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집 안에 서툴게 집어넣은 영화들과 상영관들. (2006.10.23~)
by 배트맨

롯데시네마 씨네스튜디오, 그리고 DVD 상영

CGV의 '인디상영관'처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도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상영관이 있습니다. '씨네 스튜디오'가 바로 그것이지요. 그곳의 상영 스케줄중 눈에 띄이는 영화 한편이 있었습니다.
'06년 11월에 개봉을 했었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 상영되는 것이였습니다.
'위너스 오브 깐느'라는 타이틀로 기획이 된 행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씨네 스튜디오를 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영화를 보러 간김에 직원에게 문의를 하니, 롯데시네마 건대점이 있는 2층이 아닌, 3층에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보았습니다. 의아했었고 궁금했었거든요.
왜 씨네 스튜디오만 한층 위에 있는지요.


3층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서 예전에 올라가보기는 했었지만 그때는 구석에 있는 씨네 스튜디오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왼편 구석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수줍음을 타는듯이 숨어있었습니다.
위치나 규모로 보았을때 독립영화 상영관은 이래저래 찬밥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만들어놓은 것에 감사를 해야겠지요. 서글픈 현실이지만 임차한 건물의 경제적인 손익을 뽑아내기가 힘들테니까요.


사진상으로는 규모를 짐작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 물론 사진상으로도 작아보이죠 - 정말 아담하다못해 실망스러운 크기의 상영관이였습니다. 그래도 스크린으로 필름 상영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작은 기쁨이 실망감을 덮어주더군요.



외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그런데 투명 유리같은 것으로 이루어진 외벽은 모두 커텐으로 가리어져 있더군요. 안과 밖이 서로 완전히 안보이도록 만들어졌으면 더 좋았겠지만 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설마 방음 문제때문에 출력을 낮게 설정해놓은 것은 아니겠죠?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점의 사운드 퀄리티가 여러가지로 썩 마음에 들지는 않거든요.


좌석 배치도입니다. 총 45석이군요. 스윗 스팟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을듯해보입니다.
어디에 앉아야할까 잠시 고민해보았습니다.
예매를 하는 이유도 가장 좋은 좌석에서 - 최적의 AV 요소를 즐길 수 있는 - 관람하고 싶어서이니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부 사진은 담아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계획대로라면 휘파람을 불면서 씨네 스튜디오로 주중에 가볼 생각이였는데요. 아무래도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랄까요? 마치 DVD방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전화를 해서 문의를 다시 해보니 씨네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이번 '위너스 오브 깐느' 영화들은 필름 상영이 아닌, DVD 상영이라고 하더군요. 맙소사! 독립영화 상영관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DVD 상영을 하는 행사였던 것이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입장 요금이 5천원인데 시간과 비용을 - 일반 영화 상영보다는 저렴한 금액이지만 - 투자해서 DVD를 보러 그곳까지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제4회 삼색아트필름전'은 '제4회 삼색아트DVD전'으로 바꿔서 공지해야 하는게 맞는 것 아니였을까요?
전화를 받는 담당 직원들도 우왕좌왕하더군요. 필름 상영이다. DVD 상영이다. 담당 직원 두명의 말이 모두 달랐습니다. 결국 두차례나 통화를 한 끝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시네마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아도 DVD로 상영이 된다는 내용은 그 어느 곳에도 없더군요.
공지 내용을 바꿔야 하는 것이 옳은 것 아니겠냐고 이야기를 해준 후 전화를 끊었습니다만 씁쓸해졌습니다. 이렇게 영업을 하면 안되는 것일텐데 말이죠..

덧말 하나 -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보고싶은 욕망이 여전히 저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만..
덧말 둘 - 2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색 영화제도 입장 티켓은 5천원입니다.

by 배트맨 | 2007/12/03 18:13 | 극장이 좋아요 | 트랙백 | 덧글(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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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끼 at 2007/12/03 19:02
DVD라니 이건 쫌...[...]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3 19:50
이끼님// 지난 주말에 사진을 찍으면서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혹시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았더니, DVD 상영으로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T.T
Commented by 이끼 at 2007/12/03 20:50
정말 저정도면 관객에대한 모독 수준이군요.
저렇게 제목을 정했다는건 관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때문에
가능했을 멘트인데 말이지요.
아무리 예술계가 비지니스 화 되었다지만 쫌 너무한 것 같습니다.
삼색영화DVD방 이라니...[...]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3 20:59
이끼님// 삼색영화DVD방이라는 표현에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지금 모니터를 두드리면서도 웃고있네요. ^^*

'위너스 오브 깐느' 영화들만 씨네 스튜디오에서 DVD로 상영이 되고요. 삼색 영화제의 나머지 작품들은 정식 상영관에서 필름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너스 오브 깐느' 작품들이 왜 이런 대우를 받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

DVD로 상영이 된다는 공지와 안내가 그 어느 곳에도 안나와있는 것이 괘씸하기는합니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정말 보고 싶은 영화인데 말이죠. orz
Commented by 신어지 at 2007/12/04 10:48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궁금했는데 저런 멋진 건물 안에 있는 거였군요. 씨네스튜디오는 씨네큐브 2관 보다도 더 작은... 극장 내부 시사회실 겸용으로 쓰는 곳 같아 보이네요.

