지각 개봉을 하는 건지.. 으헝~
Commented by trinity at 2008/09/17 14:24
비공개님이 누군지 궁금한1인.;;ㅎㅎ

왜냐면 '고모라'를 언급하셨길래요..

오 칸느영화제 수상작..........!! 관심.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7 15:31
아 <고모라>는 제가 추천을 해드리면서 적은 거예요. ^^;

이탈리아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 마피아 이야기라서 정말 기대됩니다. 갱스터 영화가 비평가들의 환호를 받은 것을 보면, 완성도가 퍼펙트하게 뽑아져나온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판매가 안된 것 같네요. 유럽에서는 9월부터 상영이 시작되고 있는데.. T.T
Commented by 재밍 at 2008/09/17 19:47
맘마미아 볼만하더라구요
요즘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오나보네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8 09:26
<맘마미아>를 볼까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뮤지컬 장르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요.. 요즘이 극장가의 비수기라서 재밌는 영화들은 그다지.. ^^;
Commented by allak at 2008/09/18 07:53
영화 많이 나오네요.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배트맨님도 한가위 잘보내셨죠? 나중에 또 들리겠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8 09:28
추석 연휴때 할머니께 성묘를 다녀온 후 조촐하게 지냈습니다.
allak님께서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 영화는 매주 쏟아져 나오는데, 마땅히 보고싶은 영화가 안보여서 좀처럼 극장에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T.T
Commented by haru at 2008/09/19 01:29
이번주도 역시나군요!!

아..그래도 이번달에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티켓이

4장이나 있는 만큼 다음주에는 뭐라도 보고 와야겠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19 09:28
haru님과 취향이 맞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라면 다음주 라인업에는 <헬보이 2>가 있습니다. 길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이라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꽤 계실 것 같네요. 참고로 <헬보이>에 대한 애정 때문에 <해리포터> 시리즈도 거절한 감독입니다.

저도 다음주나 되어야 극장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08/09/19 23:30
부산영화제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까요?
현재 개봉작이나 개봉 예정작들은 기대할만한게 별로없더군요.
그래도 부산과 가까운곳에 사는지라 기쁘게 부산영화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20 10:18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중에서는 최고의 권위와 인기를 자랑하니까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실까요? ^^; 저는 이번 영화제의 라인업중에서는 <고모라>가 그렇게 보고 싶더군요. 나중에 정식 개봉하면 그때나 볼 수 있겠지만요. 크흑~

그러고보니 에스키모님의 댓글은 테러시네요! T.T
(부러우면 지는건데..)
Commented by Dizzy at 2008/09/20 21:48
밀러..영화를 사이버 세상에서 (?) 찾긴 했는데 음질이 너무 나빠 보다가 그만뒀어요 배트맨님^^

영화쪽으로 나침판의 향방을 돌리신 글 냄새 가득하신분께선 안녕하신지요

지난 번에 드렸던 벰마라는 영화에 대한 질문이 사실 조금 어려웠던점 압니다.
죄송해요 ㅎ

무척 오래된 영화래요 인도의 멜러물인데.
그저 배경 음악 때문에 혹시나 해서 무리이신줄 알면서 질문드렸나 봐요^^
명절은 송편을 몇개나 드셨는지요

참..위에 황시라는 영화의 ...영어, 한자 타이틀을 알 수 있을까요?배트맨님.

각기 다른 국적의 배우와 실화라....
알고 싶어요

다양한 정보 감사 드리면서
Commented by Dizzy at 2008/09/20 21:53
아...여기 맨 첫 댓글을 하신분께서 명시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黃石的該子, The Children Of Huang Shi중국어의 만다린으로 ....한글음을 표기 했군요

원래 타인들의 댓글엔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이제서야 보이는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22 08:33
위의 댓글까지 이곳에 답글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웃 블로거 분께서 보내주신 <황시> 리뷰 트랙백이 Dizzy님의 궁금함을 일소에 해결해드린 셈이네요. 예전에 홍콩에 갔을때 보니까, 홍콩에서 사용하는 말과 중국 대륙에서 사용하는 말이 다른 것 같더군요. 시가 담배를 사는데 친절했었던 어느 상점의 주인이 가르쳐주더라고요. ^^;

명절때는 그냥 조촐하게 보냈습니다. Dizzy님은 타향에서 추석 잘 보내셨나요. 요즘 한국은 이상 무더위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서, 아마 낮 기온만큼은 그곳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_-

제가 접한 인도인의 영화는 오직 샤말란 감독의 영화밖에 없네요. 물론 그의 영화들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요. 저는 제 3세계권 영화에는 무지해서요.. T.T

덧말 - 제 답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주말 내내 인터넷을 멀리했더니 이제서야 답글을 드리네요..
Commented by Dizzy at 2008/09/27 23:32
늘 엄살이 심하신 멋쟁이 영화 블로거님

중국어인 母語가 원래 만다린 이구요
광동어는 전혀 달라 현지에서도 만다린을 못 알아 들으시는분이 많았어요...97년 홍콩이 독립되기 전까진 ..
만다린을 필수 과목으로 아이들의 학교에서 지정 되지 않았고 이제 겨우 10년 정도
다시 모국어가 되어 있죠 만다린이
더 직접적으로 말하면
사실상 홍콩의 광동어는 방언에 속합니다.^^
하지만 표기는 뜻이 같습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28 16:43
그럼 앞으로는 홍콩도 점차 만다린어를 사용하게 되겠군요. 예전에 홍콩 갔을때 뭣도 모르고 "고맙습니다"를 "쒜쒜~" 했다가 싸늘한 반응에 조금 무안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홍콩인들은 여전히 중국에 속하는 것을 부정하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남루한 차림의 본토인들을 경멸하는듯한 눈초리로 쳐다보던 홍콩인들이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물론 저에게는 무척이나 친절한 홍콩인들이였지만요. (저에게는 천국이였습니다.) ^^;

친절한 댓글 고맙습니다. Dizzy님 덕분에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참 저 멋쟁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블로거랍니다. T.T
Commented by 포케 at 2008/09/21 06:32
한 주 잘 보내셨나요?

