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이 작품은 호러 영화입니다. 인류가 멸망한 후 홀로 생존했다는 끔찍한 설정도 매우 암울한데, 여기에 더해 윌 스미스는 97분동안 좀비들과 처절한 사투까지 벌여야 합니다. 

<콘스탄틴>으로 재능을 보여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장르적인 매력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초반부에 윌 스미스가 스포츠카를 탄채로 폐허가 된 을씨년스러운 뉴욕 도심을 질주하는 시퀀스는, 주인공이 처해있는 상황과 더불어 인류가 어떻게 되었는지 매우 광범위하면서도 동시에 디테일하게 보여줍니다. 여기에 스포츠카의 속도감까지 더해져서 관객들을 극중의 세기말적인 상황과는 달리 오락적인 쾌감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AV 퀄리티가 좋은 상영관을 선택하면 이 시퀀스에서 이러한 비주얼뿐만이 아니라, 상영관내의 4개면을 모두 활용하는 청각적인 쾌감도 맛볼 수 있습니다.

장르적인 매력에도 충실합니다. 호러 영화답게 깜짝 놀라게 하는 씬과 서서히 관객을 구석으로 조여가는듯한 스릴까지 적절하게 배치가 되어있는데, 샘(애견)을 쫓아서 들어가게 되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은 주인공이 느끼는 긴장감을 객석으로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여기에 감독은 한가지를 더 그려넣습니다. 홀로 살아남은 댓가로 묘사되는 고독감과 슬픔, 좌절감이 바로 그것입니다. 거대한 뉴욕항에 좌초해버린 항공모함 위에서의 골프, 낚시, 애견 샘, TV, 그리고 마네킨 등은 이러한 상황들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도구들로 활용됩니다. 이러한 연출은 이 영화가 말초적인 것들만 자극하는 저질 호러영화의 범주는 결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최근의 작품 <행복을 찾아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액션 배우로만 정형화되는 것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윌 스미스는 매우 휼륭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극중에 처해있는 심리적인 묘사를 정말로 잘 표현해내더군요. 개인적으로 그의 팬은 아니지만 이제는 정말 훌륭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로 보았을때 어떠한 이유로든 설명될 수 없는 씬들이 일부 보이고, 결말 부분에서 전설이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느낌을 안겨주지만 그러한 것들을 충분히 상쇄하는 장면들로 가득했던 영화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은 읽지마시길..

이 작품의 백미였다면 좀비가 오히려 유인하는 덫을 놓아서 윌 스미스를 위기에 빠뜨리는 시퀀스가 떠오릅니다. 상영관에서 그 장면을 보면서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랜드 오브 데드>가 떠올랐었는데 스릴감이 증폭되기 시작하더군요. 진화하는 좀비, 생각하기 - 사고하기 - 시작하는 좀비라는 설정은 생각만해도 몸서리쳐지는 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극장가의 상영 라인업을 보면 볼만한 영화가 없는 연말이 되고 있는 것 같죠?
<나는 전설이다>가 이맘때에 개봉된 것이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된 한주였습니다.

by 배트맨 | 2007/12/13 14:37 | 영화를 보고온 후 | 트랙백(2) | 덧글(16) |
트랙백 주소 : http://gilwon.egloos.com/tb/164386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 at 2007/12/13 21:38

제목 : [리뷰] 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2..
*영화 및 원작소설의 스포일러가 다수 존재합니다. "나는 전설이다"는 전설로 남을 블럭버스터라는 광고로 극장가로 나왔습니다만, 지나친 허풍이 되어버렸습니다. 영화 보기 전부터 예상했던 결과대로 흘러가는 영화라고 할까요. 그가 전설은 전설이되, 그 전설은 아닌. 영화의 초중반은 로버트 네빌의 외로움과 고독을 윌 스미스가 혼자서도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런 모습에 더 힘을 실어주는 텅빈 뉴욕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구요. 이런 흐름의 그 절정은 하나 ......more