저는 AV에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라... 핀트가 안맞아 너무 흐르면 당장 뛰어나가 소리 지르고 싶을 때도 있긴 하지만요. 어제 스폰지 압구정에서 <안경>을 보는데 위아래 비율이 안맞아 자막이 잘리길래 뛰쳐나가 뭐라고 했죠. 대신 화면 윗퉁이 많이 잘린 상태에서 봤다는. 감상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4 13:32
신어지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탐방기도 제 블로그 '극장이 좋아요'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

씨네 스튜디오는 정말 용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날 사진을 찍으면서 혹시 DVD방(상영관)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설마가 사실일줄이야.. orz

메이저 상영관이 프린트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지는 않은데, 필름 상영이 가능한 트레일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안경> 상영중 자막이 짤릴 정도로 포커스가 안맞았다고요? 헉!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중간에 나갔다 오시고 여러가지로 영화에 집중하시기 힘드셨겠습니다. 완전히 영사 사고였네요. >_<
Commented by 혈류 at 2007/12/05 00:34
ㄷㄷㄷ DVD 보려면 뭐하러 거기까지 가서 5000원을 쓰냐는....

아 포스팅과는 관계없지만 그 윌스미스 나오는 '나는 전설이다' 너무 보고싶습니다. 겨울 기대작이에요...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의 '하우스도 개봉하더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5 08:35
혈류님// 그러게말입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그곳까지 가서 DVD를 보아야 할 이유가 없지요. 전화해서 다시 물어보기를 잘했죠.
(나쁜 롯데시네마! 잊지않겠다! -_-a)

<나는 전설이다>는 저도 기다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신작 소식은 못들어본 것 같은데요?
혹시 <호스텔>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쿠엔틴 타란티노는 기획으로만 공동 참여하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신어지 at 2007/12/05 18:02
배트맨/ 오늘 스폰지하우스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1.33:1 비율인 <파라노이드 파크>와 <안경>을 교차 상영하면서 매번 렌즈를 바꿔줘야 했는데 그날 영사실에서 실수를 한 모양이더라구요. 반대로 <안경>의 렌즈를 그대로 두고 <파라노이드 파크>를 상영하는 바람에 항의하는 글도 있었구요. 다행히 감상에 심각한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어서 괜찮았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그런 일 역시 영화가 좋으면 용서가 되거든요.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5 18:59
신어지님// 저는 영화와 책이 다른 점이 AV적인 요소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적으면 일부 독자들과 문학작가들은 싫어할려나요? ^^*)

영화와 책 모두 우리들에게 정서적인 포만감과 문화적인 지식을 안겨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영화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책과 달리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과 들려주는 것이 있지요. 물론 해석은 관람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지만요.

그렇기때문에 비주얼과 오디오 환경은 영화 관람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 감독이 의도한 것들을 최대한 그대로 표현하며 전달할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새로 리빌딩한 대한극장이 그래서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2.35:1 영화가 항상 좌우가 짤린채로 상영이 되었거든요. 극장측이 무지한 것인지 그렇게 원성을 들어도 달라지는 것 같지 않더군요. 영화를 만든 사람들과 관객들에 대한 예의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스폰지 하우스의 경우 사람이(영사기사)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일회성으로 그치기를 바래보지만요. 신어지님의 덧글을 읽어보니 어처구니가 없기는 합니다. -_-a

찾아보니까 말씀하신 두 작품 모두 동일한 비스타비전(1.85:1)인데 무슨 렌즈를 교체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소 이해가 안가는 피드백입니다. (같은 비스타비전 필름도 렌즈를 교체하는건가?)
Commented by 혈류 at 2007/12/05 22:07
ㄷㄷㄷ 호스텔을 하우스라니...... 저도 어지간히 건성으로 광고를 봤군요 ㅠ.ㅠ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5 23:16
혈류님// 자세히 보셔야합니다. 각본과 감독 모두 쿠엔틴 타란티노와는 상관이 없거든요. 속으시면 곤란해요. ^^*

입소문이 꽤 많이 났었던 호러 영화로 아는데 한국에서는 이제서야 개봉하네요. 게다가 와이드 릴리즈가 아니라서 보시기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 상영관에서는 개봉을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_-;
Commented by 신어지 at 2007/12/05 23:19
배트맨/ 버전이 두 가지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파라노이드 파크>는 1.33:1로 된 걸 상영하고 있는게 맞아요. 이건 압폰지가 아니라 중폰지에서 봤는데 시작부터 화면배율이 틀리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저도 가급적 극장에서 최적의 환경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제가 예전에 인상적으로 봤던 많은 영화들이 조그만 TV 브라운과 스피커로 본 비디오였거든요. 그 영화들도 물론 좋은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정말 좋은 영화는 아무리 스포일러를 많이 알고 보거나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본다 하더라도 여전히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안경>도 참 짜증스러운 경우였는데 영화 끝날 때 쯤에는 다 용서가 되더라구요. ^^