최근 상영작 중에서는 관심가는 작품도 없고해서 그냥 '노세요~' 모드입니다. orz

창작 애니메이션 한 편이 내달 1일부터 SBS에서 방영되는데요,(물론 어린이 타겟의 작품입니다;) 서울애니센터에서 조기 상영을 하는 모양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 살면 부리나케 가볼텐데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좀 그렇네요.(거리도 거리고 TV판이니...)
캐릭터페어에서는 반응이 괜찮았다고 하는데 시청률이 잘 나올지 모르겠습니다.(한국 방송사가 애니를 방영하는 시간대가 보통 1~2% 정도의 시청률을 보이는 시간대라서... 잘 나오면 2%겠지요...-_-;;;)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서도 창작 애니메이션 쪽으로 유망한 제작사라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애들도 드라마보고 흉내내고 다니던데 참... -_-;;;

프리뷰에 불륜을 보니 생각나는거지만 한국 드라마 주된 주제가 불륜인 것 같은데 말이죠.
자극적인 요소로 돈 벌려는 습성은 세계 어디나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결론: 애들은 애니메이션을 봐야합니다(?!)

(적고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애니메이션 이야기만 해서 재미없으시겠...orz)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22 08:45
저도 관심가는 작품이 없어서 포케님과 같은 모드를 취하고 있는 중입니다. 봄과 가을이 아무래도 극장가의 비수기이다 보니까, 이처럼 라인업이 빈곤해지고는 합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현상이더라고요. -_-a

저도 보고 싶은 영화가 먼곳에서만 상영되면 참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정말로 놓칠 수 없는 작품일 경우에는 멀어도 가서 보지만요. 포케님의 댓글을 읽다보니 그 심정이 이해되네요. ^^;

요즘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만화가 다 일본 만화던데, 얼마나 우리나라의 창작 애니메이션이 어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린이들의 시선이 점점 높아져 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분들에게는 고민이 생길테고요. SBS에서 시청율이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포케님 덕분에 애니에 대해서 알아나갈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 ^^;
Commented by 호박 at 2008/09/21 10:47
아흐흐흐흑~ 요즘 영화를 너무 굶었어.. 너무 굶었어..
일주일에 한편씩은 봐줘야 하는디 말여.. 우애애애앵

ㅋㅋ

멋진 휴일계획 잡으셨나용?
모쪼록 신나고 건강한 휴일보내세요~^^
아뵹!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09/22 09:00
사실 일주일마다 영화를 한편씩 감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집에서 매주마다 DVD 1편씩 관람하기' 미션을 받으면 난감해 할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고요. ^^;

'매주마다 상영관에서 1편씩 관람하기' 미션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답글을 적다보니 저도 요즘 영화를 좀 굶은 것 같습니다. T.T
Commented by bada at 2008/10/31 14:22
혹시나해서 검색해보니 걸리네요..ㅎㅎ
충무로영화제에서 관객상. 아시아영화상에서 각본상을 받았다는 매드 디텍티브를 봤습니다.... 충무로 영화제의 수준을 알겠다는... 사람의 내면심리를 다중인격의 형태로 인지하는 주인공을 내세워서 꽤 신선하긴 한데... 전반적으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그래도 한번쯤 볼만한듯 합니다. 짱께영화 답잖게 별 액션같은건 없더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8/11/01 23:13
홍콩 영화 팬들께는 미안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저는 정말 홍콩 영화에는 통 흥미가 가지를 않습니다. <영웅본색> 1편과 <첨밀밀>을 끝으로 홍콩 영화에 매력을 잃은지가 오래되었네요.

충무로 영화제 등 우리나라에 범람하고 있는 각종 국제영화제의 문제점이라면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관객상을 저 영화에 줘야 했을 정도로 라인업이 부실했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솔직히 들었고요.

댓글과 트랙백 콤보세트 고맙습니다. ^^

:         :

:

비공개 덧글

이글루 파인더
최근 포스트
카테고리
태그
최근 등록된 덧글
따듯한 덕담을 건네주시..
by 배트맨 at 01:10
오랫만에 들렀다 갑니다...
by 에스키모 at 00:29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고..
by 배트맨 at 11/27
이렇게 고마운 말씀을 ..
by 배트맨 at 11/27
Doyle Gin님께서 욱하..
by 배트맨 at 11/27
최근 등록된 트랙백
2012 (스포일러 있음)
by 인터넷 심연 속에서 항..
서로의 '구원'을 끌어내는..
by 컬쳐몬닷컴
솔로이스트, 불후의 명..
by 벽돌 쌓는 사람
얼마블연 배너 +ㅁ+!!
by God, Please, help..
존중의 의미를 깨닫게 해..
by 토토의 느낌표뜨락
rss

skin by j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