Tracked from Last Highway.. at 2008/03/08 02:53

제목 : 예상했던 다른 결말 &lt;나는 전설이다&gt;
나는 전설이다. DVD 와 블루레이가 나온다. 3월 14일인가... 아무튼 벌써부터 인터넷에 유출된 파일들이 나왔다.. 워낙 헐리우드적인 결말에 실망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감독이 제작자의 압력에 못이겨 결말을 바꾼게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감독의 의도에 따른 디렉터스컷이 나왔다. 또다른 결말.... 극장상영판은 원작을 읽은 사람들로부터 무수히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 다른 디렉터스컷또한 원작소설을 읽은 사람......more

Commented by 이끼 at 2007/12/13 19:40
전 28일후가 생각나서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28일후라는 영화는 제게 큰 신선함이었거든요.
다른 모든 단점을 제껴두고 흑인과 백인의 조합이라던가,
사랑하는 가족과의 가슴아픈 이별, 그리고 피한방울 안섞인
남남이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광활한 영국 한복판에 주인공 혼자 돌아다니는 씬은
정말이지 장관이었지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3 21:09
이끼님// 말씀하신 영화는 아쉽게도 못보았습니다. 하지만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전작인 <콘스탄틴>을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저 또한 이 작품을 기대하고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영관을 나서면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

리뷰를 적은 후 돌아다녀보니 이 작품에 대한 혹평 또한 상당하네요.
이끼님은 이 영화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네요. 기대치를 만족시킨 영화가 되시기를 바래보겠습니다. ^^;

참 본문에 적은 초반부의 스포츠카 질주씬에서 음향적인 쾌감도 상당합니다. AV 퀄리티가 좋은 상영관의 스윗 스팟에서 관람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Commented by 스테판 at 2007/12/13 21:38
전설이 될 블럭버스터라는 홍보문구가 무색한 영화였습니다.

딱히 원작소설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후반부의 전개에서 초중반의 감정흐름과 긴장감을 깨는, 지나칠정도로 서두르는 날림전개에는 실망감만 가득들 뿐입니다.

어차피, 원작과 엔딩이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은 예상했지만, 이래저래 실망이네요;

...97분의 영화 본편보다, 7분가량의 "다크나이트"의 오프닝과 하이이라이트 영상이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할까요. 스타워즈 EP1때의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Commented by 스테판 at 2007/12/13 21:39
컥-_-;; 리뷰 트랙백을 달려고 했는데, 프리뷰 트랙백을 걸어버렸네요;;; 프리뷰 트래백은 살포시 삭제 부탁드려요^^a
Commented by 이끼 at 2007/12/13 21:39
28일후는 감독이 모티브로 잡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시놉시스가 비스므레 한 작품입니다. 다소 뼈와살이 분리되는
고어 액션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좋은 작품이라 참을 수
있었답니다.

저도 콘스탄틴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그때는 조연이었으나 이제는 주연배우 반열에 오른
샤이아 라보프군의 연기는 그때도 참 좋았지요 ㅎ_ㅎ
감독의 독특한 결말도 아주 좋았구요.. ㅋㅋ
아브루찌 아저씨의 뒷통수 때리는 심장마사지 액션이란!! ㅋㅋ

상영관은 용산에서 볼까 했으나 체니가 서현에 볼 일이 있다하여
분당 시너스에서 볼 예정입니다. ㅎ_ㅎ
작아서 조금은 아쉬운 상영관이지만 나름 음향은 괜찮아요.

이번주에 꼭 보고 리뷰 올릴께요.

덧.
리뷰 예정작품
1. 내가 전설일세~(관람 후)
2.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3. 이프 온리
Commented by 호야♡ at 2007/12/13 23:33
저도 오늘 아침에 봤어요.
전 호러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친구가 보자고 우겨서...질질 끌려가 봤습니다.ㅋ
근데 스릴도 있고 재미있더라구요^^
공포물을 잘 못봐서 가끔 깜짝깜짝 놀랐지만.
정말 볼영화가 없는 연말에 기쁨조가 될만한 영화더라구요.
약간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샘과 윌스미스의 죽음.
윌스미스의 가족이 까메오로 출연한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4 01:13
스테판님// 말씀하신 프리뷰 트랙백은 삭제했습니다. ^^*

본문에 적었듯이 저는 만족스럽게 관람을 했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부 씬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충분히 용서가 되더군요. 드라마 장르가 아닌 오락성이 중요한 팝콘 영화였으니까요.