대한극장과 같은 경우는 참 안습이네요. 그러느니 전체 화면을 좀 작게 하더라도 잘리는 부분 없이 상영하는 게 맞는 일일텐데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5 23:45
신어지님// 대한극장은 리빌딩을 한 이후로 오히려 매력이 없어진 상영관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찍을때 감독이 구도 하나만해도 얼마나 신경을 쓰며 열정을 기울이겠습니까! 그런데 상영관에서는 화면비에 아랑곳하지 않고 맘대로 상영을 하니.. -_-a

잔잔한 영화는 더 집중하면서 볼 수 있고, 액션 영화는 더 쾌감을 느끼며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서 저는 새벽 심야시간에라도 극장을 찾는 편입니다. ^^*

전에는 시사회표가 생기더라도 AV 퀄리티가 안좋은 상영관이면 아예 가지도 않았었거든요. 제 돈을 주고 다른 상영관에서 보는한이 있더라도요.

이상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비스타비전이라고 하더라도 1.33:1의 스크린 비율은 없는데.. 불가사의하네요. ^^*

중앙시네마가 사실 스펙이 상당했었던 상영관이였어요. 돌비 디지털EX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상영된 곳이였고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1편 상영이 이 포맷으로 상영되었죠) 그랬었던 곳이였는데 어쩌다가 그렇게 되었을까요? orz
Commented by 신어지 at 2007/12/06 12:54
약간 오해가... 문제가 발생한 건 중앙시네마에 위치한 스폰지하우스 중앙이 아니라 압구정이예요. <파라노이드 파크>가 1.33:1이라는 건 스폰지 담당자가 밝힌 건데, 정확한 배율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중앙시네마에서 '정상적으로' 봤을 때 TV 모니터 사이즈로 나오더라는 거였구요. 문제가 된 스폰지하우스 압구정에서는 렌즈 교환 문제 때문에 <파라노이드 파크>나 <안경>이 가끔 짤려서 상영된 일이 있었던 거예요. 뭐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잘 하고 있을 겁니다. ^^
Commented by 신어지 at 2007/12/06 15:47
위에 '사이즈'가 아니라 '배율'이 맞는 표현이 되겠습니다. ^^;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6 17:16
신어지님// 헉! 현대영화로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화면비네요. ^^*
<파라노이드 파크>가 1.33:1이라서 영사 기사가 적응을 못했나봅니다.
긴장을 했어야 할 화면비였는데 말입니다. ^^;
덧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포케 at 2007/12/06 22:11
와. 상영관이 정말 대단하군요. -_-;;;
극장이 아니라 DVD방 같아요;;;
그러고 보면 동네에 인디영화관이 꽤 크고 쾌적한데(관람료도 4,000원!) 이런 영화관이 동네에 있는 것만으로도 복이네요;;;
인천 오실일 있으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http://영화공간주안.com
(알바 아닙니다;;;)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7 10:34
포케님//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에서 비교적 가까운 강변CGV에 인디상영관이 있기는합니다. <천년을 흐르는 사랑>을 불가피하게 그곳에서 보게된 후 다시는 가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요. ^^*

포케님은 인천에 사시나봐요. 말씀하신 사이트를 둘러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예술영화관이네요! 오옷! 순간적으로 너무 부러웠습니다. 포케님 복 받으신 것 맞습니다. ^^;

참고로 용산CGV 아이맥스 상영관보다도, 인천CGV 아이맥스 상영관의 퀄리티가 더 좋다고 하더군요. 인천CGV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극장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 인천으로 가서 살까봐요.. -_-a)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7/12/07 16:01
워...상영관 정말 멋지네요. ㅡㅡㅋ 척보고 디브이디방인가..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전에 CGV에서 초속5센치미터를 보았는데 아마 거기가 인디관이었던가...거기도 비슷하긴 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거긴 그래도 다른 관들 사이에 있었고(정확하진...) 겉에 크기가 보이지도 않았는데....겉만 보셨다니 아쉽네요.
Commented by 배트맨 at 2007/12/07 16:26
타누키님// 저도 사진을 찍으면서 의심이 많이 됐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DVD 상영이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영화제인데 말이죠. -_-a 그래서 예매를 포기했어요. 아마 앞으로도 저 씨네 스튜디오 안으로는 좀처럼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CGV강변의 인디상영관도 정말 두번 다시 가고싶지 않더군요.
프린트(필름)는 불량이였고, 상영관의 스펙도 너무 형편없었고요.

롯데시네마, CGV 이 사람들!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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