혹평을 들어온 좀비 영화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의 내면적인 심리도 잘 그려낸 것 같고요. 이를 위해서 전개하는 여러가지의 영화적인 장치들도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장르적인 스릴감 등을 만끽할 수 있었던 연출도 꽤 유쾌했고요.

다만 윌 스미스의 최후 모습을 비주얼적으로 더 묘사를 해주었으면 좀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저는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차기작이 여전히 기대가 되는걸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4 01:21
이끼님// 프란시스 로렌스의 경우 호러(좀비) 영화에 대한 접근을 다르게 설정한 것 같습니다. 이 작품에는 좀비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고어한 장면이 나오지를 않거든요.

대신 선택한 것이 캐릭터의 심리적인 묘사와, 관객의 정서를 조여가는 스릴감이였던 것 같습니다. 고어한 장면과 피를 보이지 않고도 긴장감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감독의 확신이였을까요? ^^*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요소가 -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스릴감 - 마음에 들기도 했고요.

분당 시너스에서 영화 데이트 즐겁게 하시고요. ^^;
이끼님의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말씀하신 3작품 모두 저는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4 01:30
호야님// 요즘 영화 포스팅을 안하시길래 연극만 보시는줄 알았어요. 역시 조용히 관람하시고 계셨군요! ^^* 연말의 기쁨조가 될만한 영화라는 표현에 웃어버렸습니다. 크흐~

샘이 죽어갈때에는 저도 안타깝더군요. 가족같은 샘을 스스로 보내야했던 윌 스미스의 연기에도 몰입이 되었고요. 그 전에 좀비들의 건물안으로 샘을 따라들어간 윌 스미스의 긴장하는 표정 연기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제가 다 호흡이 가빠졌다는..

그나저나 연말인데 왜 이렇게 볼만한 영화가 없는 것일까요? -_-a
27일에 개봉하는 <아메리칸 갱스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역 감독중에서는 리들리 스콧을 가장 좋아해서요~
Commented by 포케 at 2007/12/17 01:32
평가를 보면 뭐, 극과 극이던데요.
재밌다는 분들도 계시고 졸려서 주무셨다고-_-;;;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머니가 박력있는 영화를 좋아하셔서; 모시고 보러 가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다치시는 바람에 간호중입니다;;;
황금나침반도 봐야하는데;;;
역시 겨울은 대목이네요~
영화가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것 만으로도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7 13:53
포케님// 오락 영화의 관점에서 보았을때 이 영화가 험담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인테넷에서는 거의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네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참고로 미국 박스오피스 오프닝 성적이 7,600만$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로튼 토마토 등을 보아도 미국 네티즌들의 평가 또한 그리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저는 아버지와 9살 조카에게 <나를 전설이다>를 권했고 선거일 날로 예매를 2매 해드릴 생각입니다. 스트레스 좀 해소하시라고요. ^^;

어머님은 괜찮으신지요.. 쾌차하시면 같이 보시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효라는 것이 일상속의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것인데, 우리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Commented by 혈류 at 2007/12/18 23:52
솔직히 흠칫흠칫하고 재미있었지만 엔딩의 미흡함으로 영화 전체가 무너져버린 것 같아서... 전 별로였어요...
그리고...... 윌스미스가 늙어가고 있어요!!! ㅠ.ㅠ 맨인블랙때의 못브으로 돌아왔으면....
내일은 내셔널 트레져를 보러갈 거 같아요...
Commented by 혈류 at 2007/12/18 23:56
그리고..... 윌스미스가 자기 손으로 개를 죽일 때 그 씬이 참 기억에 남았습니다. 털이 빠지고 동공이 확장되면서 좀비로의 변이가 진행될 때 모든 것을 다 잃은 듯한 윌스미스의 비어있는 시선이 정말 가슴을 찌르더군요. 개의 목을 조르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그 때 씁쓸함이 가득 느껴지는 윌스미스의 얼굴만 비춰준 건 정말 인상깊었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19 02:35
혈류님// 윌 스미스도 이제 마흔이네요. 윌 스미스도 늙어가고 저도 늙어가는 것 같습니다. 서글프지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지요. 하지만 윌 스미스의 몸매는 여전히 멋지더군요! ^^;

이 영화를 보면서 윌 스미스의 연기력이 대단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팬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참 멋진,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고 싶은 배우가 되었네요.

저는 오락적인 면에서 꽤 재미있게 보았어요. 어차피 팝콘 영화였기 때문에 제가 기대한 부분은 오락성이였거든요. 엔딩에서 영화의 밀도가 떨어지는 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충분히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

저도 <내셔널 트레져> 볼 생각이예요.
<황금나침반>도 볼 생각이고요..
Commented by sowill at 2007/12/28 19:28
대부분의 혹평이 '왜 이렇게 지루하냐' '결말이 뭐가 그러냐' 두가지로 나눠지더군요. 전자는 블록버스터 팝콘무비를 기대하고 온사람들이 예상보다 무겁고 긴 초중반의 신들에 (이 경우는 팡팡 터지는 결말은 좋아하시더군요 ^^;) 후자의 혹평은 배트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설명이 안되는 신과 '날림결말'이 초래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비교적 재밌게 봤어요. 원작을 못 본 상태여서 그랬는지 특히 중반까지 윌스미스가 표현해 내는 혼자남은 이의 모습은 정말 탁월하더라구요. 가슴이 두근두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러닝타임을 30분 정도만 늘려서 결말을 느긋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이제 대부분의 관객들도 2시간 이상 정도는 충분히 좌석에 앉아 있을 수 있는데 왜 그렇게 1시간 30도 안되는 시간에 후다닥 끝내려고 했던걸까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28 20:43
sowill님// 전반부와 중반부의 묘사 및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결코 저질 좀비 영화는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기말적인 상황에서의 심리적인 묘사를 여러가지로 매우 탁월하게 해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그러했기 때문에 종반부가 용서될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초, 중반부의 스릴감은 정말 최고였었죠. 말 그대로 팝콘 영화로서의 재미만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보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감독은 관객이 기대한 블럭버스터적인(할리우드적인) 요소를 어떻게해서든 삽입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렸을 것 같습니다. 결국 종반부에 나름대로 이러한 플롯을 취해놓았는데 예기치않게 드라마적인 요소와의 균형이 깨진 것 같고요.

그 과정에서 편집과 플롯에서 고민을 꽤 했을법한데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이 정도면 다음 작품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

미국에서는 대중들의 평가가 우리나라처럼 나쁘지는 않던데, 이상하게 혹평이 참 많았죠. 우리나라에서는요.. (저는 sowill님과 같은 느낌을 받았던 관객이였고요.)

:         :

:

비공개 덧글

이글루 파인더

최근 포스트
카테고리
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오랜만에 생각나서 와 ..
by haru at 02/20
답글을 못볼수 있을거 ..
by 이꼬꾸 at 01/23
안녕하세요 ~~~ 이번..
by 이꼬꾸 at 01/23
. . 혹시 많은 부채에 ..
by 7516 at 04/03
. . 수년간 꾸준히 전..
by 회생도우미505 at 03/12
최근 등록된 트랙백
이스턴 프라미스 - 폭력..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영화,멜로] 다큐멘터..
by 월풍도원(月風道院) -..
Public Enemies, 2009..
by 석켱이의 생각나면 쓰는..
전우치
by bada's style
셔터 아일랜드
by bada's style
rss

skin by j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